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전국충의백일장]수상 명부
대학/일반부[창문을 열고]
장원/구기선/울산시 중구 태화동 28-17
차상/박홍재/부산 연제구 연산9동 137 경남아파트 2동 802호
차하/천정숙/울산시 북구 염포동 성원상떼빌 111동 1304호
차하/임실근/울산시 울주군 범서 굴화리 482-4
참방/김승구/울산시 북구 화봉동 동아청구아파트 208동 506호
참방/김연필/울산시 북구 화봉동 한우리 아파트 3동 1103호
고등부[동해의 빛]
장원/박해정/울산여고 2-10
차상/김예현/무룡고 2-1
차상/최다희/울산생활과학고 3-3
차하/이채민/무거고 1-7
차하/강지현/양산 제일고 2-4
차하/이혜란/삼일여고 3-11
참방/박지웅/성신고 1-1
참방/유경미/울산여고 2-10
참방/김지은/신선여고 1-5
참방/윤승철/성신고 2-3
참방/조현석/무거고 1-6
중학부[거울속의 나]
장원/이재경/신정여중 1-2
차상/김준수/울산중 2-4
차상/김홍진/울산중 3-4
차하/이승빈/학성여중 2-6
차하/김준수/울산중 2-4
차하/이은빈/문수중 2-10
차하/이유정/신정여중 1-4
참방/심민규/울산중 2-9
참방/류담인/옥동중 2-12
참방/이성은/옥현중 3-7
참방/박지현/효정중 1-3
참방/이재윤/신정여중 3-9
참방/김해리/문수중 3-13
참방/권요한/울산중/1-11
초등부[할머니의 손]운문부
장원/최현정/명정초 6-10
차상/김용준/신천초 3-4
차상/신샛별/송정초 6-4
차하/김아령/학성초 2-4
차하/이주한/동백초 4-3
차하/류한서/옥동초 2-4
참방/이정진/명정초 6-1
참방/양영지/명정초 5-2
참방/이혜윤/옥동초 2-1
참방/권세현/명정초 4-10
참방/황동하/다운초 5-9
참방/김정인/명정초 6-9
참방/이서현/명정초 1-5
참방/권세은/명정초 2-2
참방/이동현/격동초 6-1
참방/박도연/명정초 4-5
참방/박소진/명정초 1-1
참방/강상준/무거초 6-4
참방/황채은/송정초 2-1
참방/신성준/동백초 5-5
참방/성현지/명정초 5-2
참방/양영지/명정초 5-2
참방/황면우/송정초 5-1
참방/김진 /격동초 4-5
참방/권지선/양산 대운초 6-3
초등산문부
장원/김도현/상진초 6-3
차상/김소령/학성초 3-3
차상/문영원/송정초 6-8
차하/한남이/송정초 5-8
차하/이수희/송정초 6-3
차하/소성연/송정초 5-8
참방/류혜원/옥동초 5-3
참방/이시형/명정초 6-7
참방/박수경/송정초 3-2
[초등부 운문/산문]입선
양영지/명정5-2
신혜민/동백6-9
이주연/다운5-4
김동현/명정3-1
조성후/삼산5-5
임선민/옥동2-4
이진명/다운3-6
김정은/명정5-6
황예빈/야음5-3
임혜선/동백6-2
배경두/명정1-6
배소윤/송정5-1
이상렬/대현6-1
이갑일/신정3-3
정아향/명정5-7
조민우/옥동2-1
조수민/명정5-6
김범진/동백6-7
엄지인/연암6-7
천가현/연암6-7
이상헌/동백6-6
박성은/연암6-6
수상을 축하드립니다
해가 갈수록 참여자가 많아 백일장이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6/3일 16시 학생 수상은 우송하여 학교별로 시상합니다.
[보도자료 참조]
비영리민간단체 제133호 등록단체인 시와비평문학회(회장 이상태 시인)주관 울산광역시 주최 울산광역시교육청 후원 [전국충의백일장]이 문학교과연구회와 함께 6월 3일(토) 14:00부터 울산대공원 동문 연꽃 광장에서 [울산예술연린한마당]행사와 같이 열렸다. 또한 백일장 행사의 활성화와 시민의 문학 사랑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시민정서 함양을 위하여 [두레문학]시화전도 병행하여 더욱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문화예술진흥기금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겨레의 숨결인 문학의 보급발전과 문학창작을 통하여 참신하고 역량있는 문인을 발굴하고자, 올해 제 5회째로 3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14시부터 18시까지 개최되었다.
초등부에서는 [할머니의 손]이라는 글제로 명정초등학교 6-10 최현정 어린이가 운문부에, 상진초등학교 6-3 김도현 어린이가 산문부 장원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할머니의 손/최현정[명정초6-10]
할머니 손엔
여러 가지 길이 있다
커다란 길목
그 길 끝엔
기둥이 있고
바로 옆 길목
그 길 끝엔
야시같은 며느리 있다
그 옆 올망졸망
모여 있는 세 개의 길
그 끝엔
하하 호호 귀여운
우리들이 있다
할머니는 우리를
너무 너무
사랑하셔서
손에다 고이고이
간직하시나보다
중학부는 [거울속의 나]를 글제로 차분한 필치로 창의적인 산문 작품을 쓴 신정여자중학교 1-2 김재경 학생이 차지하였다.
고등부 장원은 [동해의 빛]을 글제로 한 울산여자고등학교 2-10 박해정 학생이 영예를 안았다.
동해의 빛/박해정[울산여고2-10]
매일 밤 잠이 들 때 나는 죽는다
동해의 빛이 부드러운 손길로
죽은 나를 깨운다
새 생명을 잉태한 동해의 빛
그가 떠오를 때 나는 다시 태어난다
그의 품이 나를 안으면
따뜻함 속에 나는 자라난다
매일 마주치는 환한 웃음 속엔
나를 키워 내는 힘이 있다
내가 웃음을 깨달았을 때
그의 찬란함을 지니고
이젠 내가 동해의 빛으로 솟아난다
[학생부]의 장원은 모두 울산광역시교육감상을 수상하였다.
[대학 일반부]의 장원은 울산광역시 중구 구기선 씨가 운문부문에서 [창문을 열고]란 글제로 장원의 영광을 차지하였다.
창문을 열고/구기선[울산 중구]
겨울이 해동되는 소리
봄날의 오후를 날름 삼킨
골목길이 불규칙적으로 흐르기 시작해요
시간의 모서리를 맞잡고
왼쪽, 오른쪽 겹치면
똑같은 세상, 데칼코마니가 되죠
새소리 넣고
구름 한 줌 넣고
쓱쓱 비벼주면
탱탱한 6월의 작품이 나와요
온갖 허기가 스쳐 지나간 자리는 녹슬고
찐득한 양념
집어 먹던 입술들이
꽃잎 열고 쾌재를 부르면
약이 다 닳은 초승달이
18평 우리들의 수족관에 불빛을 토해내요
많은 학생이 참석하는 초등부를 운문부와 산문부로 나누어 시상하였고,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에도 많은 학생이 참여하여 성황을 이루었다면서, 이는 우리 문학 저변이 튼튼하다는 것을 나타내는 좋은 결과라고 이상태 회장은 자평하였다. 최근에 학교 저변에서 문학창작 교육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으며, 아울러 전국 대학 입시제도에서 백일장 입상자를 우대하여 중, 고등학생의 참여를 초등학교 수준으로 올려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축사를 위해 참석한 [이충호] 울산문인협회장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해마다 문학 행사 참여자가 많아지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흐뭇한 마음을 전했으며, 꾸준한 행사 진행으로 대표적인 전국문화행사로 자리 잡아 나게 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댓글 어머..이제보니 우리딸이(중학교부 옥현중 3-7반 이성은 참방상을 받았네요,,한번도 참가 해본적이 없어 망설이는 딸을 데리고 참가하는데 의미를 두자고 했는데..좋은결과가 나와서 우리딸 넘 좋아하겠네요,ㅎㅎ엄마 봐달라고해도 본인실력으로 하라고 봐주지도 않았는데..제가 받은거 보다 기분이 더 좋아요ㅡㅎㅎㅎ
김광련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딸이 엄마 닮았나봐요.ㅉㅉㅉㅉㅉㅉㅉㅉㅉㅉ
저도 머물러 봅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축하 드립니다...
수상하신 분들께 축하의 말씀 드립니다. 김광련 시인님 대단한 따님입니다 축하드려요^^
김광련 시인님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수상하신 모든 분들께 축하의 인사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