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D와 LGD의 LCD사업 철수에 따른 역설(역풍) 1)LCD에 대한 주도권을 쥔 중국이, LCD를 무기로 OLED시장까지 좌지우지 하고 있다. (클릭)中에 LCD 주도권 내준 韓...삼성D-LGD 역풍 2)LCD패널 수입이 증가면서, 대중 무역적자의 1등 공신이 되고 있다. 삼성D와 LGD는 한해 수억개의 LCD패널을 중국이나 대만에 의존해야 한다. 의존도 의존이지만, LCD수입에 따른 증가로 대중 무역적자도 커지고 있다. 즉, 삼성전자 TV의 99%이상, LG전자 TV의 85%이상,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57%를 대만이나 중국산 LCD패널을 수입해서 만들어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갈수록 중국에 대한 디스플레이 무역수지 적자는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3)삼성D와 LGD의 LCD사업 철수로 중국-대만 업체들만 수혜를 받고 있다. 삼성D와 LGD가 생산하던 LCD물량을 중국-대만 업체들이 차지하면서, LCD패널 가격을 올리고, LCD로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을 주도하고, LCD를 기반으로 차기 디스플레이에 대한 투자(Micro LED)를 가속화하고 있다. 4)중국산 제품과 차별성이 사라졌다. 국내 IT제품은 그동안 패널의 우위성으로 성장하여 왔는데, 국산 IT제품에 사용되는 패널이 이젠 대다수 중국이나 대만산 LCD패널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삼성전자와 LG전자 제품의 우위성은 고사하고, 차별화된 기술마저 없어, 국산 IT기기의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
해서 99% LCD로 TV를 만드는 삼성전자는 중국산 LCD패널 수입을 50%미만으로 줄이고 있고, LGD는 삼성전자에 LCD를 10% 늘려서 납품함으로서, LGD는 LCD생산을 종료하지 못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