먼길을 달려서 ..경남 하동<광양>에서 달려 갔습니다 ,
봉하로 갈까도 생각 했다가 ...!
대한문앞을 시발로 ..전국에 분향소가 설치 되었더군요 ,
아쉬운것은 ...시청앞으로 가는 길은 모두 전경버스로 막아 놓고 ...시청앞으로 진출을 못한다는것입니다
문상객들이 ,시청 지하철 을 이어져서 ...시청뒤 까지 .서있으신데 ..추모객들은 ,
갈수록 넘쳐 나고 ..기다리는 시간은
한정이 없습니다 .
시청앞광장을 내어준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을련만 ..
말로는 정부는 추모 한다면서 ..뒤로는 사람들이 모이지 못하고 ,질려서 ,지쳐서 돌아가게 만드는군요 ,
일부 시민들이 경찰과 버스를 치우라고 대치하기도 했습니다만 ..역부족 입니다 .
이런 상태인데 ..적어도 분향소를 덕수궁 ,서울역 ,용산 , 청계천등으로
나누어야 되지를 않아야 하나 .생각 듭니다 .
일국에 대통령이 가시는길에 .꽃한송이 ,담배 한가치 놓아 드리고져 .
모두 ,가족과 함께 먼길을 돌아서 ..왔건만 ..
가시는길이 너무 쓸쓸해서 되겠습니까?
국민 모두가 참여 하는 ...추모행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
지금 ,경찰병력도 ..덕수궁앞에만 집중 되어있습니다 .
서울 올라오는 길에 .경찰병력 태운 버스만 ..
20여대를 보았습니다 ..
아주 관광버스까지 대절해서 올라 가더군요 ..ㅠㅠ
지금 ,그 위세에 눌려서 ..덕수궁 대한문 앞에는
포화 상태 입니다 ,
정부가 분향소를 서울역앞에 차린다고 하는데
이를 어찌 받아 드리겠습니까?
우리가 차려야지요 ..
차릴렵니다 ....
이넘들 하는 작태가 ..너무 ,몰염치 합니다 ...!
떠나는 우리님 편히 가소서
보내는 이 마음은 터질듯하오
에야 디에야 어여쁜 우리님
가시는 먼먼 길에 흰국화 만발해라
어야 디이야 이제 가면 언제 오나
방긋 웃는 그 얼굴은 영영 떠나 버리누나
어야 디이야 꿈이더냐 생시더냐
청천하늘 벽력도 이게 무슨 말이더냐
첫댓글 아~ 가슴이 너무 아파서 미치겠습니다.. 이틀째 눈물만 나오네요.. 봉하마을까지 직접 가지 못하는 제마음.. 아주 답답할 따름입니다..
저도 ,어제 술이 떡이 되게 마시고 ..그렇치 않으면 ,,돌아 버릴것 같더군요 ,결국은 밤을 세우고 ..버스를 타고 왔습니다 ....ㅠㅠㅠ
아픕니다...ㅠㅠ
ㅠ
도대체 왜? 시청을 봉쇄하는 것인지?? 시청 지하에 쥐굴이라도 파고 있는 것인지? 정말 답답하고 통탄스럽습니다.
쥐시키 정말 앞뒤 다른 말 하는건 여전하군요.
저도 다녀왔는데요. 경찰이 점점 늘어나는것 같았어요. 답답합니다. 정말
거기말고 ..중앙일보뒤부터 ..골목 골목 ...전경 버스도 아니고 .관광버스에 가득 입니다 ...ㅎㅎㅎㅎㅎㅎㅎ
ㅠㅠㅠㅠ
휴......지방에서도 분향소 생긴다면 좋을텐데요.......지켜보기만 해야한다는게 답답하네요..........................
맘이..하는짓 마다 쥐쉑끼
ㅎㅎㅎ미친놈ㄷㄹ..무서워서 밥도못처먹을라나...
아니 이게 일반인의 상식으로 이해가 되는 행동입니까? 여기 민주주의 대한민국맞습니까? 어찌된게 전직대통령이 서거하셔서 조문하겠다는데 이렇게 내몰아내는 개념없는 정부가 있기는 합니까? 지금 하늘나라에서 가슴아파하고 있을 우리 노대통령 생각하면 가슴이 찢어질것같습니다.. 어제 그리고 오늘..눈물이 다 마른줄알았는데 아니군요 .. 얼마나 더 울어야 당신을 보내드릴수 있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