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으로 본 세상] 그 누구도 봐선 안 될 드론에 포착된 사진들

[미런 곰탱이]

그 누구도 봐선 안 될 드론에 포착된 사진들

드론이 출현한 이래 이전보다 훨씬 더 훌륭한 사진과 영상이 탄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사람이 직접 접근하기 어려운 곳이거나 외딴 장소에서도 촬영이 가능해졌기 때문이죠.

덕분에 알려지지 않았던 특별한 곳이 발견되기도 했습니다. 

다음 이어질 내용에서는 드론으로부터 포착된 인상 깊은 이미지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특별한 스토리가 담긴 놀라운 이미지들이 당신을 기다리고 있답니다.

한번 보고는 이해하기 어려운 이미지들이라 몇 번이고 다시 봐야 할 수도 있습니다.

감탄을 금치 못할 겁니다! 특히 다섯 번째 사진을 주의 깊게 보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뭔가가 살짝 삐긋했지만 다행히 사람들은 다치지 않았거든요. 또한 기사 마지막에 사진과 함께 첨부된 영상이 있으니 꼭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베리에사호의 "구멍"

캘리포니아 주의 저수지 베리에사호(Lake Berryessa)를 상공에서 관찰해본다면, "비밀스러운" 폭포를 생성하고 있는 구멍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구멍으로, 폭우 시 댐이 넘치지 않게끔 물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수구와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죠. 

출처: Source: Icepop

1. 젠틀 자이언트 걸리버

 유죄 판결을 받은 살인자이자 전 조폭원 지미 보일은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 위치한 발리니 감옥에 투옥되습니다.

그는 감옥에서 거대한 예술 작품을 디자인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1976년 그는 작품을 제작하기 시작했고, 걸리버라는 이름을 가진 길이 30 미터의 조각상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유럽의 콘크리트 조각상 중 가장 높은 조각상이었죠.  

수십 년간 풀밭에 전시되었던 이 조각상은 안타깝게도 2011년에 철거되었습니다.

출처: Source: Icepop

2. 중국의 (쾌적한) 도로 상황 

중국은 14억(!)에 달하는 거대한 인구를 가진 나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때문에 역사상 최악의 교통정체를 겪고 있기도 하죠. 위 사진은 중국에서 통행이 제대로 이루어지기 위해 얼마나 많은 차선(약 50개!)을 필요로 하는지 제대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덧붙이자면, 2010년 중국은 역사상 가장 극심한 교통정체 현상을 겪기도 했습니다.

무려 12일 동안 지속된 이 정체 속에서 일부 차들은 하루에  1km씩밖에 움직일 수 없었습니다.

출처: Source: Icepop

3. 실버돔

출처: Source: Icepop

포드필드로 이전하기 전까지 이곳은 디트로이트 라이온스의 홈구장이었습니다.

전성기 시절,  이 '실버돔'은 주요 행사들이 열리는 장소였습니다. 슈퍼볼이 개최되기도 했으며, 엘비스 프레슬리의 공연장으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이 경기장은 2009년에 매수되어, 축구 경기장으로 다시 개조될 예정이었습니다.

하지만 계획이 무산되며 이곳은 점점 부식되기 시작했습니다...

4. 몽생미셸

출처: Source: Icepop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몽생미셸 (Mont Saint-Michel)은 프랑스 명소 중 한 곳입니다.

노르망디에 위치한 이 아름다운 섬은 8세기 경부터 전략 기지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몽생미셸의 수녀원은 썰물에만 접근할 수 있는 육지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영국의 침략 시도가 몇 번 있었지만, 이곳은 수백 년에 걸쳐 여전히 정복할 수 없는 곳으로 남아있습니다. 

5. 페가수스 항공의 항공편 8622 

출처: Source: Icepop

2018년 1월 초, 페가수스 항공의 항공편 8622가 활주로를 벗어나며 대형 사고가 발생할 뻔했습니다.

이 항공기는 터키 앙카라에서 출발한 국내선 항공으로, 도착지인 트라브존에서 사고가 일어나며 위기에 놓였죠.

착륙 시도 중 항공기가 활주로를 벗어나며  절벽으로 서서히 미끄러지기 시작했고, 하마터면 흑해로 빠질 뻔했습니다.

사고의 원인은 엔진 고장으로 판명 났으며, 다행히 탑승 승객 168 명 전원이 부상 없이 무사히 살아남은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다음에 나올 사진 중 9번째 사진을 주의 깊게 봐주시길 바랍니다. 여태껏 이런 모습을 가진 도시를 본 적이 없었을 겁니다!

6. 모리슨 쿼리 

출처: Source: Icepop

이 사진은 캐나다에 위치한 호수, 모리슨 쿼리(Morrison's Quarry) 위를 비행하던 드론이 물속에 가라앉은 비행기를 발견하고 찍은 사진입니다.

오래된 역사를 지닌 이 호수는 아름답고 맑은 물로 캐나다에서 유명한 다이빙 장소로 꼽힙니다.

이곳의 수중 시야는 여름에는 약 8미터, 겨울에는 30미터까지 변하기도 합니다.

비행기 잔해 외에도 호수 바닥에는 예인선과 자동차 몇 대가 놓여있는데, 다이버의 관심을 불러 모으기 위해 몇 년 전 설치되었다고 합니다.

모리슨 쿼리는 수상 스포츠와 더불어 페스티벌, 캠핑, 번지 점프 등 다목적 장소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7. 거대 핑크 토끼

출처: Source: Icepop

이탈리아 북부에 위치한 피드몬트 지역에서는 잔디밭에 누워있는 거대한 핑크 토끼를 볼 수 있습니다.

 뭔가 숨쉬기가 불편해 보이기도 합니다. 이는 '토끼 (Rabbit)라는 이름의 예술 프로젝트이며, 길이가 무려 60미터(!)에 달합니다.

이 토끼는 2005년 콜레토 파바 언덕에 설치되었습니다.

아티스트에 따르면 수십 명의 할머니가 분홍색 울을 뜨개질하며 이 거대 토끼를 제작하는 데 도움을 줬다고 합니다.

토끼 주위를 걸어 다니며 산책을 즐기고, 위로 올라가 햇볕을 쬐며 쉴 수도 있습니다. 

8. 시베리아 미르 광산

출처: Source: Icepop

1948년 2차 세계 대전이 일어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여러 개의 다이아몬드 층을 지닌 미르 광산이 발견되었습니다.

2004년 영구적으로 폐쇄되기 전까지 이 광산은 약 50년 동안 활발하게 운영되었으며, 매년 수백만  개의 캐럿 다이아몬드가 추출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가장 큰 문제는 다이아몬드 운송이었습니다.

트럭 운전사들은 광산 밑에서 위로 올라가기 위해 2시간 동안 조심스럽게 운전해야 했습니다.

깊이 525미터와 직경1200미터에 달하는 이 광산은 지금까지도 가장 큰 구멍을 가진 광산으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9. 홍콩의 고층 빌딩

출처: Source: Icepop

홍콩 건물의 일부를 보여주는 사진입니다. 

이곳은 세계에서 고층건물이 가장 많이 모여있는 구역이기도 합니다.

사진에서는 인상적으로 보일지 몰라도, 실제로 이 도시의 아파트들은 주택 시장의 주요 문제점으로 꼽히기도 합니다.

700만 명의 인구를 가진 홍콩은 세계에서 네 번째로 많은 인구가 밀집된 지역이며, 집들은 따닥따닥 붙어 있습니다.

주거 공간에 대해 수요가 너무 크기 때문에, 엄청나게 비싼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 크기는 점점 작아지고 있습니다.

10. 연꽃 사원

출처: Source: Icepop

인도의 수도, 뉴델리의 가장자리에는 연꽃 사원이라는 아름다운 건축물이 있습니다.

이 지역 바하이교의 중추적 역할을 하는 사원이기도 하죠. 이곳이 왜 연꽃 사원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는지는 위 사진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흰 대리석 건물은 피어나는 연꽃을 형상화하여 디자인되었으며, 아홉 개의 맑은 수영장과 정원으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매년 35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을 맞이하는 연꽃 사원은 세계에서 가장 많은 방문객을 지닌 빌딩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11. 파나마시티 해안의 귀상어 

출처: Source: Icepop

파나마시티비치의 해변에서 경첩을 던진 어부는 자신이 귀상어를 낚을 거라곤 꿈도 꾸지 못했습니다.

위 사진이 존재하지 않았다면, 믿기 어려운 이야기였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사진에서는 이 어부가 귀상어를 어떻게 잡아오는지도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 귀상어는 후크에서 재빨리 풀려났고 깊은 바다로 다시 헤엄쳐갔다고 합니다...

12. 뉴올리언스 식스플래그 

출처: Source: Icepop

2005년 8월까지만 해도 뉴올리언스의 식스플래그(Six Flags)는 개장된 지 5년 된 인기 있는 테마파크였습니다.

뉴올리언스는 편리한 접근성과 테마파크가 들어서기에 완벽한 조건을 갖추고 있었죠.

허리케인 카트리나가 미국 전역을 휩쓸기 전까지 말입니다.

카트리나는 1,530억 달러의 피해를 가져온 역사상 가장 강력한 허리케인 중 하나였습니다. 

대형 롤러코스터를 포함한 일부 놀이기구를 제외하곤 식스 플래그의 80%에 달하는 대부분의 시설이 물에 잠겼고, 결과적으로 이곳은 영구적으로 폐쇄되었습니다. 

13. 미국 애리조나의 본야드

출처: Source: Icepop

미국의 황량한 주(州), 애리조나에는 본야드(Boneyard)라고 불리는 특이한 묘지가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 이후에 지어진 이곳에는 약 4,000대의 항공기 잔해가 있습니다. 

본야드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지닌 항공기 폐기장입니다.

미국 남서부 지방은 습도가 낮아 금속이 부식될 위험이 없기 때문에 이런 잔해들을 보관하기에 이상적인 조건을 가지고 있죠.

이곳에서는 미군, 정부 및 기타 "고객"을 상대로 연간 평균 약 5억 달러 상당의 예비 부품을 반납하고 있습니다.

14.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

출처: Source: Icepop

이탈리아 움브리아에 위치한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은 1228년에 이미 세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위의 드론 이미지에서 볼 수 있듯이 눈에 띄는 인상적인 건축물인 걸 알 수 있습니다.

성 프란체스코 대성당은 언덕 위에  지어진 두 개의 교회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중요한 크리스천 순례지 중 한곳으로 꼽히며, 2000년부터 유네스코 세계 유산으로 등재되어 있습니다.

15. 세상에서 가장 거대한 새 둥지

출처: Source: Icepop

아프리카 나미비아와 보츠와나 사이에 있는 칼라하리 사막 인근에는 세계적으로 큰 새 둥지 하나가 위치해있습니다. 

나무 잔가지, 풀, 면직물로 만들어진 이 '새집'은 수백 마리의 위버새를 수용할 수 있습니다.

위버새 왕국은 아프리카 남쪽의 건조하고 트인 지역에 살고 있으며, 한 둥지를 몇 년 간 사용합니다.

위버새 군집은 수천 마리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각의 위버새가 접속 복도형(corridor system)의 통로를 가지고 있습니다.

16. 헌츠빌 마른 옥수수밭의 살인광대

출처: Source: Icepop

2016년은 살인 광대 열풍이 전 세계를 휩쓸었던 해였습니다.

살인 광대는 광대 분장을 하고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사람을 일컫습니다.

이 무시무시한 살인 광대의 존재는 90년 대에 스티븐 킹의 책, '그것(It)'이 영화로 제작되며 알려지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미국과 캐나다에서는 몇 년 전 살인 광대에 대해 기록적으로 많은 신고가 들어오기도 했습니다.

위 사진 또한 헌츠빌의 마른 옥수수밭에서 드론으로부터 포착된 살인 광대의 모습입니다. 

17. 브라질 예수상 

출처: Source: Icepop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코르코바도산에는 도시를 내려다보고 있는 38년 역사의 유명한 예수상이 있습니다.  

이 거대한 동상을 담은 수백만 장의 사진들은 대부분 동상의 하단에서 촬영되었습니다.

하지만 위 사진은 드론을 이용해 동상 위에서 찍을 수 있었습니다.

거대한 '그리스도'가 갑자기 매우 다르게 보이지 않나요? 

18. 과테말라시티의 거대한 싱크홀

출처: Source: Icepop

2010년, 열대폭풍 아가사(Agatha)는 과테말라시티를 휩쓸고 지나가며 엄청난 피해를 가져왔습니다.

이곳의 한 아파트 건물은 기이한 피해를 입게 되는데, 싱크홀 속으로 건물의 대부분의  사라져버린 겁니다.

폭풍이 지나가며 건물 아래 땅이 흔들리기 시작했고, 넓이 20미터, 깊이 30미터의 구멍이 생긴 겁니다.

과테말라시티에서는 싱크홀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폭우나 산사태 등으로 토양이 불안정하기 때문입니다.

불안정한 땅 밑으로 빈 공간과 동굴이 형성되며 싱크홀이 생기게 됩니다. 

19. 푸켓 해안의 3미터 악어

출처: Source: Icepop

태국 푸켓의 한 리조트 해안에서 길이 3미터의 악어가 드론으로부터 포착되었습니다.

이곳은 악어들이 자주 출몰하는 지역이 아니지만, 이 악어는 바다와 연결된 인근 늪지대에서 온 것으로 추청됩니다.

아마 만조 때를 이용해 늪지대에서 탁 트인 물로 온 게 아닐까 생각됩니다.

20. 베트남 오리 사육자

출처: Source: Icepop

베트남에서는 매년 3천만 마리의 오리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아시아 국가에서는 오리 사육을 통해 엄청난 양의 고기와 알을 수확하고 있으며, 농업인들에게 짭짤한 수입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위 이미지는 뚜이호아 시의 하류에 위치한 바 강 (Ba River) 상공에서 드론으로 촬영되었습니다.

베트남 남자를 에워싸고 있는 수백 마리의 오리들 모두 그가 사육하고 있는 오리들입니다.

21. 뉴욕 스태튼 아일랜드의 폐선장

출처: Source: Icepop

뉴욕 어딘가에 거대한 조선소가 잠겨있다는 건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1930년 선박들이 이 폐기장에 쌓이기 시작한 이후로, 약 100년이 지난 지금 100대 가량의 선박과 보트가 반쯤 부식된 채로 탁하고 얕은 물에 잠겨있습니다.

스태튼 아일랜드 해안가를 천천히 부식시키면서 말이죠...

22. 휴스턴을 강타한 허리케인 하비

출처: Source: Icepop

위의 사진은 허리케인 하비가 미국 텍사스 주의 주요 도시인 휴스턴을 휩쓸고 난 후의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부 동네는 물에 완전히 잠겨있으며, 길은 흙탕물로 가득합니다.

다행히도 이곳의 집들은 큰 곤경은 면했다고 합니다. 이 강력한 허리케인으로 인한 피해액은 약 1,250억 달러로 추산됩니다.

23. 캘리포니아 역대 최악의 화재  

출처: Source: Icepop

2017년에 미국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 텁스파이어(Tubbs Fire)는 산타로즈에 엄청난 피해를 가져온 화재입니다.

이는 캘리포니아 역사상 최악의 화재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엄청난 불바다 속에서 사망자가 22명 미만으로 그친 게 기적이라고 여겨질 정도였습니다.

위의 사진은 화재의 한 부분만 보여주고 있지만, 실제로 최소 5,500채의 집과 건물이 한꺼번에 타 없어졌습니다.

불길은 빠른 속도로 퍼지며 단 몇 시간 만에 이 모든 것을 집어삼켰습니다. 

24. 두바이 스카이라인

출처: Source: Icepop

두바이는 아랍에미리트에서 가장 크고 인구가 많은 도시로, 320만 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습니다.

위의 이미지에서는 드론이 도시의 스카이라인과 현대 건물들을 촬영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중동에서 가장 중요한 비즈니스 중심지 중 한 곳인 두바이의 모습은 난데없이 불쑥 생겨난 도시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25. 적정 거리를 유지하는 어군

출처: Source: Icepop

해양 생물을 담은 인상적인 드론 사진입니다.

거대한 어군이 사진 중앙에 있는 상어를 둘러싸고 있으며, 포식자에 대한 두려움으로 적정 거리를 유지한 채 있는 걸 볼 수 있습니다. 

26. 베리에사호의 "구멍"

출처: Source: Icepop

캘리포니아 주의 저수지 베리에사호(Lake Berryessa)를 상공에서 관찰해본다면, "비밀스러운" 폭포를 생성하고 있는 구멍을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구멍으로, 폭우 시 댐이 넘치지 않게끔 물의 양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배수구와 같은 원리라고 할 수 있죠. 

27. 풍차 위 놀라운 장면 

출처: Source: Icepop

네덜란드에서 매우 놀라운 장면이 드론으로부터 포착되었습니다.

농경지 위에 있는 풍차에서 한 남자가 한가롭게 햇볕을 쬐고 있습니다.

마치 누구나 다 하는 자연스러운 일인 듯 말이죠.

마을 주민인 이 남자는 지상 100미터 높이의 풍력 발전기 위에 아무 안전장치 없이 앉아있습니다.

28. 관광 보트 vs 고래

출처: Source: Icepop

멕시코를 방문한 한 단체 관광객은 보트 여행 중 특별한 만남을 가지게 됩니다.

고래를 보기 위해 보트에 올라 바다로 나아갔고, 완벽한 타이밍을 맞이하게 되었죠.

가장 거대한 포유류 중 하나로 꼽히는 고래가 조그만 보트 옆에서 갑자기 나타난 겁니다!

고래가 작별 인사를 하려고 만들어낸 '조그만' 파도로 보트 위의 사람들은 공포에 질리기도 했지만,

다행히 모든 게 문제없이 잘 마무리되었다고 합니다.

29. 과격한 태양 숭배자

출처: Source: Icepop

아파트 지붕에 있던 이 어린 아가씨는 갑자기 자기 집 위에 나타난 드론에 기분이 나빠졌나 봅니다.

지붕에서 방해받지 않고 햇볕을 즐기려고 했던 그녀는, 드론에 의해 계획이 무산되어 버리자 의자를 박차고 일어났습니다.

그녀가 빗자루를 들고 조그만 드론을 뒤쫓아 달려가던 중 이런 사진이 찍히게 되었답니다...

30. 자금성

미국 출신 트레이 랫클리프는 베이징 왕궁이 왜 '자금성'으로 불리는지 알아내기 위해 가장 무례한 방법을 써야 했습니다.

중국 정부 및 정보부대 본부들이 위치한 곳에 드론을 띄우는 게 현명한 행동이 아니라는 건 우리 모두 잘 알고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