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기부] 11/29 : 유영만 교수의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 출간기념 저자강연
“심리학자들에 따르면 사람은 잠자는 8시간을 빼고 하루에 약 6만 가지 생각을 하고 산다고 합니다. 어른이 되고 나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 세 가지가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 ‘당연하지’, ‘원래 그런 거야.’ 세상에는 물론 그렇고, 당연하고, 원래 그런 것은 없습니다. 물론과 당연, 그리고 원래에 의문을 갖고 시비를 걸어야 합니다. 그래야 새로운 생각의 잉태가 가능합니다.” -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 프롤로그 중에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난 후 의견을 제시한다고 하지만, 그 의견은 습관적으로 생각해온 의견, 즉 자기 중심적 편견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본 선입견에 불과한 경우가 많습니다. 벤저민 프랭클린에 따르면 세상에서 가장 단단한 것이 세 가지가 있는데 ‘다이아몬드’, ‘강철’ 그리고 ‘자신에 대한 인식’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자신에 대한 인식은 다이아몬드보다 단단해서 가장 변화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통섭의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의 신간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가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고정관념이란 다른 생각의 가능성을 방해하는 ‘고장 난 관념’이라고 말합니다. 따라서 ‘물론’ ‘당연’ ‘원래 그렇다’는 고정관념을 깨끗하게 세탁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 대안으로 새로운 생각과 행동을 바꾸기 위한 ‘감수성, 상상력, 역발상, 창조성, 체인지, 전문성, 학습력, 혁신력, 생태계’의 9가지 주제를 제시합니다.
저자는 “배가 고프면 설렁탕을 먹지만, 뇌가 고프면 뇌진탕을 먹어야 합니다!”고 말합니다. 여기서 ‘뇌진탕’이란 ‘고정관념에서 벗어난 별난 생각, 색다른 생각, 상상초월 기절초풍할 만한 생각’을 의미합니다. 이 책은 우리 머릿속의 고정관념과 습관, 타성이라는 틀에 갇혀 시들어가는 생각을 일깨우기 위한 내용들로 가득합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굳어진 생각의 근육을 말랑말랑하게 풀어주는’ 9가지 창의적인 생각전략을 전해드릴 예정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고즈넉한 생각여행에 동행할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기업에서의 단체참가도 환영합니다.
■ 행사 :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출간기념 무료강연
■ 주제 : <창의력 상상력 증진을 위한 9가지 생각 전략>
■ 부제 : ‘사각지대(死角地帶)’에서 벗어난 ‘생각지도(生角地圖)’로의 여행
■ 일시 : 2011. 11. 29 (화) 오후 7시30분~9시
■ 장소 : 한국과학기술회관 지하1층 대회의실 (2호선 강남역 8번출구, 약도 http://bit.ly/ab140A)
■ 인원 : 500명 (선착순마감)
■ 회비 : 무료
■ 일정 : 19:30~21:00 저자강연, 21:00~ 사인회
■ 신청 : <성명, 소속명>을 기재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 강사 : 유영만 한양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지식생태학자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석사 과정을 마치고 미국 플로리다 주립대학교에서 교육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플로리다 주립대학의 학습체제연구소 연구원을 역임했고, 삼성경제연구소와 삼성인력개발원에서 경영혁신 및 지식경영에 대한 교육을 담당했다. 현재 한양대학교 사범대학교 교육공학과 교수, 한양교수학습개발 센터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지성(知性)’과 ‘야성(野性)’을 두루 갖춘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평범한 일상에서 평범하지 않은 일탈을 꿈꾸는 지식생태학자이다. 세상은 원래 그렇고, 당연하며, 늘 그래왔다는 식의 ‘고정관념’은 ‘고장 난 관념’이요, ‘상식’이 쌓여갈수록 ‘식상’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고도 말한다. 저자는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지도를 만들기 위하여 오늘도 알 수 없는 미지의 세계로 여행을 떠난다. 그의 여정에 2만 7,000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가 깊은 관심과 애정을 보이고 있다. 지식열매와 지식의 꽃을 피우기 위한 사이트 'Knowledge Forest'에 방문해 보면 저자가 살아온 삶뿐만 아니라 지식생태학 관련 자료, 추천도서, 연구과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대표적인 저서로『곡선이 이긴다』『용기』『상상하여 창조하라』『다르게 생각하면 답이 보인다』『청춘경영』『버킷 리스트』등이 있고 역서로는『에너지 버스』『핑』『리스타트 핑』『펭귄에게 배우는 변화의 기술』『펄떡이는 물고기처럼』외 다수가 있다.
■ 강연내용 :
1. 나는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 생각지도 못한 생각
2. 남 다른 생각을 가로막는 생각의 ‘때’ - 생각지도 못한 ‘때’
3. 생각의 때를 제거하는 생각 세탁 샴푸 - 생각의 연금술
1) 감수성(Emotion) - ‘느낌’은 언제나 ‘앎’보다 먼저 온다
2) 상상력(Imagination) - ‘일상’에서 ‘상상’해야 ‘비상’할 수 있다
3) 역발상(Contrarian) - 생각의 물구나무 ‘역발상’이 ‘정발상’이다
4) 창조성(Creativity) - 창조는 이연연상으로 시작, 이종결합의 꽃을 피운다
5) 체인지(Change) - '몸(體)'을 움직이는 진통이 '깨달음(認)'을 가져오고, 깨달음이 와야 '지식(知)'이 탄생한다
6) 전문성(Bricoleur) - 전문가는 전문적으로 문외한인, 그것밖에 모르는 사람이다
7) 학습력(learnability) - 배움은 일종의 지적 호흡, 호흡을 멈추면 성장도 멈춘다
8) 혁신력(Innovation) - 혁신의 실패는 설득의 실패이다
9) 생태계(Ecosystem) - 자연은 보호대상이 아니라 학습대상이다
4.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생각지도 못한 생각의 여행
■ 주최 : 온라인경영커뮤니티연합회
■ 주관 : 한국CEO연구소
■ 후원 : 위너스북
첫댓글 정연훈/일반인/참가신청합니다.
원용삼/일반인/참가신청합니다.
이미진/일반인/참가신청합니다.
최완규/일반인/참가신청합니다.
김은주/일반인/참가신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