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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우리 기업이 알아야 하는 황금어장~스마트 쓰촨!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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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13-10-18 | 국가 | 중국 | 작성자 | 김윤지(청두무역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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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업이 알아야 하는 황금어장~스마트 쓰촨! - 2013년, 중국 105개 스마트도시 선정 - - 쓰촨성 멘양시, IBM과 손잡고 스마트도시 시범도시 건설 추진 -
□ 쓰촨성, 스마트도시 시범도시를 위한 정책 진행에 활발
○ 올해 9월 쓰촨성, 신속한 도시화 추진을 위해 8개의 新조치 공포 - 쓰촨성은 2013년 멘양시(绵阳市), 쑤이닝시(遂宁市), 충저우시(崇州市) 3개 시(市), 운남성은 멍쯔시(蒙自市), 미러시(弥勒市) 2개 시, 충칭시의 용천구(永川区), 지앙베이구(江北区) 2개 구가 선정됨. - 스마트도시화 발전에 적합한 투자 융자기구와 금융서비스 제공을 위한 플랫폼(투자회사) 설립을 강하게 추진할 것임. - 판자촌 재건과 오래된 건물 수리를 위해 기업의 투자금 조성을 진행할 것 - 이 정책에 참여하는 기업에는 기업소득세 공제 등 특혜를 제공할 것임. - 경제 발전이 가속화할수록 농촌과 가까운 곳에 ‘농민공’ 흡수를 위한 소도시를 건설할 예정 - 공공서비스 기능과 토지 수익, 지방채권자금 등 다양한 투자금 모집을 시행 - 상업무역구역은 상업중심의 재래시장과 물류창고를 건설할 예정, 여행구역에는 문화 특색 형성화와 서비스 접대능력 양상 등 농업 인구가 소도시로 이동해 사회발전의 기반이 될 수 있도록 양성
○ 2013년 10월, 청두 스마트 시범도시로 선정 - 과학기술부에서 20개 도시 스마트시범도시를 선정 - 스마트도시 진행을 위한 '청두시 스마트도시 시범 방안'을 제정함. - 청두시는 네트워크 기초시설과 클라우딩 데이터센터 등 2개 항목을 중점으로 스마트 도시화를 진행할 예정 - 자료 공유 교환의 플랫폼, ICT 플랫폼, 전자상거래 사이트 구성, 도시통합 카드, 비디오 공유 플랫폼 등 5대 공공 플랫폼 구축 진행 예정 - 구축 예정인 스마트기능은 무역, 교통, 과학, 사회보장제도로 지역사회 구현 5개 영역에서 시범을 보일 예정
□ 중국의 스마트 도시?
○ 스마트도시란? - 언제 어디서나 인터넷 접속이 가능하고 영상회의 등 첨단 IT 기술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미래형 첨단도시를 지칭 - 실시간으로 교통정보를 얻을 수 있어 이동거리를 줄이고 원격근무가 가능해지는 등 거주자의 생활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줄일 수 있음.
○ 2013년, 중국 105개 스마트도시 선정 - 중국 국무원과 지역경제연구소는 1200만 명이 도시로 이주할 것이며, 스마트 도시로 중국은 매년 1조2000억 위안씩 경제 규모가 성장할 것이며, 10년 후 스마트도시 건설시장의 규모는 1조2000억 위안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함.
□ IBM, 쓰촨성 ‘멘양(绵阳)’과 합작, 드디어 소원 성취?
○ IBM, 2010년부터 멘양에 끊임없는 러브콜 - 정부 지정 스마트 도시로 지정된 멘양은 IBM의 투자를 받아들여 ‘살기 좋은 도시, 스마트 관리와 서비스, 스마트 발전’을 위해 스마트도시 창립의 전체를 목표로 삼음. - 3~5년 장기적인 계획을 진행하며 전면적으로 정보화 등 현대과학기술의 도시 계획, 건설, 관리와 운영 중에 종합 응용을 강화할 예정 - '스마트 멘양의 발전전략 계획' 및 '스마트 멘양의 발전전략 계획 3년 행동계획'을 편성하는 등 실질적인 작업 진행을 위한 계획을 완성
○ 멘양의 스마트 민생, 스마트 산업과 스마트 정부 - “스마트 민생”을 건설하는 방면서 도시 인프라의 디지털화, 네트워크화, 지능화 부분을 강화 - “스마트 산업”을 배양하는 방면으로 전통 공업의 정보화 개조를 계속 진행하고 영향력 있는 에너지 절약, 환경보호산업 연구개발 생산기지, 서부의 중요한 대체에너지 개발 등이 있음. - “스마트 정부”를 만들기 방면에서 클라우딩 컴퓨터 플랫폼을 설립할 것이며 자원을 재통합한 공공 서비스 플랫폼, 빅데이터 마이닝 계통 등 기본적인 공공 플랫폼을 건설할 예정
○ 스마트도시를 위해 IBM, 중국의 창홍그룹(长虹集团), 주조우그룹(九洲集团) 등 대기업에 대거 투자 - IBM은 멘양의 스마트 도시화를 위해 중국의 첫 ‘빅데이터 분석 경쟁센터’를 설립할 예정 - IBM의 투자와 함께 중국의 창홍그룹(长虹集团)과 주조우그룹(九洲集团), 랑차오그룹(浪潮集团), 중루완그룹(中软集团) 그리고 차이나 텔레콤(中国电信), 차이나 유니콤(中国联通) 등 중국 내 큰 영향력을 가진 전자정보기업이 ‘멘양 과학기술단지’ 건설에 대거 투입됨. - 창홍(长虹)그룹은 멘양에 스마트 전략과 자체 변환형 대용량 데이터 분석센터를 설립 예정 - 효과적으로 디지털 홈 네트워크, 스마트 커뮤니티를 실현할 수 있고 멘양 스마트 도시화 실현에 더 큰 힘을 싣을 예정
□ 우리 기업에도 기회는 있다
자료원: 중국 삼성SDS 홈페이지
○ 삼성 SDS는 베이징 지하철 요금징수 프로그램을 개발함. 삼성 SDS의 이 기술은 이미 중국 베이징 등 여러 도시 지하철 노선에서 사용됨.
○ 중국 교통시스템 구축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삼성SDS는 올해에도 광둥(廣東)성, 포산(佛山)신도시, 둥관(東莞) 등 지하철 자동요금 징수시스템(AFC) 입찰에 성공함. 또한, 베이징-톈진 미래과학도시(京津未來科技城) 건설 자문서비스 제공 협약을 체결하는 등 중국 스마트 도시 건설 프로젝트에서 입지를 강화함.
□ 시사점
○ 중국 내에서 스마트 도시화(新도시화)가 빠르게 진행 중임. 그러나 중국은 에너지 절감 능력, 환경보호, 교통, 의료시스템, 도시 관리 등 첨단기술을 요하는 부분에서 관련 기술이 부족한 편
○ 중국은 쓰촨성의 멘양과 IBM의 결합과 같이 외자기업의 합작 프로그램 진행을 적극적으로 추진함. 이는 중국 내 산업 발전과 동시에 새로운 생산 프로세스 개선과 해외시장 개발, 다양한 투자 유치 등의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음을 알 수 있음.
○ 2013년 8월까지 중국은 이미 320개의 스마트도시를 지정·설립했고 스마트도시에 투자된 금액은 3000억 위안 이상임.
○ 한국 중소기업에 중국 정부, 공공기관에 상품을 직접 납품·조달하는 방식은 어려울 수 있으나 추후 2차 벤더와의 거래나 협력차원에서 진입 가능성이 있음.
○ 공공 서비스 플랫폼 건설, ICT 기술 보급, 클라우딩 컴퓨팅센터·공공플랫폼 건설 관련 시스템·부품을 조달 혹은 제공할 수 있음.
○ 중국 시장은 계약 성사까지 오랜 기간이 소요됨. 초기 진입이 어렵지만, 한중 FTA 체결 후 중국 시장 상품 진입 장벽이 낮아질 가능성이 커지므로 한국 기업은 앞으로 개방될 중국 시장에 자세한 연구가 필요함.
자료원: 중국 인터넷 신문(中国新闻网), 사천경제일보, 아주경제일보, 삼성경제연구소(SERI 경제 포커스), 바이두, 왕의신문(网易新闻), 뉴스핌, 중국 삼성SDS, 코트라 청두 무역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