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스스로 마을 일 결정·해결 추진”
▲ “주민이 스스로 마을 일 결정·해결 추진”
[뉴스렙]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1기 보람동과 소담동 주민자치회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공개모집·추첨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보람동 28명 소담동 33명 등 총 61명으로 7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해 2년 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운영되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 주민대표기구로 해당 읍면동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읍면동 예산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이 있으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에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21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오늘 위촉식을 진행한 보람동과 소담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19개 읍면동 중 12개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이해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주권대학 주민자치회과정 개강식과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방정부의 권한을 주민이 행사하도록 보장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견-지방자치단체들만의 정책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같은 일을 추진한다는 자체가 가치를 높이평가해야한다. 단일적 한방향 소통보다는 같이 소통하며 일을 추진하면 갈등이 잦아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읍면동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민이 스스로 마을 일 결정·해결 추진”
▲ “주민이 스스로 마을 일 결정·해결 추진”
[뉴스렙] 세종특별자치시가 25일 시청 여민실에서 제1기 보람동과 소담동 주민자치회 합동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위촉된 주민자치위원은 공개모집·추첨의 절차를 거쳐 선정된 보람동 28명 소담동 33명 등 총 61명으로 7월 1일자로 임기를 시작해 2년 간 주민자치회 위원으로 활동하게 된다.
주민자치회는 기존 운영되던 주민자치위원회보다 권한과 책임이 강화된 읍면동 단위 주민대표기구로 해당 읍면동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주민주도 마을계획 수립 읍면동 예산협의 주민총회 개최 등이 있으며 풀뿌리 주민자치 실현과 지역공동체 형성 촉진에 구심적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2021년까지 전 읍면동으로 주민자치회를 확대 운영할 계획으로 오늘 위촉식을 진행한 보람동과 소담동을 포함해 현재까지 19개 읍면동 중 12개 읍면동에 주민자치회를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에 이어서는 풀뿌리 주민자치의 이해와 주민자치회 위원으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시민주권대학 주민자치회과정 개강식과 1회차 교육이 진행됐다.
이춘희 시장은 “주민자치회를 통해 지방정부의 권한을 주민이 행사하도록 보장하고 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의견-지방자치단체들만의 정책이 아닌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같은 일을 추진한다는 자체가 가치를 높이평가해야한다. 단일적 한방향 소통보다는 같이 소통하며 일을 추진하면 갈등이 잦아들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당 읍면시동에 주소지를 둔 16세 이상 주민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도 폭넓은 주민참여를 불러올 것이라 생각된다.
첫댓글 흔히 '투표를 하는 것만으로도 정치에 참여하는 것이다.' 라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민자치회를 만들고 참여하여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천하는 현상이 매우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거창한 것이 아니더라도 작은 것부터 정치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한다면 그것이 바로 바람직한 민주주의 사회일 것입니다.
16세 이상의 주민이 주민자치회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폭넓은 정치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 주민자치위원회에 비해 책임 소재가 분명해지고, 지역 내 자발적인 문제 해결이 이뤄질 것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이러한 발걸음이 모여 우리 나라의 풀뿌리 민주주의를 강화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16세 이상의 주민이 참여할 수있다는 것이 촉넓은 정치가 이루어질 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거주하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신뢰도가 상승하고, 함께 소통하면서 많은 의견들을 주고 받을 때 가장 최상의 결과를 만나 지역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주민이 직접 행정에 참여하는 일이 거의 없는데 이 정책은 개인적으로 단점보다는 장점이 많은 것 같다. 단점들은 아직 초기니까 보완방법을 찾아서 점차 발전해나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또한 주민들이 직접 정책에 참여하니까 주민이 주인이 되면서 더욱 주민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될 것 같아서 좋은 것 같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투표를 통해 주민자치회를 만들어 가는 것은 민주주의를 실천해가는 올바른 사례라고 생각합니다. 또 16세 이상의 주민들로 폭넓은 제한을 두면서 학생또한 참여하게 함으로써 투표에대한 개념을 얻고 훗날 다른 선거에서도 민주주의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할거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