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뜻받에도 이영화 KBS에서 방송된지 10년이지난 어제 SBS에서 재더빙하여 방송하였더군요. 다만 SBS버전에 문제가 있다면 여자아이가 원숭이와 얘기하는 장면이 잘려서 조금섭섭했습니다. SBS같은경우에 말투를 어느정도 고쳐서 나왔습니다. KBS에서는 완전히 말투가 너무 거칠었던걸로 이영화 1998년에 KBS에서 방송한 이후 유선방송에서 지속적 재방송해준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거칠말투때문에 조금 그랬던적이 배한성님의 샘, 김병관님의 빌리, 이진화님(KBS에서는 확실히 이분이 하셨나???)의 로비, 김영민님의 솔트, 최병상님의 캐시 전부 그리웠던 목소리입니다. 저는 솔직히 KBS버전 캐스팅이 더좋았다고 봅니다. SBS에서는 너무 나대는 대사들과 실감이 거의 없어서 문제가 조금있지만 KBS에서는 실감나게 연기하기 때문에 좋았습니다. 그런데 KBS에서 출현하셨던분이 다시 SBS에서 출현하셨네요. 특히 김소형님 KBS에서는 가벼운 단역이셨다가 이제는 솔트라는 조연역할까지 하셨더군요. 그런데 소장성우분이 두버전 다 조금 마음에 안들었어요. KBS에서는 너무 할아버지 같은 느낌을 주어서 SBS에서는 너무 아저씨같은 느낌때문에 별로.... 아뭏튼 KBS가 제일 대박적인 캐스팅이였습니다. 그런데 여자아이는 KBS에서는 김순영님이 SBS에서는 정소영님이 커버하셨는데 그나마 여자아이만큼은 두버전 다 괜찮았습니다.
첫댓글 여자아이가 아니라 여자아이 엄마가 정소영님 같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