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이곳 전라방에 IMT 모텔에 관해 글 썼던 사람입니다.
오늘 시내에 갔다가 2시 좀 못 돼서 전화를 했지요
전화도 너무 친절하게 받아주시고~
이제 모텔 얘기를 할게요
시내에서 군산대 방향으로 가다보면 극동 사거리 나오는데
거기 지나면 해와달 주유소가 나오구요. 바로 뒤에
IMT 모텔이라고 보입니다.
처음 주차장에 들어갔을 때
남자분이 나오셔서 주차하는거 도우미 해 주시고
번호판도 알아서 가려주시고..
모텔로 들어가니
여자분과 남자분.. 두 분다 너무 친절하셔서 몸둘바를 몰랐다는...^^;;
거품목욕 할 수 있는 용품 주시고,
모가 회원이라고 빵까지 서비스 해주시고~ ^^
시설에서는
제가 가봤던 모텔과는 너무 달랐더랬죠
가장 신기했던게..화장실(샤워실) 문이 없었더라는 거..ㅎㅎ
둘이 거품목욕 신나게 하고~ 뜨뜻한 물에 몸 좀 풀고서
남극일기를 보면서 쉬다 나왔습니다.
티비는 X캔버스라 디비디 방에서 보는 것 처럼 감상할 수 있었구요
각종 편의일회용 용품들이 준비돼 있었습니다.
감동 만빵였던 건
머리끈과 샤워할 때 머리에 쓰는 비닐커버~
항상 머리끈 없어서 타월로 대~~충 묶었었는데..^^
머리 묶고, 저거 쓰니까 한결 샤워하기가 수월했구요~
바닥도 온도를 조정해서 훈훈하니 좋았습니다.
방안에는 쇼파도 있었구~
침대 바로 옆에 하트모양 예쁜 통에 CD도 들어있고~
티비 옆엔 간식거리~
화장대엔 화장품과 머리빗, 드라이 등이 구비돼 있었구요
아래는 냉장고~
음료수는 잘~~마셨습니다. ㅎㅎ
아 또~
목욕 가운도 있더라구요
남친은 그렇고.. 전 함 입어봤찌용~
거품목욕 할 때 둘이 들어가기가 약간..좁은 감이 없지않아 있었지만
남친도 재밌는 경험이라며 만족해 했었구요
샤워시설도 2개로 돼 있어 편했었구요~~
화장지도, 그..야식 만빵 써 있는 화장지일 수도 있겠지만
예쁜 커버로 씌워놓아서 한 결 분위기를 맞추었구요
곳곳에 정말 아기자기하게 작은 소품들..
편히 쉬다 가라는 고객의 입장을 너무나 잘 안 듯.. 신경쓴 흔적이 보이는 일회용품들~
모두 만족했습니다.
아. 저희가 2시 좀 넘어서 대실시간이 3시간이였던 점.은 좀..아쉬웠구요
그래서 영화보기 바빴답니다.
영화보고 부랴부랴 나왔구요..ㅎㅎㅎ
청소문제도 그렇고 숙박도 받아야 하니까요~ 뭐 이해했어요 ^^
처음에 들어갔을 때 불을 어디서 켜야 하는지 몰랐었는데
서비스 가지고 오셔서 친절하게 다 알려주시고~ ㅎㅎㅎㅎ
모가 회원이라고 요금도 신경써주신거 너무 감사했구요
나올 때 주차장까지 배웅해주셔서 정말 몸둘바를 몰랐다는...ㅎㅎㅎ
남친두요.
이런 모텔 처음이라고 디게~ 민망해하더라구요 ㅋㅋㅋ
매번 들어갈 때 누가 볼새라~
후다닥 들어갔다가 후다닥 나왔었는데..ㅋ
비디오방 갔다가 시내 방황하고 이러는 것 보단
주말에 한 번 밖에 못 만나는데
얼굴 맞대고 여유있게 쉬다 나올 수 있어서 좋았어요~ㅎ
모처럼 몰카 걱정 없이 쉬다 나왔네요
군산에서 몇개 가 봤는데
맨날 몰카땜에...ㅜㅜ 걱정했었거든요
시설도 거기서 거긴 줄 알았다는...^^;;;;
차별화 된 모텔이였던거 같아요
앞으로 갈 일 있음 IMT로 갈 거 같구요
선택에 있어서 후회는 쪼금도 없었던 토요일 오후였답니다~
카페 게시글
‥*모가 연필후기
군산시
군산 IMT 모텔 후기~
MMC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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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0.22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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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렇게 칭찬만 해주시니 어찌할지...^^, 오셔서 편히 쉬셨다니 감사합니다. 글구 휴식하실땐 아무래도 주말보단 평일이 시간적인 여유가 있을거구여 미리예약하시면 더욱좋겠죠^^ 또한 월풀이 좀 작다구 느끼셨다면 다른 컨셉의 월풀(원형 월풀)도 준비되어 있으니 이용해보세용.. 날씨가 많이 쌀쌀해졌죠 건강에 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