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믿음이 크도다
마15:21-28
2025년5월6일(화)
기동찬
21.예수께서 거기서 나가사 두로와 시돈 지방으로 들어가시니
22.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
23.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25.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26.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
27.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하니
28.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하나님 감사합니다.
가나안 여인의 큰 믿음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22.가나안 여자 하나가 그 지경에서 나와서 소리 질러 이르되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25.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주님, 이 여인은 어느 누구에게도 도움을 요청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도움을 요청해도 소용이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왜냐하면, 자신의 딸이 “흉악하게 귀신”(22절) 들렸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이 여인은 “주 다윗의 자손”(22절)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라면, 자신의 딸을 능히 고칠 수 있으리라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 믿음이 이 여인으로 하여금 주님께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자신의 딸을 고치고 싶은 소원을 가지고 간절한 심정으로 주님께 나아가 부르짖었습니다. “주 다윗의 자손이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내 딸이 흉악하게 귀신 들렸나이다 하되”(22절), 그러나 주님은 아무런 반응이 없었습니다.
23.예수는 한 말씀도 대답하지 아니하시니 제자들이 와서 청하여 말하되 그 여자가 우리 뒤에서 소리를 지르오니 그를 보내소서 24.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노라 하시니, 이 말을 들은 여인은 예수님께 실망하고, 제자들에게 실망하고, 실망한 이 여인은 시험에 들어 자신의 소원을 포기하고 귀가할 것만 같기도 했는데, 여인이 시험에 들 만한 상황에서, 이 여인은 시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이 여인에게는 가장 큰 은혜와 사랑과 가장 큰 축복이 기다리고 있는 상황임을 알고 볼 때, 큰 은혜가 임하기 전엔 이렇게 큰 시험, 시험에 들 만한 합당한 이유를 가진 상황이 주어지고 있는 것을 봅니다. 하지만 다행이 이 여인은 시험에 들 만한 상황에서도, 시험에 들지 않고, 오히려 25.여자가 와서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주여 저를 도우소서. 라고 간절히 더 엎드려 절하며 간구했습니다.
하지만 그럴수록 예수님의 태도는 더 냉랭했습니다. 평소 사람들로부터 듣던 주님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엎드려 절하며 도와 달라고 하는 여인에게, 주님은 “26.대답하여 이르시되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하지 아니하니라.”라고 했습니다.
이 상황은 이 여인이 완전 시험에 들 만한 상황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상황에서도 여인은 시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주님이 하시는 말씀이 옳다고, 자신은 그런 자라고, 지당하신 말씀이라고, “27.여자가 이르되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그러니, 제게 부스러기 은혜라도 좋사오니, 자신에게 자비와 긍휼을 베풀어 달라고 간절히 호소했습니다.
이러한 여인의 간절한 태도를 보신 주님은, 28.이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하시니 그 때로부터 그의 딸이 나으니라. 아멘. 가나안 여인의 큰 믿음을 칭찬해 주시고, “네 소원대로 되리라”(28절)고 선포해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그렇습니다. 주님,
주님께서 여인을 칭찬해 주시고, “네 소원대로 되리라.”(28절)라고 선포해 주신 그 즉시로, 가나안 여인의 딸은 고침 받았습니다. “그의 딸이 나으니라.”(28절).
하나님 감사합니다.
주님으로부터 칭찬 받는 ‘큰 믿음의 사람’(28절), 가나안 여인의 믿음을 보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이 여인의 믿음은 시험에 들 만한 상황에서 시험에 들지 않는 믿음이었습니다. 주님에게 시험 들고, 주님의 제자들에게 시험 들고, 사람들에게 시험 들고, 충분히 시험에 들 만한 상황이었는데, 이 여인의 믿음은 시험에 빠지지 않았습니다.
이 여인의 믿음은 자신이 지금 도움을 요청하고 계신 주님은 “주 다윗의 자손”(22절)이심을 믿었습니다. 선지자들이 말씀하신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주님이 자신의 딸을 향하여 처방하시면 100% 회복될 것을 믿었습니다. 그러므로 주님께서 자신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어떤 태도로 자신을 취급하시든지, 상관이 없었습니다.
이 여인은 “주 다윗의 자손”으로 오셔서 사역하시는 예수님, 그 주님이, ‘도와 달라고 하는 자신의 요청을 분명히 들어 주실 것을 믿었습니다.’ 이 여인은 주님의 권세와 능력을 신뢰했습니다. 이 세상에 그 어느 누구보다 간절한 심정,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이러한 여인의 중심을 다 아시고 계시는 주님, 주님께서는 이 여인을 칭찬해 주셨습니다. “여자여 네 믿음이 크도다.”(28절). 뿐만 아니라, “주여 저를 도우소서.”(25절)라고 간절히 간청하는 이 여인의 소원도 들어 주셨습니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28절). 주님의 선포하심이 끝난 후, 놀라운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의 딸이 나으니라.”(28절). 기적이 이 가정에 일어났습니다.
가나안 여인은 자신의 딸이 ‘흉악하게 귀신들려(22절)’ 풍랑 만난 인생을 살아가고 있을 때, 권세와 능력이 많으신 ‘주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나아가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랬을 때, 이 여인에게 주어진 풍랑은 사라지지 않고 더 큰 풍랑 같은 시험이 이 여인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 가운데서도 이 여인의 믿음은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시험에 들지 않았습니다.
주님, 제게는 “부스러기”(27절)은혜라도 좋사오니, 그 은혜라도 제게 허락해 주시옵소서. 이 세상에서 가장 가난한 ‘심령을 가지고 주님께 간구했을 때’ 이 여인에게는 기적이 일어났습니다.
여인에게 다가온 풍랑을 바꾸어 잔잔함으로, 건강함으로, 평강으로, 기적으로 회복 시켜 주신 주님을 송축합니다.
“송축해 내 영혼 내 영혼아 거룩하신 이름 이전에 없었던 노래로 나 주님을 경배해 해가 뜨는 새 아침 밝았네 이제 다시 주님 찬양 무슨 일이 나 어떤 일이 내게 놓여도 저녁이 올 땐 나는 노래 해 송축해 내 영혼 내 영혼아 거룩하신 이름 이전에 없었던 노래로 나 주님을 경배해”
“노하기를 더디 하시는 주 그의 크신 사랑 넘치네 주의 선하심 내가 노래 하리 만가지 이유로 나 노래해 송축해 내 영혼 내 영혼아 거룩하신 이름 이전에 없었던 노래로 나 주님을 경배해”
“곧 그 날에 나의 힘 다하고 나의 삶의 여정 마칠 때 끝없는 찬양 드리리라 수 많은 세월지나 영원히 송축해 내 영혼 내 영혼아 거룩하신 이름 이전에 없었던 노래로 나 주님을 경배해”
하나님 감사합니다.
큰 믿음을 소유한 가나안 여인을 통해서 배우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제가 사는 날 동안 제 힘으로 빠져 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졌을 때, 거기서 이 여인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주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라고 부르짖으며 간절히 주님의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제가 되겠습니다.
파수꾼이 새벽을 기다리며 바라듯이 캄캄하여 아무것도 앞이 보이지 않는 한 밤중일지라도 이 여인과 같은 믿음을 가지고 “주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라고 부르짖으며 권세와 능력이 많으신 주님의 도움을 간절히 강청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그 때, 주님의 도움은 제게 오지 않고 오히려 더 큰 시험에 들 만한 상황이 제게 주어진다고 할찌라도, 결국, 가나안 여인에게 큰 은혜를 베풀어 주신 주님의 모습을 기억하며, 어떠한 경우에도 포기하지 않고 “주여 저를 도우소서.”라고 하며 더 가난한 심령을 가지고 주님께 간구 하는 제가 되겠습니다.
흉악한 귀신들려 고통 중에 있는 자신의 딸에게, 구원의 크신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을 기대하며 큰 믿음을 가지고 간구했던 여인처럼, 어떤 경우에도 낙심하지 않고 끝까지 “주여 저를 도우소서.”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제 주인의 상에서 떨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27절)라고 고백할 정도로, 가장 가난한 심령으로 주님께 나아가길 소망합니다.
이럴 때, 저의 중심을 보시는 주님께서는 아들아,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라고 선포해 주실 줄 믿습니다.
이 하루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며
제 삶의 주인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Declaration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Your faith is great; it will be granted you as you wish.
첫댓글 ♥️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