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에 아이를 위해서 60047 경찰서를 뜯어다가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마존에서 할인하길래 얼른 샀던 것인데
제가 시티 제품을 좋아하긴 하지만 제 취향과 약간 거리가 있어서 쳐박아뒀다가
조만간 레고랜드에 가려면 레고에 관심을 갖게 해야겠다 싶어서 뜯었습니다.
레고랜드와 관련된 이야기는 다시 쓰겠습니다만...
어쨌든 오전에 레고를 만들고 놀았더니 괜히 레고 스토어에 가고 싶어져서
집에서 40 km (25.4 마일) 정도 떨어져 있는 레고 스토어로 출발했습니다.
애틀란타 주변에 정식 레고 스토어가 두 곳, 레고 디스커버리 센터 내부의 스토어 한 곳 이렇게 세 곳의 레고 전문점이 있는데
그나마 어제 갔던 로렌스빌 주변이 한인 상권도 크게 있어 장도 볼겸 방문하기에 좋아서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소비세도 6%로 제가 살고 있는 애틀란타보다 2% 적어 약간의 절약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레고스토어에 가더라도 별게 없긴 합니다.
제품들은 이미 다 알고 있는 것들이고 봉다리 제품도 따로 팔지 않습니다.
그나마 시즈널 소박스 등은 조금 팔지만 딱히 끌리지도 않고...
전시 해둔 제품은 많지만 그게 제 물건도 아니고 해서 사진도 안찍다가
그나마 새로 나온 대두 시리즈 전종 만들어 둔게 있어서 사진 찍어봤습니다.
그리고 배트맨 무비 피겨를 따로 팔길래 이건 한국에서 보기 쉽지 않겠다...싶어서 한 장 찍었습니다.
딸래미 선물삼아 41118 하트레이크 슈퍼마켓을 사긴 했습니다만
아무리 봐도 이건 30불짜리는 아닌데...싶습니다.
그나마 갖고 있던 포인트로 5불 할인 받아서 세금까지 26.5불에 샀습니다.
마지막으로 2017년 봄 시즌 카탈로그와 4월 캘린더를 주길래 이건 받아왔습니다.
시즌별로 한 번씩 방문 해봐야겠습니다.
다음에 또 다른 레고 관련 행사가 있거나 스토어에 방문하거나 하면 글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첫댓글 동네 장난감 매장에 보물들이 숨겨져 있다는 ^^
다른 동네는 모르겠는데 이 동네는 동네 장난감 가게가 안보여요..ㅜㅜ 이 동네에서 레고 파는 곳은 죄다 대형마트거나 반스앤 노블즈 같은 책방이거나 토이저러스나 레고 스토어 뿐이예요..ㅜㅜ 아니면 온라인이요..
@김영조(영조) 아쉽. 난 살던 동네에 조그만 장난갑 샵이 3개나 있었는데 시골이라서 인가 거기서 보물 산타페 시리즈 겟 ^^ 차 타고 시간되면 시골투어 ㄱ ㄱ
@황승욱 아~ 그러셨군요~ 부럽습니다.^^ 나중에 시골동네 지나가다가 장난감 가게 보이면 들르고 싶은데
가족들이 찬성해줬으면 좋겠어요 ㅎㅎ 그런 곳에 혼자 갈 일이 없을 듯..ㅠㅠ
배트 시그널이 있는 무비팩인가봐요
무비팩에 시선고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