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안심 한 팩을 깨끗이 씻어~
하얀 힘줄은 잘라주고요
살에 붙어있는 하얀 막도 떼어줬어요
먹기 좋은 크키~
반으로 잘라 준비하고요
닭 안심은 기름기도 없고~
식감도 가슴살에 비해
훨씬 부드러워서요~
안심을 사용한답니다.
소금 약간~
허브 믹스가루 넣어
조물조물 무쳐 잠시 둡니다
유정란 한알의 흰자와
강황카레가루~
감자전분 넉넉히 넣어
잘 섞어줬어요
튀김 솥으로
자그마한 뚝배기를 이용했어요
기름도 최소한으로 넣었고요
불을 켜고 기름 온도가 올라가면
소금 넣어 짝~소리 나기 전에
넣어줍니다
기름 양이 적어
너무 높은 온도에서 튀기면
겉면은 노릇 한데
속이 안익을 수 있답니다
앞뒤 노릇하게 튀겨줬어요
그릇이 작아 3번에 나누어 튀겨주고요
모두 기름기 빠지도록 했어요
튀김이 식은 후에~
뚝배기의 기름 온도를 높여줍니다
다시 한번 더 튀겨낸 모양이에요
접시에 방울양배추의 겉잎과
위에 달린 노란 잎사귀 부분을
깨끗이 씻어 물에 잠시 담근 후~
두어번 헹구어줬어요
채소 탈수기에 돌려 물기를 제거하고
하나씩 접시에 깔아
그 위에 튀겨놓은 닭 안심을 올려주고요
가운데는 딸기로 장식해줍니다
예전엔 양상추를 깔아줬어요
방울양배추가 있어
있는 재료로 활용해봤는데요
양상추 못지 않게~
또 다른 맛이 나네요
저희 애들 어릴 때는
방울양배추를 본 적이 없었어요
튀긴 닭 안심 위에
허니머스터드 소스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담가놓은 피클도 곁들였어요
저희 애들 어릴 때도
성인이 되어서도 많이 해줬고요
손주에게도 해주니 좋아라 했던
메뉴랍니다
한동안 잊고 지내다가
이 메뉴가 떠올라 해봤네요
오랜만에 해서인지
옆지기가 2/3는 먹은 것 같아요
피클도 국물까지 모두 마시더라고요
어제 저녁은
애들 어릴 적~
추억 소환하며 맛있게 먹었답니다~~**
호접란이 10송이 피고
1송이는 떨어졌어요
아직도 피어줄 꽃망울이 많이 있어
앞으로도 오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첫댓글 안심 연하고 부드러운맛
정성으로 사랑까지 겸하시니
맛도 업입니다
눈호강 했습니다
안심이 연하고 지방이 없어
단백질 섭취엔 좋은 먹거리라
재주 해먹던 메뉴인데요
정말 오랜만에 해봤네요
눈호강 하셨다니
고맙습니다~~**
닭이 꽃으로 부활했네요.
예쁘게 표현하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정성이 많이 들어간 안심취킨입니다
수고많이 하셨습니다
네~
정성들여 만들었답니다
늘~~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