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호남권 새식구환영축제를 마치며

[대태양/김현수]

제1차 호남권 새식구 환영 축제가 천력 1월 24일부터 25일(양 3.14토~15일)까지 여수 청해가든에서 거행됐습니다.

호남권 4개 교구  전남.전북. 광주.해양교구의 새식구와 믿음의 부모를  대상으로 한 이번 1차 환영 축제는 2015년 하반기동안 결실된 새식구들을 대상으로 총 106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첫째 날 행사장에 다소 일찍 새식구님들이 도착한 관계로 현장 접수는 예정보다 40분 빠른 오전9시 30분 부터 진행이 되었습니다. 처음으로 해양교구 주관으로 하는 행사였기에 방배정부터 혼선이 일어났지만 협회총무국 협조팀이 도와주어 순조롭게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이날 여수 일대는 봄 햇살이 짱짱 내리쬐고 봄바람이 산들 산들 풀내음이 가득차고 있었기에, 하늘부모님과 참부모님의 깊은 사랑을 호흡하며  밝은 미소를 머금고 찾아오는 새식구와 인도자들의 발걸음이 가볍고 기뻐보였습니다.

오전 10시 40분, 개회식이 임박하자 서여수찬양팀 인도로  신령과 진리의 찬송이 울려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찬양팀은 참부모님께서 애창하셨던  ‘홀로아리랑’,을 부르면서 심정적 분위기로 이끌었고 새식구들은 가사를 음미하며 참부모님의 사랑에 스며들어갔습니다.

해양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준비찬송, 개회선언, 천일국가 찬송, 가정맹세문, 이형호 광양교회장의 보고기도,  이현영 부협회장의 개회말씀, 여수교회 국제가정식구들의 특별공연순으로 이어졌습니다.

보고기도를 통해 이형호교회장은 “이번 1박2일 환영 축제를 통하여 새식구들을 청해가든에 불러모아 주신 것을 참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이 새식구들이 거듭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십시오. 그리하여 하늘부모님 과 참부모님께서 바라시는 비전 2020을 호남권 새식구들이  새로운 중심인물들이 되어져가지고 참부모님의 심정을 전파하고 부활의 역사가 일어나는 도화선이 되게 허락해 달라.”......고 간구하는 중보기도를 했습니다.

개회사에서 이현영 부협회장은 새식구에게  "돌감람나무와 참감람나무의 차이를 성경말씀을 통해 잘 설명해 주고 참감람나무가 되어 모두 영생을 참부모님안에서 결실맺을 수 있길 바란다."......고 열강하여 주시어 새식구들에게 크나큰 감명을 안겨 주었습니다.

"참부모님을 알고 모시면 천운을 반드시 받게 된다하시면서 참부모님을 알고 살아가는 행복한 사람. 행복한 가정을 이루어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늘 위하여 사는 삶을 실천하는 공간은 바로 가정연합임."....을 설득하셨습니다. "교회 안에서 늘 통일을 소원하고 세계평화를 위해 노력해 주는 새식구가 되어 달라."......고 폭포수와 같은 은혜로운 말씀을 내려 주셨습니다.

이현영부협회장의 말씀과 축도가 끝나자 곧바로 새식구 환영축제 여수교회의 찬양팀이 곧바로 나와 열광의 무대를 만들었습니다. “내나이가 어때서”, “토쿄온도”, “사랑의 배터리””, 울산아리랑”,” 사랑찾아 인생 찾아”, “전도를 떠나요.”를 열창하며 아름다운 율동과 노래를 통해 새식구님의 마음과 영혼의 문을 활짝열어 참부모님과 심정적 인연을 확인시켜 주었습니다.

이처럼 새 식구들을 환영하는 특별공연이 성대하게 이루어 졌습니다...

첫날 초청강사로 구용관 화순교회장은  “행복특강”  “무엇이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가?”의 제목으로 행복과 불행의 차이점이 무엇인가를 질문하시며 행복의 길로 안내해 주셨습니다. "세상에는 좋은 것에는 참이라는 말을 붙이는 것을 좋아한다며 그러하기에 가정연합은 부모로써 정도의 본보기 노정을 보여 주셨기에 참부모님이라는 말을 쓰고 있지만 새식구 자신들도 자식들 앞에 참부모가 되시길 바란다."......며 새식구의 새로운 신앙의 출발을 격려하여 주시였습니다.

해양에서 온 한 인도자(믿음의 부모)는 “환영 축제 프로그램이 정말 새식구들 교육에  잘 맞춰져 있는 것 같다. 그러나 새식구들의 연령층이 많기 때문에 서로 토론하고 신앙적으로 대화할 수 있는 독특한 프로그램이 필요한 것 같다.”......라며 행사주관 스텝에게 조언해 주기도 했습니다.

첫날의 메인 특별프로그램 해양성지순례는 행사 전날 호남권 사무국장들과 협회 이준차장의 제안으로 만들어진 것이였습니다. 120명을 40명씩 3조로 나누었고 1조는 본관 훈독실에서 30분 훈독섭리해설을 임원규장로가 해 주었고 2조는 2대의 배를 빌려 20명씩 타고 참부모님이 낚시하셨던 바다위 장소를 배를 타고 탐방하는 것이였습니다. 마지막 3조는 동네이름이 세포라는 곳이 있는데 그 곳에 참부모님이 직접만들고 타시고 해양섭리를 진두지휘하셨던 뉴호프 시리즈. 천정호1호등을 새식구들이 탐방하여 배 실내를 견학하며 사진촬영하는 은혜를 마음껏 누리셨습니다.

이렇게 3팀이 30분씩 로테이션으로 돌아가야하나 승합차운전할 분이 없어 곤혹스러워 했는데 협력국 협회 총무국 팀원들이 적극적으로 운전해 주어서 순조롭게 성지순례를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전남에서 오신 새식구들은 “유리처럼 잔잔한 여수 앞바다를 배타고 달리는 기분은 천상천국을 여행하는 기분이다.”.....고 소감을 피력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해양 바다 성지에 관한 해설이 없어서 아쉬었다고 조언해 주기도 했습니다.

 

본관 훈독실에서는 임원규장로가 참부모님을 모시고 해양섭리해 오셨던 간증을 해설해 주시며 "이곳 여수바다를 사랑하시며 호남권 전체를 품어 오신 뜻을 새식구님이 다 상속해 주시고 중심식구로 성장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처음 여수성지 청해가든에 오신 새식구들은 임원규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참부모님께 경배를 드리는 참자녀의 모습을 보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해양성지를 3조로 편성하여 로테이션으로 은혜스럽게 해양성지순례를 마쳤습니다.

저녁식사를 마치고 심정화동회인 교구별 장기 및 노래자랑이 있었고 오픈행사로 서여수교회의 문화찬양팀들이 무대에 꽉차며 새식구님들의 마음에 기쁨으로 충만케 해 주었습니다. 서여수교회 문화찬양팀은 “아름다운 나라.” 2세들의 “진도 아리랑.” “신뱃노래.” 서여수교회 프로가수 미오씨의 “뿐이고”를 통해 완전 새식구의 마음을 황홀케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교구대표자의 장기자랑은 행사 사전에 각 교구에서 미리 준비해 온 교구 대표자들 먼저 무대 위에 올랐고 현장에서 직접 노래를 부르겠다고 신청하는 새식구들이 나와서  열광적인 무대를 꾸몄습니다.

 

이곳에 각 교구 대표 새식구들의 뜨거운 장기자랑을 다 소개해 올리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몇장만을 올립니다.

가사를 “비젼2020를 승리하자”라는 내용으로 바꾸어 새식구와 화동하며 노래부르기도 하였으며 나이가 80이 넘는 새식구님이 젊은이의 열정을 뛰어는 가창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심정화동회가 끝가갈 즈음 새식구들은 화동회가 왜 이렇게 짧느냐고 못내 아쉬워하면서 다음부터는 화동회시간을 많이 달라고 주장하기도 하셨습니다.

15일(일) 둘째날은 아침 훈독회로 출발하였습니다. 경배을 드리고 광양교회 믿음의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대표 훈독을  신령과 진리의 말씀으로 새식구 심령을 적셔주시었습니다. 훈독시간은 30분으로 짧게 하고 아침식사시간까지 장능 앞바다 산책 힐링명상시간을 가졌습니다. 참부모님께서 비가오나 파도가 치나 항상 출항하신 성지임을 상속받은 새식구들이 참부모님이 걸으신 발자국을 따라 걷는 심정힐링 시간이였습니다.

아침식사 시간이 되었는데.... 청해가든 카페테리어가 60명 수용공간밖에 안되어 식사 줄이 식사마다 길게 늘어져 있었고 첫날은 불평불만이 있던 새식구들조차도  은혜스런 다양한 프로그램에 의해 차츰 차츰 적응하기도 하고 서로 금방 친숙해져 사랑나눔의 여유와 관용을 베풀어주시였습니다.

식사후 9시부터 각 교구대표 새식구들이 간증을 해 주셨습니다. 맨처음 해양교구 여수교회 곽홍석. 구례교회 김정희. 전주교회 박종수. 광주교회 정시균. 남광주교회 김광흔 새식구님들의 간증은 둘째 날 메인 프로그램이였습니다. 참으로 감동과 심정의 눈물로 믿음의 부모와 자녀를 사랑의 끈으로 꽁꽁 묶어  참부모님께 감사함으로 돌려드리는 귀한 시간이였습니다.

 

"입교한지 5개월됐지만  입교전과 입교후는 지옥과 천국의 차이만큼 지금은 새사람이 되어 달라졌다."....고  곽홍석 새식구는 감동적인 간증을 꿀맛처럼 말씀해 주셨습니다.

구례교회 김정희 부부는 "참부모님을 일찍이 알았으나 참부모님 면전에서 등을 돌리고 참부모님 맘을 아프게 했으며 세상에서 제 멋데로 살다가 이제야 돌아와 이번 3월 3일에 축복을 받았다.".....며 눈물로 고백간증을 하셨습니다. "이제부터 삶은 비록 나중된 자로 축복받았지만 처음된 자가 되어 천일국백성 1등이 되겠다."....고 선언하기도 했습니다.

간증시간이 끝나고 둘째 날 마직막 특별강의가 있었습니다. “인생특강” “무엇이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가?”의 주제로 허병주 전 로터리 총재의 말씀이 있었습니다.

1박2일의 새식구 환영축제를 마감하는 폐회식이 되었고 김명관 전북 사무국장이 철야하며 만든 환영축제 기록 동영상 7분 영상을 관람하였습니다. 새식구들은 아름다운 음악을 타고 나오는 사진들 속에 자신들의 모습을 보며 환호성을 지르기도 했습니다.

이제는 현장교회로 귀가하는 폐회식......

서여수교회 찬양팀의 찬양성의를 입고 하늘천사처럼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며 새식구를 성령안으로 인도하여 주시었습니다.

이렇게 성령안에 들어온  새식구들은 찬양팀의 찬양 안내에 따라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손에 손잡고”를 따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헤어지는 아쉬움의 시간….짧은 1박2일의 정든 만남을 뒤로하고 현장으로 가야하는 폐회식…이제 호남권 새식구환영축제를 주관했던 해양교구의 엄원태교구장을 모시고 폐회사가 진행되었습니다.

엄원태교구장은 "본인은 2세로써 참부모님의 사랑으로 태어나고 사랑을 호흡하며 살고 있으나 살아있는 재림주님을 체험한 것은 아프리카 선교사로 가서야 비로소 깨닫고 모시게됐다."...고 고백하였습니다.

"구세주 재림주님은 아프리카 원주민세계에까지 뿌리내리고 있고 한국땅에 와보지도 못한 그들이 참부모님을 향해 경배하며 신앙하는 것을 볼 때 비로소 살아 역사하시는 참부모님의 메시아성을 체득했다.".....며 새식구님께 고백하셨습니다.

"나이가 드신 분이 계신 것 같은데 나이가 문제가 아니라 심령의 나이가 중요하다며 뜻길을 안 이 순간부터 가장 젊은 분이 되셔서 앞장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며 폐회식 말씀을 해 주시며 간절한 축도의 기도를 해 주셨습니다.

이렇게 2015호남권 새식구 환영축제는 아름다운 유종의 미를 거두며 은혜와 성령이 넘치는 행사로써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의 놀라운 계획과 지지속에 해양교구가 주관하는 해양교구 설립역사에 처음있는 일로써 영원한 증언자료가 될 것임을 믿습니다.

환영축제를 마치면서 전주교회 김종철 식구는 "아름다운 여수바다가 보이는 자연환경에 불러주어 감사와 찬사를 보낸다고 하며 참아버님의 업적과 고생 그리고 기적의 성지에 직접 볼 수 있어서 좋았고 새식구와 믿음의 부모와 하나 만들어 세계일류 대가족를  실현할 수 있는 희망을 보았으며 행사 관계자와 한마음으로 단합된 모습은 매우 즐거웠다고 하며 앞으로도 하늘 부모님. 천지인 참부모님을 모시고 가정식구 모두가 우애있게 잘 배우고 실천하고자 한다."......고 소감문을 쓰기도 했습니다.  

이현영 부협회장과 교구장 그리고 목회자와 함께 호남권 전 새식구는 부활된 영과 육인 자신을 믿고 새출발을 결의하며 2020승리 승리를 외칩니다. 

참부모님 영원히 사랑합니다.

만수무강하시옵소서.

호남권 새식구일동.

[JUNKO]

고맙습니다*^^*

[최호덕]

참부모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