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연휴때 속초에 가족과 함께 놀러 갔다가 배를 타고 낚시를 한 번 하고 싶었는데
마누라와 딸들과 함께 가다보니 눈치가 보여 못하고 그냥 돌아 왔었다. 그러나,
손 맛이 그리워 지난 2. 9 (토) 드디어 강원도 고성으로 대구 잡이를 갔다.
계획은 가자미 잡이 였으나 잘 안나온다고 대구를 잡으러 간단다. 낚시회 버스로
이동 하여 거진항에서 배를 타고 희망을 안고 출발.
날은 좀 춥고, 바람도 조금 있고, 파도도 있지만 나갈때 마음은 항상 설렌다
첫 챔질, 두번째 챔질에 대구 4 마리씩 올라 오길래 오늘 좀 잡히려나 부푼
희망이 있었는데 갈수록 잘 안잡힌다. 오후에 파도가 거세져 철수.
한 20 여마리 잡고 만족. 생대구 지리 최고!! ㅎㅎ
첫댓글 대단해 도시어부 박주환
강원도 낚시 얘기 5년도 넘었지 ㅋ ㅋ ㅋ 사진만으로 대리만족함세 화이팅 박주환
오잉 매운탕.....횟감...지리....고성에 형님이 낙향해 살고 있느네 가봐야 겠네....주환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