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항공권발권에 셀렉트패스구입에 숙소예약까지 다 마치고 환전까지 하고 이제 배낭이랑 필요물품몇가지만 사서 2주뒤에 출국하면 되는데,,,,그러면 정말 ...그렇게만 하면 되는데...아버지가 갑자기 아프셔서 병원에 입원을 하셨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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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비록 10일밖에 안되는 짧은 여행이지만 너무나도 가고싶었는데, 지금 현재로선 환불해야 할지, 아니면 그냥 가야할지 너무나도 고민입니다.</P>
<P>손해보는건 항공권의 조건이 너무나도 크기때문에 항공권 및 다른것 취소수수료 더하니깐 60-70정도까지 손해를 보는데 돈도 중요하지만 돈 이전에 여행을 취소해야 할지, 어떡해야 할지 판단이 안서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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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은 너무 슬픕니다.</P>
<P>사람이 아파서 슬프고, 기대했던게 무산될까봐 또한번 슬픕니다.</P>
<P>몇년동안 기회만 노리고 있던 그런 기회가 정말 아이러니하게도 출국2주전에 일어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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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심란하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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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아...정말 고민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흠, 저라면요 남은 2주동안 열심히 간호해 드리고 다녀오겠습니다. 정말이지 아버지의 병환은 모르겠지만 만약의 사태가 있습니다만 저라면 건강한 몸으로 다녀와서 병원에 누워계신아버지께 내 눈으로 보고 온것을 전해드리면서 세계여행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아빠도 빨리 완쾌하셔서 같이 가자는 희망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만약에 어머니나 형제분이 없는 상황이라면 환불을 해서라도 간호해드리는게 옳다고 생각하구요. 누군가가 있다면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글쎄요... 저라면 아마 이렇게 했을것 같으네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제가 아버지의 병명도 모르고 님의 상황을 모르니까요
첫댓글 아...정말 고민입니다... 가슴이 아프네요...흠, 저라면요 남은 2주동안 열심히 간호해 드리고 다녀오겠습니다. 정말이지 아버지의 병환은 모르겠지만 만약의 사태가 있습니다만 저라면 건강한 몸으로 다녀와서 병원에 누워계신아버지께 내 눈으로 보고 온것을 전해드리면서 세계여행을 시켜드리고 싶습니다.그리고 아빠도 빨리 완쾌하셔서 같이 가자는 희망을 심어드리고 싶습니다. 만약에 어머니나 형제분이 없는 상황이라면 환불을 해서라도 간호해드리는게 옳다고 생각하구요. 누군가가 있다면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글쎄요... 저라면 아마 이렇게 했을것 같으네요. 그냥 참고만 하세요. 제가 아버지의 병명도 모르고 님의 상황을 모르니까요
약간의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뿐입니다. 힘내세요!!!
아 정말 고민되시겠어요..흠 아버님 빨리 건강해 지셔서 님 즐거운 맘으로 유럽여행 다녀오시길 기도할께요.^^
제 생각이지만..지금은 여행을 가도 맘 안편할듯..맘편하게 다녀오는게 좋잖아요^^ 아버님 빨리 건강해지시길 바랄게요..힘내세요!!!!
남은 2주동안에 아버님이 꼭 쾌차하셔서 몇년동안 기다린 여행 꼭 가셨으면 좋겠네요~ 많이 아픈신건가요?? 힘내시기 바랍니다..
힘내세요...정말 몰랐네요...아버님 빨리 나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정말 안타깝네요...정말로 기적적으로 1.5주안에 아버님이 완쾌되고, 즐겁게 여행하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