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아파트 산책로인데 고양이라기엔 뚠뚠하고 강아지라기엔 더 날렵해보여서 에이 설마 너구릴까~ 하고 가까이 가보니 너구리가 뙇!!!@_@ 나한테 오려는거 무서워서 피하다 (나 푸들키우는데 우리집강아지성격같다는) 사람들이 잡아갈까봐 너 집 어디야! 빨리 가 너네집으로!! 하고 손짓하니까 말귀알아듣고 저멀리 가더랑 제발사람들한테 잡히질않길.. 해필이면 휴대폰을안갖고가서 오디 야생동물보호소 그런데 신고하지도 뭇했넹 괜히사람 눈에띄면 나쁜마음먹을게 뻔해서 나있을때빨리보내버림 !!
첫댓글 귀여워 너 집어디야!ㅋㅋㅋㅋㅋ
야생인가 산에서 내려왔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