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초, 야구부 재창단 해
“전국대회서 승리하는 팀으로 만들겠습니다”
▲ 강릉중앙초(교장:엄기준) 야구부 창단식이 18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조영일 강릉교육장,
김화묵 시의장, 박흥영 도야구협회장, 강희문 시야구협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강원도민일보 최유진 기자님)
강릉중앙초 야구부가 18일 교내 시청각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단식에는 조영일 강릉교육장, 김화묵 시의장, 박흥영 도야구협회장, 강희문 시야구협회장을 비롯한 선수와 학부모 등이 참석했다.
이로써 강릉중앙초 야구부는지역 유일의 초등학교 야구팀으로 활약하게 된다. 중앙초 야구부는 1962년 창단했다가 선수 수급 등의 문제로 1978년 해단된 후 34년 만에 김상선 감독과 21명의 선수로 재창단함으로써 지역 야구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중앙초 야구부의 창단은 경포중과 강릉고로 이어지는 지역팀의 선수 수급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엄기준 교장은 “내년 도대표 선발을 첫 번째 목표로 삼고 있으며 현재 4학년 학생들을 집중적으로 훈련, 2년 뒤에는 전국대회에서도 성과를 거두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 참조 : 강원일보 최유진 기자님(7.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