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은 높고 현실은 늘 각박하다. 현실과 이상을 가로 막고 있는 벽은 넘사벽( 넘 을 수 없는 사 차원의 벽 )같다. 머리속으로는
저 곳까지가려하는데 현실에서는 온갖 난관이 도사리고 있다.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는 그래서 사람을 기죽게 하고 자괴스럽게 만든다.심지어는 심한 자기비하를 하게까지 만든다. 이게
사람사는 세상이고 이치인 데도 이상과 현실간의 괴리에 가슴 아파한다.
사실 생각하는대로 모든게 이뤄진다면 그게 좋은 세상일까? 누구나 부자가 되고 누구나 미녀와 사랑을 나눌 수 있다. 또 누구나
성직자나 고승이 될 수 있고 누구나 판.검사가 될 수있고 누구나 화가.음악가가 될 수 있다.생각이 현실이요 현실이 바로 생각이
만들어낸 세상. 이런 세계가 정말 실존할까? 천국이나 극락이 이러할까?
유토피아를 쓴 영국의 토마스 무어(1478~1535)는 "유토피아는 현실 세계 어디에도 존재하지 않는 이상의 세계"라고 정의
했다. 이상과 현실이 부합되는 세계는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유토피아
는 칼 막스등 많은 사람에게 영감을 주었다.
계급이 존재하지 않으며, 놀고먹는 사람이 없고 하루 6시간 정도의 노동을 해도 모든 사람이 부족하지 않게 쓸 정도
의 생필품을 생산할 수 있는 세계라고 묘사한다. 그의 사후 5백년이 지난 지금 그가 묘사한 유토피아는 절반이상 이
뤄진 것이나 다름없다.
그러나 여전히 사람들은 현실세계를 유토피아로 보지 않는다. 그의 말처럼 현실세계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 유토
피아이기때문이다.
현실과 이상은 다른 가치관,두개의 세계관이 부딫히는 서로 다른 것이다. 거의 모든사람들에게 예외가 없다. 살다 보면 이상을
추구는 하지만 현실과 타협하며 살지 않을 수 없다.
이상대로 사는 것은 누구에게나 쉽지 않은 일이다. 이상세계로 뛰어드는것은 현실을 뛰어넘는 강한 용기와 신념내지는 열망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 또한 같이 뛰어들 동반자가 있어야 좀 더 쉽게 결단을 내릴 수있다.
그러나 현실에서 행복과 만족을 못 느끼는 사람이 천신만고끝에 자신의 꿈, 이상이 아뤄졌다고 행복해하고 만족할
까? 행복과 만족은 잠시일뿐 허탈함과 공허함에 빠지기 십상이다. 꿈,이상의 실현은 행복, 자기만족과는 거리가 먼
것이라고 결론을 지을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이상이 별 쓸모없는 것이냐 하면 그런 것도 아니다. 사람에게 끊임없어 고고한 삶의 가치를 부여하고 앞으
로 나아가게하는 강한 추진력을 선사한다. 아마 사람에게 이상이 없다면 배부르던 배고프던 돼지밖에 더 되겠는 가...
어차피 인간이란 존재는 현실에 살면서 이상을 추구하는 존재다. 인간이기를 포기하지 않는한 변하지 않은 명제다.
이상과 현실의 괴리는 불가피한 것임을 인정해야한다. 다만 이상과 꿈을 이루지 못한다해서 자신을 비하하거나 기
죽고 살 필요는 없다.
이상과 꿈은 포기하지 않는한 언젠가 이뤄진다. 토머스 무어의 유토피아는 5백년이 지나 절반이상 이뤄졌다. 그때가서
그 이뤄진 세상을 사는 사람들이 이상향이라고 생각하느냐 마느냐와는 별개의 문제다;.
우리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속에서도 끊임없이 꿈과 이상을 추구해 나가야 한다. 그러기 전에 먼져 갖추어야 할 것은
현재에 대한 감사와 사랑이다. 감사와 사랑의 마음속에 이뤄진 꿈의 실현과 이상은 결코 허무하거나 공허하지 않다.
감사와 사랑이 꽉차있기 때문이다.
George Harrison은 Beatles의 리드 기타리스트였다. Beatles의 Paul McCartney와 John Lennon의 그늘에 가려 덜 조명을 받
았었다.Beatles가 해산되고서야 George Harrison은 빛을 발했다.
Give Me Love (Give Me Peace On Earth), My Sweet Lord, Got My Mind Set On You가 잇따라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에 올
라 자신만의 진가를 알렸다.
Something은 1969년에 발매된 비틀즈의 마지막 앨범 ‘Abbey Road’에 실린 곡이다.존 레논과 폴 매카트니에게서 찬사를 받았
다. Frank Sinatra, Elvis Presley, Frank Sinatra, Ray Charles, James Brown, Shirley Bassey, Tony Bennett를 비롯한 무려
150명이 넘는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리메이크해 불렀다.
첫댓글 좋은글 잘보고 갑니다.. 조지 해리슨의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가 저의 애창곡중 하나입니다만.. 토토 버젼으로 연습중입니다..
https://youtu.be/U2_neR3gjf0
PLAY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과 Something을 놓고 뭘 올릴까 고민했습니다.
조지 해리슨의 절친 에릭 클랩튼이 While my guitar gently weeps 녹음할때 같이 참여했지요.
기타연주의 대가인 에릭의 리드기타소리가 멋집니다..댓글과 멋진 곡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현재에 감사함과 사랑으로 살면~
이상을 실천하기에 힘 들 때에도~
비관하거나 공허감이 들지는 않을 겁니다
긍정적 삶을 살아가게.되는거죠
언제나 좋은 말씀
귀담아 듣습니다
재미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현재 자신이 갖고 있는 모든 것에 감사하고
만나고 마주치는 모든 것을 사랑으로 바라본다면
그렇습니다. 좋은 의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과 현실
화려한 꿈을 꾸다가 깨어나니 초라한 모습을 확인하는 것처럼 괴리감을 맛보게 하는 현상 (?)
미녀와의 만남을 꿈 꾸지만 미녀가 아닌 여자의 꿈은 꿈으로 끝날 것인가 ?
시대가 바뀌어서 아랫칸의 추물이라해도 좋을 여자는 돈도 많은데 왜 성형을 하지 않을까 ?
현실에서 좌절하던 여자가가 그 이상을 현실화하는 모습을 그린 김아중 주연의 영화 ' 미녀는 괴로워 '를 보면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과정이 나온다 .
일례를 들었을 뿐 , 시대는 발전하면서 현실을 깨나가는 현상들이 부지기수로 들어난다 .
우주선 . 자동차 . 컴퓨터 . 휴대폰 등등 .....
그러나 아이러니컬하게도 세상 사람들은 꿈에 더 목말라한다 .
그저 먹고 살기에 걱정이 없고 , 자기 하는 일에 만족하면서 그 자리에서 안주하며 꿈은 이루어졌다고 하는 이들도 있다.
어느 시대나 그런 부류의 인간은 있어왔지만 정신적 방황. 영적 빈곤에 갈증을 느끼는 사람들에 의해 세상은 점진적으로 발전함을 알 수 있다 .
유토피아 !
보이지 않는 세계지만 , 우리가 뒤돌아보면 문명. 문화 . 정신세계등이 얼마나 많은 발전을 했는지 알게 될 것이다 .
수반되는 부작용을 염려하는
이상과 현실의 괴리를 극복하는 사례에대해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더불어 물질문명의 발달에 수반되는 부작용까지 염려해주시고...
고견 감사합니다.
이들도 있으나 그 또한 꿈을 향해 가는 길에 파생되는 현상이라 생각한다 .
고도로 발전하는 사회현상의 그늘에 발생하는 어두움도 또한 꿈을 이루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마치 거대한 육체의 김아중이 육체파의 늘씬한 미녀로 변모하듯이 한 걸음 한 걸음 꿈을 찾아가야 할 것이다 .
또한 술 한 잔 하지 못하고는 글 한 줄 쓸수없는 한심한 오분전도 꿈을 꾼다
그 꿈이 이루어지지 못한다 해도 서러워하지 않을 것이다
민들레 꽃씨는 바람에 날려 거름 잘된 강뚝에 앉던지 , 아스팔트 길에서 갈가리 분해가 되던 , 민들레 꽃씨는 바람따라 꿈을 찾아 내일을 향해 가기 때문이다
소주 두 잔에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 한다
횡설수설은 읽어주는 이가 없어서 행복한 글이다
우리 모두 민들레 꽃씨가 되어 바람따라 꿈을 찾아 내일을 향해
갑시다.민들레 꽃씨 화이팅....ㅎㅎ
@비온뒤 화이팅 ~
이왕이면 똥거름 푸욱 삭은 언덕에 .....ㅋ
그녀의 집이 빠안히 바라보이는 곳으로 .....
@오분전 그곳이 어디죠?
내가 민들레 꽃씨 챙겨서 날려 줄께요...ㅎㅎ
@비온뒤 ㅋㅋㅋ 유토피아 !!
@오분전 현실에는 없는 유토피아...
그럼 꿈속에라도...ㅎㅎ
@비온뒤 꿈을 이루려 달팽이도 그 먼먼길을 걸어갑니다
어느날 , 껍데기만 남아도 영혼은 꿈을 찾아 떠났음을 믿어요 ~^^
오 ~ 우 . 달팽이 !!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는 뜻을 깨닫는데 반백년 이상의 세월이 걸렸지요
물론 아직도 가끔 잊어버리기도 하여 헛웃음날 때도 있긴합니다만.. ㅎ 주말을 잘보내고 편안하게 쉬면서 내일 출근준비하는 것 만으로도 행복이다 생각하려구요 동감되는 글. 잘 읽었습니다
앉은 자리가 꽃자리라는 말씀 신선합니다.
현재를 감사하며 살면 늘 씩씩하고 힘차게 살 수 있습니다.
고견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꿈 꾸세요...
앉은 자리 방석도 짚방석에서 비단방석으로 바뀌면 ~ 생각의 넓이와 높이도 달라지겠죠 ~^^
@오분전 짚방석에 앉으면 짚이 비단방석이면 비단이 최고라는 자족감에 살라는 뜻이겠죠
짚에 앉아서 비단을 비단에 앉아서 금방석을 그리워하다
어느날 가시방석에 앉게되면 문득 깨치게 된다는 거죠
이 나이되니 알겠더군요
힘찬 한 주 시작하세요^^
@탱자나무 사회적 권위나 재물에 관한 욕심이 아니라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의 자리를 말씀 드리는 것입니다 ~^^
낮은 눈에서 더 높은 시야로 바라보면 살아가는 이치와 사랑하는 방법에 도통할 수 있겠지요 ~^^
이세상에 낙원은 없읍니다 그러니 꿈꾸지말고 현실에서 될수록 기쁜마음으로 사는것이 최고의 삶입니다 성경에는 사람이 죽어서 가는곳이 두군데인데 죄인이 가는 음부와 의인이 가는곳이 낙원이더군요 오늘도 좋은글과 노래 잘들었습니다
좋은 말씀 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즐거움 가득한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