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 - 배따라기 노래. 작사 이혜민 작곡 이혜민
배따라기[이혜민과 노근식 남성듀엣] 의
1982년 첫 독집에 수록된
'은지'입니다.
포크에 기반한 이지 리스닝 계열의
편안한 노래를 지향한 배따라기는
외형적으로는 듀엣 형태였지만,
실제로는 싱어송라이터 이혜민의
솔로 프로젝트에 가까웠습니다.
수록곡 중 <은지>, <비와 찻잔사이>가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서정적이고
감수성을 자극하는 예쁜 가사와
곡의 흐름이 금새 따라 부를수 있게 합니다.
<가사>
은지
빗물이 한 방울 두 방울
거리에 내리잖아
은지
이젠 눈물을 닦고
귀엾게 한번 웃어봐
겨울바다에 우리둘이 있는걸
은지 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기도 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 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리 약속했잖아
철지난 바닷가에서
은지
우리 파도 밀릴때
둘이 꼭 행복하자고
겨울바다에 우리둘이 있는걸
은지한번 생각해봐
사람없는 성당에서
둘이 기도드릴때
은지 얼마나 좋겠니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우린 약속했잖아
난 네가 정말 좋다고
은지
* 이지 리스닝(Easy Listening)은 그 이름과 같이,
클래식 등과 달리 긴장하지 않고 느긋하게 쉬며
즐길 수 있는 경음악을 뜻하며, 구체적으로는
관현악에 의한 팝을 가리킨다.
첫댓글 "은지"
배따라기 혼성 듀엣 곡으로 많이 알려진 곡
순수하고 감성이 가득한 노래로
예쁜 가사와 우수에 찬 멜로디가 우리들
마음에 와 닿기에 아직도 잊지않고 있는 노래 입니다.
오랜만에 듣는 좋은 곡
미소한줌님!
비내리는 오후 올려주신 노래 들으며
순수했던 지난 날들을 기억해 봅니다.
고맙습니다.
아침에 들은 노래가
나도 모르게 하루 종일 귀에서,
입에서 맴돌때가 있습니다
이노래도 그런것 같아요
어젠 종일 비가 오더니 아침으론
선선해진것 같습니다
오후시간도 행복하게 보내세요
미소님
노래 제목이 은지~?
은지라는 여인을
생각 하며 지은곡 같아요 남성 듀엣이 속삭이듯 부르는 보이스가 순수하게 들리네요 가사도 예쁘구요
잘듣고 갑니다
은지
이름을 부르며 부르는 노래가
더욱 정겹게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스며드는 속삭임 같은
음성도 매력있고요
명곡이 많은 배따라기 노래 같이 들어주셔서
고맙습니다
조금씩 가을로 넘어가는 환절기 건강 잘 챙기세요^^~
미소한줌님!
배따라기의 은지 잘 들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한 좋은 하루 되세요.^^
강인님
점심시간 음방에 머무는 순간이
즐거움을 줍니다
방문댓글 감사합니다
목요일 하룻길 행복한 날이 되세요^^~
미소한줌님~
참 오래된 곡 은지
잘 듣고 갑니다
잘 주무시고 일어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