第一章 通理物化(통리물화) 해설2
天五地五. 則爲造化之先. 除其數則納音之用.
천간이 다섯이고 지지가 다섯인 즉, 조화의 우선으로 삼는다. 그 숫자를 제외한 즉, 납음의 활용이다.
天地變通. 二五爲十. 終成萬物. 始一終五皆陽. 合之爲六. 則陰爲六五數外. 即天地數所納五行之數也.
천지가 소통하여 변화하고 2이 5이니 10 이며 끝내만물이다. 시작은 하나이고 끝은 5로 모두 양이고
합이되어 6인즉 음은 6으로 5를 제외하고 즉 천지수리를 들인것으로 5행수리이다.
假令
水得五者 是本音. 以土權礙也. 然後有音. 故丙子丁丑. 共得三十之數. 而六五皆土. 而得納音爲水也.
가령
水가 5를 얻은것은 본래 소리로써 토의 권의이다.
그런후 소리가 있는고로 병자정축은 공히 30의 수리가 되어 6과5는 다 토이니 납음을 얻어 水가 된다.
火得一者. 是火無音. 因水沃之. 然後有音. 故戊子己丑共得三十一數. 而除六五. 而有一數. 而納音得火也.
火가 1를 얻는것은 火는 소리가 없어 水로 기름지게한 연후 소리가 있는 고로 무자 기축 공히 31 수리를 얻는다.
이로써 6 5 로 제하면 1 수리가 있고 납음 火를 얻는다.
木得三者. 蓋木有本音. 故壬子癸丑共得二十八數. 而有五之數. 是三數. 而納音得木也.
木이 3을 얻은것은 木은 본래 소리가 있는 고로 임자계축 공히 28 수리가 되어 5의 수리가있어 3수리 납음 木을 얻는다.
金得四者. 亦金是本音. 而甲子乙丑. 共得三十四數. 而除六五之數外. 是四數乃金也.
金이 4라는것은 역시나 金은 본래 소리이고 갑자을축으로 공히 34수리를 얻고 6 5수리로 제외하여 4수리 金이된다.
土得二者. 蓋土本無音. 火陶之然後有音. 故庚子辛丑. 共得三十二數. 而除五六之數. 而納音爲土也.
故經云. 先甲後子. 納音金者數也. 得此則彼可知也.
土가 2인것은 토는 본래 소리가 없다.火로 구운 연후에 소리가있는고로 경자 신축이며 공히 32수리를 얻고 5 6으로나눈 수리가 납음 土가 된다.
고로 경전에서 甲이 먼저 子가 뒤이니 납음金으로 수리이고 이를 얻은즉 그 수리를 알수가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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自乾而生順. 從坤而産逆. 陰陽機括於五行. 五行之體依八卦.
乾부터 순행하여 생산하고 坤을 좇아서 역행으로 생산한다. 陰陽을 오행으로 나타내고 오행의 體를 八卦로 나타낸다.
[註釋] 父生順. 母生逆. 假如甲己干. 正月建丙寅. 丙丁火. 故木生順. 母己之干在木. 死爲逆. 故甲爲父己爲母. 在寅之家. 天一生水. 則由乾爲屬金. 金水也. 故自乾生而順. 及納音. 卽甲子乙丑金爲首. 蓋乾納甲子. 卽是天五地五. 於坤數中生逆. 其終數而生. 亦由先九. 而後至四數也. 陰陽者乾坤. 故金土一而兩之. 以備五行. 五行分體用. 而爲八卦.
父는 順生하고 母는 逆生한다. 가령 甲己의 천간은 正月建이 丙寅으로 丙丁火이므로 木은 順生한다. 母인 己의 천간은 木에 있으니 죽어서 逆生한다. 그러므로 甲은 父이고 己는 母인데 寅의 집에 있다. 天一은 生水하는 즉, 乾은 金에 속하니 金水이다. 그러므로 乾으로부터 順生하여 納音이 된다. 즉, 甲子乙丑 海中金이 머리이다. 대개 乾은 甲子를 수납한다. 즉, 이 天五와 地五가 坤數 中에서 逆生해서 그 마지막 수가 생기는데 역시 우선 9로부터 이후 4까지이다.(6종 숫자) 陰陽이란 것은 乾坤이다. 그러므로 金과(乾) 土는(坤) 하나가 둘로 나뉘어진 것이니 이로써 오행이 준비된다. 五行을 體用으로 구분하면 八卦가 된다.
火愛乾爲會. 水利巽而享. 歲守坤鄕. 金藏艮位.
火는 乾(戌乾亥)이 모이는 것을 좋아하고, 水는 巽이(辰巽巳) 누리는 것을 이롭게 하며,
木은 坤(未坤申)의 고향을 지켜서 위엄을 가지며, 金은 艮(丑艮寅)의 위치에서 감춰진다.
[註釋] 乾純陽也. 處西北. 故至亥而顯明. 水性本下. 巽出東南順下也. 故水巳爲利也.
坤則成物. 歲以終之. 故至申萬物介然守禮. 用艮終始萬物. 而仕於坤. 故金至寅. 終藏於土下.
乾은 純粹한 陽이고 위치는 西北이다. 그러므로 亥에 이르면 밝음을 드러낸다.
水性은 본디 아래로 향하는 것이다. 巽은 東南에서 출현하고 아래를 쫓는다. 그러므로 水는 巳가 利롭다.
坤은 成物하고 歲의(木) 끝이다. 그러므로 申에 이르러서 萬物은 고립되고 단단해지고 예의를 지킨다.
艮은 萬物의 시작과 끝을 쓰는 것인데 坤에서부터 비롯된다. 그러므로 金이 寅에 이르면 끝내 土의 아래에 감춰진다.
木落糞本. 水流趨末. 火顯諸用. 金蔽於光.
木은 떨어져서 뿌리의 거름이 되고, 水는 흘러서 끝까지 가고,
火는 드러내서 모든 것을 쓸모 있게 하고, 金은 빛을 어둡게 한다.
[註釋] 各任性鄕. 故守坤鄕. 水趨末. 則利巽方. 火顯用. 則愛於乾. 金蔽於光. 則又藏於艮也.
각각 성품의 고향이 있다. 그러므로 坤鄕을 지킨다는 것은 水가 끄트머리를 추구하는 즉, 巽方이 이롭다는 것이다.
火가 쓰임을 드러내는 즉, 乾을 좋아하는 것이다. 金이 빛을 가리는 즉, 艮에 감추는 것이다.
水土金性本下. 木火性本巍.
木土金의 성정은 본디 아래로 향하고, 木火의 성정은 본디 치솟는다.
[註釋] 水流就濕. 土積而載. 金重而沈. 故曰本下. 巍者上也. 木性漸上. 而火性炎上.
水는 흘러서 濕해진다. 土는 쌓아서 싣는다. 金이 무거우면 가라앉는다. 고로 말하기를, 本性이 아래로 내려간다고 한다.
巍라는 것은 위로 올라간다. 木性은 점점 상승하고, 火性은 불꽃같이 상승한다.
沈者得形而上騰. 升者期卑而髙會.
沈잠긴다는 것은 形을 얻어서 위로 오르고,(上騰) 승이라는 것은 卑를 만나서 高會한다.(盛大)
[註釋] 水得土而木生. 是土克水而生木. 木之克土而上騰. 則水土之氣. 自木而上也.
火得水而上爲旣濟. 蓋推五行之性. 沈者升者. 皆必以形爲用也.
水가 土를 얻으면 木을 生하는데, 이는 土克水하면 生木한다는 것이다. 木이 克土하면 위로 오르는 즉, 水土의 기운이 있으면 木은 자연히 올라간다.
火가 水를 얻으면 위로 올라가니 旣濟이다. 대개 五行의 성품을 추리함에 심한 자나 승하는 자나 모두가 필히 形으로써 쓰임이 있다.
以坎爲離. 精玄者能知. 易兌作震. 通鬼神而作㫖.(指)
坎水가 離火로 되는 것은 정밀하고 심오한 자라야 능히 알 수 있고, 兌金이 震木으로 바뀌는 것은 귀신에 통한 자라야 알 수 있다.
[註釋] 庚申辛酉木. 在巳申酉之中. 亦當作金. 或卯人遇三酉之類. 而可言金. 餘准此推之. 則妙窮造化. 但以本納音爲用. 所謂易兌作震. 通鬼神而作㫖. 此也. 假令丙午水. 得癸巳月. 丙寅日. 戊戌時.
庚申 辛酉의 石榴木이 巳申酉 中에 존재하면 당연히 金으로 본다. 혹 卯年生人이 酉의 부류 셋을 만나면 金이라 말할 수 있다. 나머지도 이에 준해서 추리하는 즉, 妙하게 끝나는 造化이다. 단, 本과 納音으로 활용한다. 소위 ‘易兌作震. 通鬼神而作㫖.’라 하는 것은 이렇다. 가령 丙午의 天河水가 癸巳月. 丙寅日. 戊戌時를 얻으면,
木 火 水 水
戊 丙 癸 丙
戌 寅 巳 午
巳午未爲火之本方. 寅戌午之正體. 又上下俱火. 雖納音爲水. 多變作炎上之火看. 或水多人. 全在巳午未生. 而不犯本命支. 更干頭有氣. 亦宜作火看. 不可謂之休囚. 此所謂以坎爲離. 精玄妙者爲能知.
巳午未는 火의 本方이고 寅戌午는 火의 正體인데, 上下에 모두 火이니 비록 納音이 水이지만 다분히 炎上의 火로 변한 것으로 간주한다. 혹, 水가 많은 사람이 전부 巳午未生이라면 本命의 지지를 범하지 못하는데, 다시 干頭에서 有氣하면 역시 火로 간주함이 마땅하고 休囚하다고 말하면 안 된다. 이것이 소위 ‘以坎爲離. 精玄妙者爲能知.’라고 하는 것이다.
故以庚申乙卯. 爲夫婦之本宗. 子癸亥壬丁馬丙蛇之寄位.
그러므로 庚申과 乙卯가 부부로서 일가붙이의 근본으로 삼고, 壬子 癸亥와 丙午 丁巳는 의지하는 자리로 본다.
[註釋] 此論干祿也. 季主所謂先南北之陽. 以辨東西之陰. 陰祿陽而陽祿陰. 金自金而木自木. 故金木自然而得専位. 水火土從造化. 故陽寄於陰. 而陰寄陽也.
이것은 천간록을 논하는 것이다. 季主가 소위 말하는 南北의 陽이 우선이고, 이후 東西의 陰을 변통한다는 것이다. 陰祿은 陽이고(子) 陽祿이 陰이고,(巳) 金은 金 스스로부터 나오고 木은 木 스스로부터 나온다. 그러므로 金木은 자연히 専位를 얻고 水火土는 造化를 따른다. 그러므로 陽은 陰에 기탁하고 陰은 陽에 기탁한다.
勞而不息. 驛居病方.
쉬지 않고 노력하는 것은 역마나 病地의 방위에 있을 때이다.
[註釋] 五行支病處而爲驛. 驛所以休息也.
五行의 지지에서 病處가 역마인데, 역참은 휴식하는 곳이다.
馬得縱橫. 更觀乎干. 生而不運. 以氣建推之.
역마를 종횡으로 (많이) 만나고 다시 천간에서 보면 살아서 불운해도 기운이 건강하다고 추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