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아동 마임극 ‘마쯔와 신기한 돌’ 개최
독서 문화 콘텐츠 체험 등 책 읽는 습관 함양
전남의 한 지자체가 유아들을 위해 연극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6일 한국전력거래소 다슬홀에서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아 300여명을 대
상으로 아동연극 ‘마쯔와 신기한 돌’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아동의 독서 문화 콘텐츠 체험 기회와 책 읽는 습관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
‘마쯔와 신기한 돌’은 스위스 동화작가 마르쿠스 피스터의 동명 그림책을 원작으로 주인공 마쯔가 신
기한 돌을 줍게 되면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기후변화, 환경보호, 물질사회 부작용 등에 관
한 소중한 교훈을 제공한다.
특히 이날 공연은 일반 연극과 달리 마임과 무용 등 배우의 몸짓과 소리를 통해 향, 맛, 감촉 등 오감
을 느낄 수 있는 이야기를 전개해 아동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유발하는 계기가 됐다.
강동렬 혁신도시교육과장은 “지역 아동들이 발달기에 매우 중요한 책 읽는 습관을 자연스럽게 함양
하고, 도서관을 친근하게 느낄 수 있도록 독서와 관련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발굴,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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