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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란 계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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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3. 30. 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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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란 계절에
지금이 봄이란 계절이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봄은 4계절 중에 첫 번째 계절이다. 기상학적으로는 양력으로 3~5월을 봄으로 보고 있으나 천문학적으로는 춘분(3월 21일경)에서 하지(6월 21일경) 까지를 봄의 계절이라고 한다.
절기상으로는 입춘(立春, 2월 4일)에서 입하(立夏, 5월 6일)전 까지를 말하며, 음력으로는 1~3월을 말한다. 또 자연 계절로는 일평균기온, 일 최고. 최저기온, 강수량 등으로 계절을 나누며, 봄은 또 초봄, 봄, 늦봄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초봄”은 일평균기온이 5~10°C, 일 최저기온이 0°C 이상으로, “봄”은 일평균기온이 10~15°C, 일 최저기온이 5°C 이상인 기간이며, “늦봄”은 일평균기온이 15~20°C이고 일 최저기온이 10°C 이상이 되는 때를 이른다.
생물계절(生物季節)로는 봄의 화신(花信)이라 불리는 개나리. 진달래가 남쪽에서 시작하여 봄의 진행과 함께 북쪽으로 올라온다. 진달래의 개화기가 가장 빠른 곳은 울산으로 3월 25일경이며, 같은 시기에 개나리는 남해안지방에서 개화한다. 서울을 중심으로 한 중부지방에서는 4월 5일경, 평양 일대에서는 4월 10일 이후, 개마고원 일대에서는 4월 20일 이후로 늦어진다. 본격적인 봄꽃인 벚꽃의 개화일은 제주가 3월 30일경, 남해안지방이 4월 5일경, 서울일대 중부지방이 4월 15일경, 신의주. 함흥 이북의 북부자방이 4월 30일경, 청진 이북은 5월 10일 이후이다.
봄을 알리는 제비를 처음 보는 날은 남해안에서는 4월 중순이다. 북쪽으로 올라감에 따라 늦어져서 평안북도와 함경남도에서는 4월 하순이고 함경북도 일대는 5월 상순이다.
봄철의 날씨는 시베리아 고기압이 약해저서 그 일부가 분리되어 변질된 성격이 양자강 기단으로 생성된다. 우리나라 봄철의 날씨는 이 양자강 기단이 비교적 온난한 기단이며 이동성 고기압으로 동진해온다. 이 이동성고기압이 우리나라를 통과할 때는 날씨가 맑고 일조량(日照量)도 증가하여 기온이 올라 따뜻한 날씨가 된다. 그러나 그 뒤를 따르는 저기압은 봄비를 내리는 궂은 날씨를 나타낸다. 이러한 변덕스러운 봄 날씨에는 때때로 시베리아 기단이 되살아나 꽃샘추위며 한파가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봄철에는 황사현상(黃紗現象)이 일어난다. 고비사막이나 화북지방과 같은 내륙의 건조지역의 황진(黃塵)이나 황사가 높은 기류에 운반되어 우리나라를 뿐만 아니라 멀리 북태평양까지 운반된다고 한다. 황사는 4~5월에 4~5회 정도 일어나며 시계(視界)를 나쁘게 하고 인체에 유해한 물질을 가지고 있으며 호흡기 질환의 주범이기도 하다. 또 봄철에는 강한 바람이 자주 부는데 빈번한 저기압의 통과와 시베리아 고기압에서 떨어져 나온 이동성 고기압의 통과가 주원인이다. 또한 대기 상하층의 온도차에 따르는 난류(亂流) 등에 기인하는 경우도 있다.
저기압이 한반도 북쪽을 통과할 때는 따듯한 남풍이 불어 기온이 높아져 화창한 봄 날씨를 보인다. 봄철 강수량은 겨울철 다음으로 적어 연강수량의 25~15%에 불과하며, 제주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이 15~20% 내외이다. 따라서 봄철에는 가뭄이 발생하기 쉽다. 봄철 가뭄은 이동성 고기압이 우리나라를 중심으로 띠 모양으로 오래 정체할 때 발생하며 이때 이상건조현상이 일어난다.
보통 3. 4월의 평균습도가 60~70%이지만, 고기압 내에서 기온이 상승하면 상대 습도는 낮아져 30%이하가 될 때가 있다. 이러한 이상 건조와 강한 봄바람은 산불을 발생시킬 위험성이 높다.<한국민족문화대백과 인용> 이상은 봄철의 기상을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성리학을 기본가치로 살아오신 조상님들은 봄의 의미를 어떻게 생각하고 생활에 이용하였을까. 태극도설(太極圖說)을 주창한 이름은 조돈이(周敦頤) 자(字)는 무숙(茂叔) 호(號) 염계 옹(濂溪 翁)의 음양오행설(陰陽五行說)에 따른 오행(五行) 중에 목(木)에 해당하는 절기를 봄이라 하였다. 목(木), 즉 나무의 성질은 위로 자라는 성질이기에 봄철에 영양분을 뿌리로부터 공급받아 자라는 것은 만물이 화생하는 이치이기에 봄의 계절을 목(木)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방위로는 태양이 떠오르는 동쪽을 가리키며, 사람이 지켜야할 오상(五常)으로는 첫 번째의 어질고 인자함을 가리키는 인(仁)이라 하였다. 그러니 봄은 절기의 첫 번째이며 가장 중요한 절기임을 배우고 가르치며 생활에 이용하였다. 오늘날의 봄과는 사뭇 차원이 다른 것을 알 수 있었다.
2016년 03월 30일(수요일)
夢室에서 김광수
#일상·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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