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꽃 과 (40) 전 설 ♥ |
수 련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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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련(꽃)은
우리나라 각 지방의 공원이나 가정의 연못 등에
관상용으로 흔히 심고 있는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풀이다.
물 속에서 자라는 水生 植物이며
원래는 蓮蓬草, 연봉화, 연봉꽃 등으로 불렀으며
子午蓮이라 부르기도 한다.
풀잎은 대부분 뿌리에서 나오며 둥근 형태다.
그리고 플잎은 항상 물 위로 뜨며
물 깊이에 따라 조절 되며 자란다.
잎의 표면은 녹색이며 뒷면은 암자색을 띤다.
수련과에는 몇가지의 종이 있다.
* 순채(蓴菜)-제주도및 중부 지방
산간의 조그만 연못이나 늪지에서 자라며
잎은 길둥근 방패 모양이며
홍자색 꽃이 물에 잠긴채 핌.
* 가시연-중부 지방의 연못이나 늪지에서 자라며
한방에서는 강장, 건위, 주독, 지혈등에 쓴다.
* 기타
각시 수련, 애기개구리연 등이 있다.
수련은 6~8월에 가느다란 꽃줄기가 올라와
그 끝에 지름 5센티미터의 흰색 꽃이 피고
밤이 되면 오그라 든다.
즉 수면(睡眠) 운동을 하는 꽃 같다고 해서
"수련(睡蓮)"이라 이름 하였다 하며
꽃은 대개 3일동안 계속 피고 진다.
햇빛이 없는 밤이면 오므라들고 햇빛이 강한
낮에는 활짝 피는 이 "잠자는 연꽃"은
未時(오후 2~3시)에 꽃이 핀다 하여
"未草"란 이름도 있고,
한낮에 핀다 하여 "子午蓮"이란 이름도 있다.
관상용, 약용, 등으로 쓰인다.
▶ 과명 ; 수련과의 여러해살이 풀
▶ 학명 ; Nymphaea tetragona Geo
▶ 별명 ; 연봉초, 자오련.
▶ 개화기 ; 6~8월
▶ 꽃색 ; 흰색.
▶ 꽃말 ; 청정.
▶ 국화 ; 이짚트.
▶ 숨은 이야기
옛날,
이짚트의 어느곳에 큰 강이 흐르고 있었다.
그 강 언덕에는 온갖 꽃들이 피어 있는
아름다운 화원이 있었는데 많은 연인들이
이곳을 찾아와 사랑을 속삭이곤 해서
"연인의 화원"이라고도 불리웠다.
그런데 이 화원 한쪽은 높고 험한 바위 절벽으로
정말 아름다운 꽃이 피어 있었으나 감히
접근을 할수 없는 곳이었다.
어느날,
이곳을 거닐던 연인 한쌍이 발길을 멈추고 꽃을
감상 하다가 꽃의 아름다움에 마음을 빼앗긴 여자가
"저 꽃을 하나 가지고 싶어요.
하나만 꺾어 주시지 않겠어요?" 라고 하자,
"저 곳엔 너무 험해서 어느 누구도 갈수가 없소"하고
거절을 하는 남자를 보고,
"당신은 참으로 용기가 없는 사람이군요"라는
여자의 말에
남자는 "좋소. 내가 반드시 꺾어 오리다" 하고는
험한 절벽을 기어 내려가기 시작 했다.
그때서야 여자는 자신의 경솔한 말을 후회 하며
돌아 오라고 소리 첬으나,
가까스로 꽃이 피어 있는곳에 다다른 남자가
손을 내밀어 꺾으려는 순간 발이 미끄러지면서
낭떠러지 아래 깊은 물속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여자는 발을 동동 구르며 울부짖었지만
남자를 삼킨 강물은 말이 없었다.
그로부터 이 암벽엔 아무도 가까히 가지 않았다.
그러나 아름다운 꽃들은 제철이 되면 피어나
여전히 그 자태를 뽐내다 강물에 떨어젔다.
그 꽃들중 하나가 "흰 수련"으로 변했다고 한다.
지금도 물위에 흰그림자를 비치고 있는 까닭은
애처러운 사랑을 한탄하고 있는 때문이라고 한다.
☞ 곡' 징가렐라 / Doron Maz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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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애고~~~~ 여자말한마디에 젊은 청년이 물속으로 사라졌군요 에전이나 지금이나
여자들이 항상 조심해야하지요~ㅎㅎ 수련 설명 잘 알고 갑니다 애절한 청춘 남녀의 사랑이 숨어 있음 자금 알았답니다
늘~ 좋은 설명ㅇ과함꼐 올려주시는 작품 감사합니다~~~ 더위에 건강 잘살피시고 오늘 축구 응원 열심히 하세요~~~~~ 고 맙습니다
저는 지금도 여자를 조심하며 조심스레 삽니다요 ㅎㅎㅎ
여정, 산내들님! 고맙습니다. 그렇습니다. 말이란 늘 신중하게 하고 상대방 말은 가급적 경청을 하되 가려 들어야겠죠? 좋은 나날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