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모든 호흡이 있는 자들로부터 찬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하나님 아버지. 허물로 얼룩진 저희를 주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불러 주심을 감사드립니다. 뒤돌아 보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아닌 것이 없는데 그 사랑을 외면하며 엉뚱한 곳을 바라보고 살았던 모습들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살아야 할 자녀들임에도 이 땅에 영원히 살 사람처럼 헛된 것에 마음을 빼앗기고 살아가는 모습들 목숨까지 주신 그 사랑을 받은 자임에도 남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데는 여전히 인색한 우리의 모습들을 이 시간 회개합니다. 순간순간 주님을 배반하며 사는 연약한 저희들이지만 주님의 보혈 의지하여 이 시간 주님 앞에 나아갑니다. 우리가 드리는 예배를 기뻐 받아 주옵소서. 의심 많고 믿음 없는 우리에게 성경 66권을 주시고 성령님을 보내주셨지만 주시는 말씀으로 살아 내지 못하고 삶 가운데 여러 모습으로 노크 하시는 성령님의 음성을 외면할 때도 있었습니다. 부디 말씀과 성령님 의지하여 안과 밖이 일치하는 성결한 예배자의 삶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지금도 살아 역사하시는 주님의 말씀을 통해 확신하지만 믿음이 연약한 우리들은 현실의 문제 앞에 믿음이 흔들릴 때가 많이 있습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이 되신 여호화여. 오늘날 우리 하나님이 되심이 얼마나 감사한지요 우리가 더욱 주님을 신뢰함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주어진 소명 잘 감당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새로운 정부, 새로운 지도자들이 세워졌습니다. 진정 국민을 사랑함으로 바른 정책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위정자들에게 지혜를 주시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옵소서. 곳곳에서 들려오는 사건 사고들 가운데 주님 간섭하려 주시고 대구 화재 사고로 인한 희생자들의 가정과 피해를 입은 사람들이 속이 회복 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여러 소식들이 많이 들립니다. 다스려 주시고 어려운 환경 가운데서도 복음 전하는 선교사들을 기억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은 건강 문제로 힘들어하는 지체들과 여러 어려운 문제들로 간구하는 자녀들의 기도에 응답하여 주시고 회복과 평안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과거에도 현재에도 미래에도.영원히 우리와 함께 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시는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합니다. 그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 믿음의 자녀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며 살아계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리옵나이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