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여름 '폭염 절정' 지났나, 남았나…기상청 vs 케이웨더
◇ 기상청 "앞으로 3일간 지난주보다 더한 폭염 최고점 가능" 케이웨더 "지난주 정점 찍어…이번주 지나면 누그러질 것"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30일 오전 서울 도심에서 바라본 하늘이 파랗다. 기상청은 동쪽 지방에 비가 내리며, 서쪽지역 곳곳의 낮 최고기온이 37도를 넘나들면서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했다.
○··· 역대급 폭염이 계속되는 가운데 이번주 또는 그 이후에 절정을 맞을지, 아니면 이미 지난주에 정점을 찍었는지를 놓고 관측이 엇갈리고 있다.
◆ 폭염에 또다시 녹조 비상
◇ 강정고령보·영천호 조류경보 '관심 단계' 가입필요 없이 손님께서도 연결에 넣어두고 날마다 볼 수있는, 이 포토뉴스는 DaumCafe: '한국네티즌본부'에서 만듭니다. (저작권 있음) ◇ 주춤하던 낙동강 녹조가 폭염에 또다시 기승 조짐이다.대구지방환경청은 30일 오전 10시를 기해 대구 달성군 다사읍 낙동강 강정고령보와 경북 영천시 자양면 영천호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다. <△ 사진:> 지난달 28일 오후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강정고령보에서 수문을 통해 많은 물이 쏟아지고 있다.
○··· 조류경보는 평상, 관심, 경계, 대발생 단계로 나뉜다. 관심은 2회 연속으로 1000cells/㎖ 이상의 유해남조류를 관측하면 내린다. 강정고령보에서 측정한 유해남조류는 23일 6070cells/㎖, 28일 2만4156셀이다. (...) 영천호의 유해남조류는 23일 2191cells/㎖, 28일 1만8771cells/㎖로 집계했다. 강정고령보는 지난 11일 관심단계가 평상으로 돌아선 이후 19일 만에 다시 발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