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4 (월) 3명 목숨 구한 '오송 의인'… 1억8천만원 신형 화물차 선물
오송 지하차도 참사 당시 3명을 구한 화물차 운전기사 유병조씨가 현대자동자의 신형 화물차를 선물 받게 됐다. 현대자동차 그룹은 오송 궁평2지하차도 의인 유병조씨에게 1억 8000만원 상당의 신형 화물차 엑시언트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유씨는 지난 7월 15일 침수 사고 당시 지하차도에 물이 차오르자 창문을 깨고 화물차 지붕으로 올라가 주변에 있던 남성 두 명과 여성 한 명을 끌어올려 구조했다.
화물차가 침수돼 생계 유지가 어려워진 유씨에게 LX판토스, 전국화물자동차운송사업연합회 등이 지원에 나섰다. 현대차도 신형 화물차를 지급하기로 하며 그의 노고와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소식을 접한 유씨는 "생계를 이어갈 수 있게 도움을 주신 곳에 감사드린다"며 "성금 일부를 수해 피해 복구를 위해 쓰겠다"고 말했다.
"시체팔이라니"… 서이초 교사 추모한 문천식 분노
방송인 문천식이 서초구 초등학교 교사의 사망을 애도하는 글을 올린 후 비난 메시지를 받자 애도가 먼저 아니냐며 분노했다. 문천식은 7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 네티즌에게 받은 메시지와 글을 올렸다. 문천식이 받은 메시지에는 “문천식 게그맨님 크리스찬인 줄 알고 있는데 어찌 크리스찬이 민주당의 가짜뉴스 선동에 앞장서서 발표하냐. 선동에 동참해 진실을 막는 것에 이용되지 않기를 바란다”며 “기독교인이라면 시체팔이에 이용되지 않는다. 지혜롭고 혜안이 있는 게그맨인 줄 알았는데 실망하지 않도록 이용당하지 않길 바란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문천식은 “이보세요, 맞춤법 모르면 논리라도 맞든가, 시체팔이라니 거참 말씀 예쁘게 하시네, 당파싸움? 종교? 저는 잘 모릅니다, 그러나 숭고한 교사 한 분이 유명을 달리 했으면 애도가 먼저 아닙니까”라고 일침했다. 이어 “‘게그맨’? 제가 무슨 crab 입니까, 허위유포? 제가 무슨 거짓을 말했나. 제가 뭘 잘못한 건지 알려주시면 게시물 내리겠지만 님이 뭐라한들 저는 그 선생님과 유족을 위로해야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문천식은 지난 20일 인스타그램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고 서이초등학교 선생님 사건의 진실이 밝혀지길 기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한편 지난 7월 18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는 1학년 담임교사 A씨(23)가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수사 중이며, 서울교사노동조합은 A씨가 학교폭력 업무를 담당하던 중 학부모의 민원에 시달렸다고 주장했다. 이런 가운데 문천식을 비롯해 작가 허지웅, 가수 하림, 배우 김유미 등 유명인들도 애도의 뜻을 밝혔다.
“술 잘 먹어야 출세한다”… 알코올과 연봉 어떤 관계
한국은 음주 문화가 강한 나라입니다. 일단 술소비량이 많습니다. WHO통계에 따르면 2019년 기준 한국인의 연간 알코올 소비량은 8.7ℓ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많았습니다. 고위험 음주율도(1회 평균 음주량 남성 7잔 이상·여성 5잔 이상·주 2회 이상)20%에 육박했죠. 코로나 펜데믹 기간 줄어들었다곤 하나, 여전히 한국인들의 알콜 소비량은 많은 편입니다.(2020년 기준 OECD 38개국중 18위)
폭음 비율이 일본, 대만과 비교해 유의미하게 높게 나타난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미국 국립 알코올 중독연구소가 알코올 14g을 2시간 내 5번 이상 마실때를 폭음으로 정의했을때 한국인들은 일본, 대만에 비해 폭음 비율이 적게는 3배에서 많게는 7배 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죠. 음주에 유별나게 관대한 모습도 있습니다. 전세계에서 유일하게 음주운전 등 음주 후 각종 범죄를 저질러도 가중 처벌은 커녕 심신미약을 이유로 감형을 해주기도 하는 나라죠.
그런데 한국보다 술소비량이 적고 폭음도 덜하고 음주 감형도 없는 일본에서 “술 잘마시는 사람이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돈을 잘번다”는 말이 정설처럼 통용된다고 합니다. 실제로 술자리에서 계약이 성사되거나 승진여부가 결정되는 경우도 있다 하니 실체 없는 이야기 같지는 않습니다. 이와 관련해, 최근 일본의 한 연구팀이 실험을 통해 음주 능력과 소득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통념과 사뭇 다른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
7월의 동해안 투어.... 소돌해변 - 양양 낙산사 - 속초 - 미시령
노모의 九旬을 맞은 날.......
10:08 신림에서 영동고속고로를 타고 북강릉에.......
10:30 주문진의 소돌해변 아들바위공원에.......
오랜만에 다시 찾은 아들바위공원......
소돌해변의 아들바위.....
7월말의 소돌해변........
노래비...... 파도
11:40 양양 낙산사 주차장에.......
지난 5월 23일무터 시행된 사칠입장료 폐지로 낙산사 무료입장........
낙산사 보타전.......
활짝 핀 낙산사 참나리꽃......
12:40 속초로 이동.......
13:00 속초시 해오름로 137..... 물담물회국수
물담물회국수........
16:15 미시령을 넘어 인제 - 홍천을 거쳐 원주에........
관설동 신촌막국수..... 감자옹심이
17:10 당뒤로 회귀.......
***** THANK YOU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