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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의 이야기 스크랩 대공포
베스 추천 0 조회 51 13.04.15 10:47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대공포

 

 

대공포가 빠른 항공기를 어떻게 조준하고 사격하는가?

 

대공사격시 소총수는 눈이나 귀로 항공기 접근을 알아내고 대략적인 비행방향과 속도를 판단한 후, 화망을 구성하여 다량 연발사격을 한

다. 그럼 대공포는 어떻게 표적을 조준하고 사격을 할까? 대공포도 소총수가 수행하는 대공사격 절차와 유사하다. 단지 육안과 청각에 의

한 사격과는 달리 탐지 및 추적장치 등으로 원거리로부터 적기를 찾고 추적하여 정밀한 사격을 한다.

 

<그림1. 소화기 대공사격 방법>

 

대공포에서 소총수의 귀의 역할을 하는 것이 탐지레이더이고, 눈의 역할을 하는 것이 추적장치이다. 비행방향과 속도를 판단하고 사격명력을 하는 사람의 뇌의 역할은 사격통제장치가 담당하고 있다. 탐지레이더는 펄스파를 360°전방향으로 송신하고, 반사파를 수신함으로써 표적을 찾는다. 대공포중 발칸과 오리콘은 별도의 탐지장치(저고도탐지레이더 등)로부터 정보를 받거나 자체 추적레이더로 제한된 탐색을 실시하고 있으며, 비호는 추적 장치와 분리된 탐지레이더를 이용하여 실시간 전방향 표적을 탐지한다.

 

추적장치는 추적센서(레이더 또는 광학센서)로 표적을 자동 추적하여 표적의 위치, 속도, 이동방향 등의 정보를 사격통제장치에 보내는 역할을 한다. 이런 추적기 역할을 오리콘과 발칸에서는 추적레이더가, 비호에서는 전자광학추적기가 하고 있다.

 

사격통제장치는 탐지/추적된 표적정보를 종합하여 예상요격지점으로 탄을 발사시키는 기능을 수행하며 다음과 같은 3단계로 구분할 수

있다. ① 탐지레이더와 추적기로부터 표적의 위치와 속도/방향 등 표적정보를 받아 비행경로를 예측한다. ② 사수가 탄종을 결정하여

입력하면 탄 제원 및 포구초속 등이 자동 입력되고, 입력된 자료를 토대로 탄도를 계산하여 임의시간에 표적과 탄도가 일치하는 예상요격

지점을 계산한다. ③ 계산된 예상요격지점으로 포구동제원을 산출하여 포구를 지향하고 사격을 한다. 이와같이 대공포는 일련의 사격통제

절차를 빠르게 반복 수행하여 표적을 격추시키게 된다.

 

<그림2. 비호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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