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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하늘에 구멍났습니다.;;
해찬이네 추천 2 조회 2,932 18.08.28 21:11 댓글 3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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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8.28 21:14

    첫댓글 아하하하;;;;;
    부천은 1시간전에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비바람이 내리다가 지금은 비만 옵니다.
    사무실 유리 조심하세요.
    실외수영장(?)도요??

  • 18.08.28 21:42

    광명도 엄청나게 쏟아붓는데
    무서울정도의 빗소리랑
    번개까지 깜놀했네요ㅠ

    작년 여름 장마에 강천섬가서
    첫날은 괜찮아 하루 더 있었다가
    오늘 퍼붓는 게릴라성 소나기처럼
    얼마나 퍼붓던지 천둥 번개까지
    쳐대는데 텐트안에서
    꼼짝 못하고 침낭 뒤집어쓰고
    잠도 못자고 무서워서 쫄았던 기억ㅠ
    정말 시껍했었는데ㅡㅡ

    해찬님네는 일가족이 큰일날뻔 하셨네요

  • 18.08.28 21:49

    ㅎ.ㅎ 위험천만한 추억.이셨읍니다 .가평 백둔리계곡.현제.우뢰와같은뇌성과.물폭탄 텐트 떨어지는 빗소리 자장가 삼아 흐믓한 밤 입니다

  • 18.08.29 00:56

    화백행님^^ 무탈하시리라 믿습니다^^
    소나무는 약초캐러 다닐때 계곡에서^^ 고립되어 죽다 살아났떠효^^
    30명정도 사망한 계곡이어서 더 무서움이 컸습니다^^ 사부님이랑^^ 함께하신분이랑 얼마나... 울컥했는지
    그때 생각하면 비오는날 계곡은 저에게는 지옥입니다^^
    화백행님이 워낙^^ 강호님이셔서^^ 믿음이 크지만^^ 항상 조심조심^^가시는 발길마다 고운길만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백행님 화이팅입니다^^

  • 18.08.28 21:49

    엄기영 아나운서 시절~
    지금부터 12년전이네요.
    이틀동안 해찬이가 얼마나 배가 고팠을까요... 정말 큰일날 뻔 하셨네요.
    제 친정이 계곡 옆이라 비올 때 얼마나 무서운지를 살면서 체험을 했던지라 그 기분 조금은 압니다.
    아무 일 없이 지나가서 지금 추억으로 남지만 가족에게 무슨 일이 없다는 것만으로도 큰 행운이라 생각하셔요.
    그래서 이번 덕풍계곡 트레킹 때도 비가 많이 오지도 않았지만 엄청 엄청 무서웠답니다.
    여기 남부지방은 비 한방울 안오는데...
    울 나라가 넓긴 넓네요~~

  • 18.08.28 21:59

    해찬님 평생 기억하실 추억(?)이네요 ㅎㅎ
    천만다행이죠^^
    저는 비가 많이 와서 수방대기중입니다.
    비패해 없도록 울 회원님들 단도리 잘하세요^^

  • 18.08.28 22:05

    바다도 마찬가지.. 물에 빠져서 살려달라고 바로 뛰어 들어가지 않습니다. 언제 어디서나 안전이 제일입니다.

  • 18.08.28 22:16

    가족의 안전이 최고인거죠 ㅎ 모두들 안전한 밤 되셔요

  • 18.08.28 22:30

    오늘 새가방 가지고 나가려 대기중 이다가...포기 했어요^^
    안부 전화까지... 감사합니다.
    옛 사진 보니... 후덜덜 합니다.

  • 18.08.28 23:05

    서울시내에도
    하늘나라 수도 꼭지가 망가졌는지
    한시간동안 콸콸~~~
    6.25때보다 더 난리가 아니였어요 ^^;;

  • 18.08.28 23:26

    히디디디~ 잠시 심정지ㅠㅠ 저라면^^ 울어 버렸을것 같습니다^^ ㅠㅠ
    용감하고`! 지혜롭게 잘 헤쳐나오셔서^^ 참으로 큰 감사입니다^^
    왜비가 오고 ~~왜바람이 불고!~!~ 왜 해는 뜨는지~
    삼라만상의 이치가 오묘하게 그지없어 생각에 잠기고 맙니다^^
    웃음잃지 않고 ^^ 생계놓지않고^^ 걸으며~~달리며`~살아가게 해주셔서
    참으로 감사함입니다^^ ^^
    해찬이네님 ^^해찬이네 사모님^^두분 ^^ 꼬옥~~무조건 행복하세요^^

  • 18.08.28 23:29

    소향님ㆍ 보고싶어여~

  • 18.08.28 23:35

    ㅅ ㅏ랑이님 안녕하세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꾸벅 꾸벅^^
    소향님^^ 어떤분인지 모르지만 저도 보고 싶습니다^^
    반가움 가득^^ 미소주셔서 감사합니다^^ 굿밤이니까~~더더더~~행복하세요^^

  • 18.08.28 23:40

    저도 1988년 여름에 설악계곡에서 6개월된 아들과 함께 수장될 뻔 했었죠.
    그 이후로는 계곡에서 야영은 금기시하고 있습니다.

  • 18.08.29 00:03

    전 비보다는 바람에 죽을뻔한적이 있었는데..^^ 태풍급 바람이 심하게 불어서 한 밤중에 타프 팩 점검하러 나왔는데 갑자기 메인폴대 50cm쇠말뚝이 뽑혀서 총알처럼 내 머리앞 으로 날아가는걸 보고 아...이건 아니다 싶어서 동트자마자 바로 철수했네요.. 철수할때보니 성한 텐트가 없드라는....

  • 18.08.29 01:05

    큰일 날뻔 하셨네요.
    장수대 유실되기전에는 매해 가다시피 한곳이고 많이 좋아한곳인데 지금도 생각나는곳 예요.
    장수대 다닌때가 30년두 훨 전이네요.

  • 18.08.29 01:35

    안전이 우선이죠 항상 안전히 살아있어야 캠핑도 즐기고 취미생활도 하는겁니다

  • 18.08.29 02:32

    조난 동기! ㅋ ㅋ ㅋ

  • 18.08.29 06:11

    빗소리 듣는것은 아주낭만적이지만
    폭우에 계곡캠핑이라니
    그때 주인공이셨네요
    아이고

  • 18.08.29 07:43

    비바람이 정말 위험하군요...운치만보고 나댕겼는데 경각심을 가져봅니다...
    해찬이네님도 하늘이 도운거같습니다...천만다행이네요...^^부산 실시간 하늘입니다....우리나라 크긴 큰가봐요..ㅎㅎ

  • 18.08.29 08:15

    이렇게 비 많이 오는 날 119부르는 민폐만은 끼치지 맙시다. 그분들에게도 위험천만한 일입니다.

  • 18.08.29 08:38

    지금은 추억으로 재미잇게 애기를 할수 있지만 그때는 정말 아찔햇겟습니다

  • 18.08.29 08:53

    옆에서 뭐라고 하든 ..안전 문제에서는 이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18.08.29 09:13

    어제밤에 무슨 일 있었냐는 하늘이네요~ 어젠 잠시 비 맞으러 동네 한바퀴 도는데 기분은 좋았는데 피해 입으신분은 없으시길 바랍니다.

  • 18.08.29 09:17

    와~ 9시 뉴스 사건.사고에 일가족이 나오시고...
    정말 지금이니 웃으며 얘기할수 있는것 같네요.
    정말 무서워 할줄 알아야 합니다.
    자연 앞에서 인간은 한낱 미미한 존재에 불과할 뿐이라고...

  • 18.08.29 09:25

    차량 연료탱크에는 숨구멍이 있는데 그곳까지 물이차면 시동걸 생각말고 물이 빠지길 기다리는것이 현명합니다.

    시동을 거는순간 빨대로 물을 빨아드리는 격이고 시동이 바로꺼지면 물이 빠진후 조치를 취하셔야 합니다.

  • 18.08.29 10:23

    뒤지게 혼나고.....ㅋㅋ 공감합니다..

  • 18.08.29 10:25

    장수대 진짜 좋았는데 아쉽습니다. 항상 스산하고 촉촉한 화장실 기억 나네요.

  • 18.08.29 10:31

    ㅎㅎㅎㅎ....

  • 18.08.29 11:12

    삶과 죽음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건너온, 정말 무서운 얘기인데
    왜 들을 때마다 웃음이 먼저 나올까요. ㅎㅎ
    시간이 지나 잊지 못할 추억이 되셨겠지만, 큰 교훈도 얻으셨을 것 같아요.
    회원님들도 놀자고 하는 것이니 늘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래요.
    그나저나 뜨거운 여름이 지나갔으니 산마다 미어터지겠네요 ^^

  • 18.08.29 11:17

    십년전부터 익사이팅 하셨네요. ㅎㅎㅎ
    이젠 7만의 가족까지 있으니 더 조심하세요.

  • 18.08.29 12:47

    날씨 안 좋을 땐 모험을 하지 않는 게 좋지요. 그저 안전은 과하면 살지만 부족하면 죽습니다.

  • 18.08.29 15:17

    아찔하셨겠습니다
    가족들의안전과 생사의순간에서 참,
    ~~천만다행!
    오늘날이있기까지 모두가 감사한순간들입니다...^^

  • 18.08.29 15:35

    어제. 설마 이런날 솔캠 중인 사람은 없겠지? 하고 걱정되더라고요

  • 18.08.29 20:46

    제 친구도 그때 그곳에서 있던 일을 말하는데
    '물이 일어나서 뛰어오는게' 보이더랍니다.

  • 18.08.29 21:22

    대한민국 최고의 야영장이였는데
    수해로 사라진후 아무리 찾아봐도
    그만한 야영장 없더군요.
    소나무 숲이라 그런지
    파리 모기 날벌레등이 없는 유일한 야영장이였던걸로 기억합니다.

  • 18.08.31 13:13

    사진 몇장으로도 분위기 아찔하네요..
    저도 한 십년전에 타프에 떨어지는 빗소리 들으러 나갔다 죽을뻔한적이 있어서 ㅜㅜ..
    계곡물 불어나는 속도 엄청납니다..

  • 18.09.06 15:20

    그때는 제헌절이 공휴일이었고 마침 월요일이라 3일 연휴였었죠. 저도 토요일 오전 장수대 가려다 도로 폐쇄되었다고 속보떠서 여기저기 알아보다 가평 무지개 서는 마을로 캠핑가서 밤새 비맞으며 캠핑하다 집에 와서 장비말리며 후회하던 기억이 나네요...정말 당시 큰 이슈였지요.

  • 20.04.13 18:22

    아찔합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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