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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하나님께서 우리를 구원해 주시고, 거룩한 부르심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것은 우리의 행실을 따라 하신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계획과 은혜를 따라 하신 것입니다. 이 은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것인데,
1: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타나심으로 환히 드러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습니다.
1:11 나는 이 복음을 전하는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임명을 받았습니다.
1:12 그러므로 나는 이런 고난을 당하면서도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나는, 내가 믿어 온 분을 잘 알고 있고, 또 내가 맡은 것을 그분이 그 날까지 지켜 주실 수 있음을 확신합니다.
1:1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고,
1:14 우리 안에 살고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키십시오.
1:15 그대도 알다시피, 아시아에 있는 사람이 모두 나를 버렸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들어 있습니다.
1:16 주님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빕니다. 그는 여러 번 나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내가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고,
1:17 로마에 와서는 더욱 열심으로 나를 찾아 만나 주었습니다.
1:18 그 날에 주님께서 그에게 자비를 내리시기를 바랍니다. 그대는 그가 에베소에서 얼마나 많이 봉사했는가를 잘 알고 있습니다.
◈ 주해
1. 디모데 후서는 자신이 사형으로 순교할 것을 아는 상태에서 사랑하는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쓴 유언과 같은 서신이다.
1) 바울은 순교할 때까지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을 전하는 사도로 살아갔다.
[쉬운성경]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약속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뜻에 따라 예수 그리스도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은.
2. 바울은 디모데를 생각하면 감사가 나온다. 디모데가 복음을 전하면서 흘린 눈물을 기억하면서 디모데를 보기 원한다.
1) 바울은 “깨끗한 양심”으로 하나님을 섬겼고, 디모데는 “거짓이 없는 믿음”으로 눈물로 복음을 전하고 있다.
2) 바울은 눈물로 사역하는 디모데에게 은사를 다시 불일듯이 일어나게 하기를 원한다. 또한 능력과 사랑과 절제의 영으로 사역하기를 원한다.
3) 디모데의 눈물을 알지만, 하나님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함께 받기를 권면한다.
3.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한 바울은, 왜 우리가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아야 하는지, 복음을 전하는 일이 얼마나 가치가 있는지를 말해 준다.
딤후 1:9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사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심은 우리의 행위대로 하심이 아니요 오직 자기의 뜻과 영원 전부터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심이라
1)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은혜는 2가지다. 우리를 구원하신 것과 거룩하신 소명으로 부르신 것이다. 구원만이 아니라, 소명도 하나님의 은혜로 주신 것이다.
2) 구원과 소명 둘 다 우리의 행위대로 하신 것이 아니라, 창세전부터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하신 것이다.
3) 우리의 행위와 자격 때문에 구원받지 않음을 우리는 잘 안다. 그런데, 소명에 대해서는 우리의 행위와 자격을 논하는 경우가 많다.
4) 물론, 목회자의 부르심에는 내적 소명과 함께 공동체가 인정하는 외적 소명이 필요하다. 그러나 하나님 편에서는 우리의 행위가 아니라 오직 은혜로 사명자로 부르신 것이다.
5) 그러므로 우리는 구원의 은혜에 감사할 뿐 아니라, 소명(직분, 봉사)의 부르심도 하나님의 은혜임을 감사해야 한다.
4. 하나님이 은혜로 소명으로 부르신 이유는 “복음을 통하여 생명을 드러내셨기” 때문이다.
딤후 1: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의 나타나심으로 말미암아 나타났으니 그는 사망을 폐하시고 복음으로써 생명과 썩지 아니할 것을 드러내신지라
[표준새]딤후 1:10 이제는 우리 구주 그리스도 예수께서 나타나심으로 환히 드러났습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죽음을 폐하시고, 복음으로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습니다.
1) 하나님의 은혜는 영원 전에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졌다.
2) 그 은혜는 예수님이 오시고 나서야 비로소 우리에게 환이 보여졌다(쉬운 성경).
3) 십자가와 부활의 복음은 죽음을 폐하고, 생명과 썩지 않음을 환히 보이셨다.
5. 사망과 생명은 반대 개념이다. 복음은 한편으로는 사망을 폐하였다.
1) 즉 우리의 옛사람과 육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사단의 권세를 멸하시고, 사망을 이기심으로 사망이 현재와 미래에 우리를 이기지 못하게 하셨다.
2) 복음은 사망을 폐한 후에, 우리가 아들 안에 있던 영원한 생명을 얻었음을 환히 보였다.
- 즉 우리가 아들 안에 있은 생명을 얻음으로,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확증한다.
- 또한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며, 그분이 나의 생명임을 증거하며,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가 선한 일을 행하심을 환히 보이셨다.
6. 창세전 하나님의 약속은 아들 안에 있는 생명을 우리에게 주시기로 하셨다.
1) 이 약속을 위하여 복음이신 예수님이 오셨고, 그의 메시야적 사역으로 우리에게 이 생명을 주셨다.
2) 복음은 하나님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시며, 그의 메시야적 사역이다. 그리고 이 복음의 목적은 이 생명을 환히 보이는 것이다.
7. 요한복음의 기록 목적은 복음이 나타낸 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고, 요한 일서의 기록 목적은 복음이 환히 보인 생명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다.
요 20:31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
요일 5:13 내가 하나님의 아들의 이름을 믿는 너희에게 이것을 쓰는 것은 너희로 하여금 너희에게 영생이 있음을 알게 하려 함이라
8. 바울은 자신이 왜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고, 자신이 왜 복음을 전하는지를 명확하게 알고 그에 충성하였다.
1:11 내가 이 복음을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노라
1:12 이로 말미암아 내가 또 이 고난을 받되 부끄러워하지 아니함은 내가 믿는 자를 내가 알고 또한 내가 의탁한 것을 그 날까지 그가 능히 지키실 줄을 확신함이라
1) 바울은 영생을 주고, 영생이 있음을 환히 보이게 하는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하여 선포자와 사도와 교사로 세우심을 입었음을 선명하게 알았다.
2) 바울이 감옥에 갇히고 수많은 고난을 받는 이유도 이 복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바울은 이 복음을 위하여 받는 고난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
- 바울은 자신이 믿는 자를 알고, 그가 의탁한 것을 이루실 주님을 확신하기 때문이다.
9. 바울이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고 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1) 바울은 디모데가 눈물로 사역함을 잘 알고 있고, 그로 인하여 긍휼로 디모데를 대한다.
2) 그러나 수많은 고난과 눈물에도 불구하고 “사망을 폐하고 생명을 환히 나타내는 이 복음은” 고난을 받으면서 전할 가치가 있다. 또한 이 소명의 부르심은 하나님의 은혜다.
10. 그러므로 바울은 복음과 함께 고난 받을 것과 함께 성령으로 말미암아 바울이 부탁한 아름다운 것을 지킬 것을 권면한다.
딤후 1:13 그대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으로 나에게서 들은 건전한 말씀을 본보기로 삼고,
1:14 우리 안에 살고 계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맡은 바 선한 것을 지키십시오.
1) 디모데는 누구보다 생명을 드러내는 복음, 바울이 전한 건강한 복음을 잘 알고 있다.
2) 다만 그의 눈물과 자신이 감옥에 갇힌 것으로 인하여 디모데가 낙심하지 않기를 바란다.
3) 비록 인간적인 아픔이 있지만, 우리 안에 사시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복음을 맡은 소명을 충성되이 지킬 것을 권면한다. 이는 아름다운 것이며 선한 것이다.
11. 바울은 생명을 드러내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고난을 받을 만한 일임을 강조했다.
1) 하지만 바울은 디모데의 수고와 눈물을 너무나 잘 알고 있다.
2) 그래서 이번에는 바울 자신도 디모데가 겪는 눈물, 디모데의 수고와 인내를 잘 알고 있다는 ‘공감’의 의미로 자신이 겪었던 아픔을 나눈다.
[새번역] 1:15 그대도 알다시피, 아시아에 있는 사람이 모두 나를 버렸습니다. 그들 가운데는 부겔로와 허모게네가 들어 있습니다.
3) 바울은 소아시아와 유럽에서 복음을 전하였었다. 그런데 아시아에 있는 사람이 모두 자신을 버렸다고 말한다. 생명을 내어준 사역의 결과 그는 모두에게 버림 받았다.
- 그 대표적인 사람들은 부겔로와 허모게네인데, 이들은 특별히 바울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12. 반면 모든 사람이 자신을 버리고 자기의 유익을 위하여 떠날 때, 끝까지 사슬에 매인 바울을 격려해 준 오네시보로 같은 사람도 있다.
1) 바울은 주께서 오네시보로의 집에 자비를 베풀어 주시기를 기원한다.
2) 그는 여러 번 바울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고 그가 쇠사슬에 매인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았다(16절), 그는 로마에 와서 투옥된 바울을 열심히 찾고 만나주었다(17절).
- 그가 에베소에서 얼마나 많이 봉사했는지 디모데도 아는 바이다.
13. 바울은 생명 얻게 하는 복음을 전하는 자신의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나, 동시에 인간적 인 관계로 인하여 배신으로 아파하기도 하고, 친절로 격려 받는 자신의 마음을 나눈다.
1) 바울이라고 하여서 모든 고난, 서운함, 배신과 아픔이 아무렇지 않은 것은 아니다. 또한 바울이라고 하여서 사람들의 격려와 도움은 필요 없는 것이 아니다.
2) 바울은 우리와 같은 성정을 가진 보통 사람이다. 그래서 디모데의 눈물과 어려움, 교회를 세우면서 사람들로 인하여 받는 상처와 격려를 잘 알고 있다고 말해 준다.
3) 그렇지만 영원한 생명을 드러내는 복음을 전하는 부르심은 은혜이고, 이 복음은 고난을 받으면서라도 기꺼이 전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라고 사랑하는 아들에게 말해 준다.
14. 하나님은 우리를 아시고 이해하신다. 죄는 없으시지만 한결같이 우리가 받는 시험과 아픔과 눈물과 연약함을 다 경험으로 아신다.
1) 예수님도 죄가 되어 아버지로부터 버림받는 고통을 감당하기 힘드셨다.
2) 그러나 복음을 통하여 생명을 주시고, 그 생명 있음을 환히 보이기 위한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셨다. 그리고 이를 아름다운 것으로 여기셨다.
3) 생명 얻게 하는 복음, 생명 있음을 환히 보이는 복음을 전하는 일은 쉽지 않다.
4) 감옥 같은 환경적인 고난보다 힘든 것은 눈물 나게 하는 관계의 고난일 것이다.
- 생명과 사랑을 주어도, 감옥에 갇혀서 고난 받는 바울을 버리고 떠나는 동역자들로 인한 상처가 깊다.
5) 그러나 생명 주는 복음으로 구원하신 은혜, 그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신 은혜가 더욱 크다.
◈ 나의 묵상
복음을 선명하게 전하는 사역자들,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는 사역자들에게는 흔히 2가지 단점이 있다. 하나는 바른 복음을 전하는 자부심이 자나쳐서 자만한 것이다. 또한 복음을 위하여 고난 받는 자들은 흔히 고난 받기를 힘들어 도망하는 자들을 판단하고 비난한다. 마친 자신들은 인간적인 연약함이 없는 것처럼 말하고 행동한다. 그래서 비인간적이다.
그런데 바울은 그렇게 고난을 받고, 순교까지 감사로 받으면서도, 인간적인 아픔과 눈물과 힘듦을 공감하고 체휼한다. 디모데에게 로봇같은 헌신이 아니라, 그의 연약함과 아픔과 눈물을 공감하면서도, 복음의 가치와 영광을 알게 하고, 이 복음을 전하는 자로 부르심을 받은 것이 부담이 아니라, 강제가 아니라, 은혜임을 알게 한다. 그래서 연약한 채로 복음 전하는 사명을 다하도록, 눈물을 흘리고 배신의 아픔을 품고서 이 은혜의 소명을 다하기를 부탁한다.
생각보다 바울은 따뜻한 사람이다. 선교 초기에는 연약한 마가를 용납하지 못하여 선교여행에 동행할 수 없다고 바나바와 싸우기도 했다. 그러나 노년의 바울, 영적으로 더욱 성숙하여 그리스도가 그의 생명이 된 바울은 온유하고 긍휼과 친절과 배려가 있다. 마가도 그의 귀한 동역자가 되었다.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강철같은 헌신, 비인간적인 헌신을 요구하지 않는다. 그의 아픔과 연약함을 다 받아주지만, 복음의 영광과 성령의 도우심 안에서 고난받기를 권면한다.
이 서신을 받은 디모데는 어떠했을까? 바울이 나에게 이 서신을 보낸다면 나는 어떻게 받는가? 일단은 내가 디모데가 아니기에 부끄러울 뿐이다. 그러나 바울이 “복음과 함께 고난을 받으라”는 말을 부담으로만 받지는 않을 것 같다. 바울은 “나처럼 고난을 받으라”는 꼰대가 아니라, 나는 고난을 받지만 너의 고난은 마음이 아프다는 따뜻한 말을 해 준다. “라떼는”이라고 하지 않고, 디모데의 눈물을 아파한다. 디모데는 자신처럼 고난 받지 않고, 배신 당하지 않고, 눈물을 흘리지 않기를 원한다. 그러나 복음의 영광과 소명의 은혜를 생각할 때, 그 아름다운 일과 영광스러운 부르심만은 꼭 전해 주고 싶어한다.
주님이 바울처럼 나를 권면하신다. 따뜻하지만 고난이 있고, 영광스럽지만 눈물나는 일이다. 그래도 할 수만 있다면 성령 안에서 이 은혜의 직분을 감당하기를 원한다. 이처럼 눈물나는 일도 없지만, 안개와 같은 인생에게 이같이 영광스러운 일도 없다. 솔로몬의 영광도 백화화만도 못하다. 티끌과 안개와 같은 인생에게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고, 그 생명을 환하게 드러내게 하는 직분을 맡기심은 확실히 은혜다. 이 영광스러운 일을 나같은 죄인에게 맡기신 하나님이 놀라울 뿐이다.
그러나 디모데도 하나님이 주신 은사와 성령의 도움, 하나님의 능력으로만 감당할 수 있다. 나의 힘으로는 처음부터 불가능한 일이다. 그러기에 복음을 통하여 생명 얻기를, 복음을 통하여 내 안에 생명 있음을 환히 아는 자 되기를 원한다. 나의 생명이신 그리스도가 내 영혼의 고백이길 원한다. 복음에 대하여는 아나, 복음을 알지 못하니, 성령님의 도움과 가르침을 구한다. 성령이 아니고서는 생명과 생명있음을 알지 못한다.
그래도 십자가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은 확증되었고, 믿는 자에게 생명 주심도 확증되었다. 그러기에 복음의 은혜로 내 안에 생명 있음을, 내 안에 그리스도가 사심을 감사한다. 그 생명이 나의 생명이며, 나의 힘과 지혜이시다. 그 생명으로 숨쉬고, 하루를 살기를 기도한다.
◈ 묵상 기도
주님, 바울 사도의 따뜻한 말과 공감, 그러나 복음을 위하여 고난을 받으라는 사랑의 권면 앞에 섭니다. 자신은 없지만 주님의 구원과 함께 복음을 전하라는 소명은 은혜입니다. 이는 부담이 아니라 주의 은혜입니다. 그 은혜가 차고 넘치게 하옵소서. 그 은혜가 부담을 이기고, 그 은혜가 상처를 이기고, 그 은혜가 감사가 되어 충성되게 하소서. 먼저 제 안에 생명이 환히 나타나게 하사, 그 생명으로 이 사명을 감동하게 하옵소서. 성령께서 복음을 통하여 마음 눈을 열어 하나님과 아들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부활의 주님, 전능하신 하나님의 능력으로 복음을 통해 생명 있음을 환하게 알게 하여 주십시오. 그 은혜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시고, 복음을 위한 고난조차 감사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청년부와 청년세대를 주님이 긍휼히 여기사 새벽이슬같이 세워 주십시오. 주님의 주권과 은혜로 역사하여 주십시오. 수능보는 친구들에게 주의 사랑과 목자되신 섬세한 인도하심으로 역사하시고, 사경회를 통하여 생명 얻는 귀한 은혜와 부흥이 있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