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두 눈을 잃고 병원 중 환자실에서
절망속에 빠져있던 환자 최 호섭 [ 29 세 ] 씨에게 같은 병실 환자로 있으며
별빛같이 곱고 순수한 맘으로 희망과 용길 불어 넣어 주엇고
마지막 줄 선물이 없었기에 자신의 두눈을 최씨에게 기증하고 떠난
오 정혜 [ 9 살 , 백혈병 말기 ] 양의 이야기가 실화라니 정말 먹먹한 감동을 금할길 없습니다 .
[ 착한 사람은 죽어도 하늘의 별이 되어 깊은 밤에도 어둔 세상을 밝게 비춘다 ] 는 정혜의 생전 말을
호섭씨도 영원히 잊지 못할겁니다 . 저도 호섭씨처럼 스물 여덟살때 , 성동구 화양리에서
학습지 [ 아이템플 일일공부 ] 배달할때 , 독자엿던 당시 돼지슈퍼 옆집에 살았던 숙희라는
아이 [ 지금은 폐교된 화양 초등학교 2 학년 , 당시 정혜처럼 9 살 ] 가 생각납니다 .
하굣길이나 집에서 배달중인 날 만나면 제일 먼저 달려와 나를 반겻고
일요일에는 바쁜 숙희 엄마 아빠를 대신해
숙희와 숙희 남동생 손을 잡고 근처에 있는 어린이 대공원에 손잡고 같이 가주엇던 기억이 지금도 납니다 .
언젠가 죽기전에 인연이 잇다면 생전에 숙희를 꼭 , 한번 만나보고
싶단 희망을 오늘도 가져 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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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청탁 폭로한 한동훈, 봉숭아 학당이 된 국짐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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