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평화ㆍ문화ㆍ교육 운동
'전쟁과 혁명의 세기'라고 일컬어진 20세기가 끝나고 신세기의 스타트. 다음의 100년을 '평화와 문화의 세기'로 해 감에 있어서 2001년은 중요한 전환점이 되어야 할 1년이다.
유엔은 내년을 '유엔문명간의 대화의 해', '볼런티어(자원봉사) 국제의 해'라고 정했다.
또한 2001년부터 10년간을 '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평화 문화와 비폭력의 국제 10년'으로 하고 있다. 이것은 영속적인 평화구축을 위해서는 군사력이나 국가차원에서의 교섭인 이른바 '하드파워'뿐만 아니라, 풀뿌리 차원인 민중의 연대에 의한 '대화', '평화와 비폭력의 문화'라고 하는 '소프트파워'가 불가결하다는 국제사회의 인식을 보여 주고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한국 SGI는 불법(佛法)의 '생명존중과 평등', '인간주의'의 이념을 근본으로 하고, 유엔 및 관련단체와 연계를 취하면서 '평화'의 내실을 기하기 위한 광범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2000년 법인설립으로 다져진 확고한 사회적인 발판을 통하여 그 동안 지속적으로 공동 주최해 왔던 단체 기관들과 연계를 맺어 지원과 협조를 이끌어 내고, 지성의 산실인 각 대학기관과 초, 중, 고의 각급학교와도 유기적인 연대를 강화하여 캠퍼스 홍보전, 도서기증을 비롯한 교육운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갈 것이다.
또한 각종 언론매체와도 지속적인 관계를 도모하며 한국SGI의 평화, 문화, 교육, 환경운동을 적극 홍보해 간다. 세계적인 평화 지도자인 이케다 SGI회장에 대한 지구민족주의와 한국애에 대한 홍보를 확대해 가고자 한다.
■ 활동 포인트
1. 평화세력의 연대를 확고히
1) 대학부를 중심으로 한 캠퍼스 홍보전을 적극 지원
대학부에서 매년 활발히 전개하여 수많은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캠퍼스 홍보전을 적극 지원하여 시대의 살아있는 지성이라 할 수 있는 학생과 교수, 직원들에게 SGI와 이케다
SGI회장을 올바로 알려나가는 동시에 캠퍼스 내에서 우호를 확대하면서 교육운동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한다.
2) 아동의 인권보호를 위한 활동지원과 문화단체의 지속적인 후원
① 미래의 주역인 아동들의 인권이 보장되지 않는 한 미래의 희망도 절름발이 희망일 수 밖에 없다. 이와 같은 취지에서 한국어린이보호재단에서 추진하는 피학대아동보호운동 등을 지원하며, 인천 아동복지관도 계속 지원한다.
② 문화는 세계인의 마음과 마음을 맺는 혼의 길이며 "문화가 없는 종교는 꽃이 피지 않는 불모지대"로 비유된다. 새로운 문명을 창조해 가는 그 이면에는 반드시 문화의 흥륭이 있었기에 문화의 발전을 통해 불법을 기조로 한 새로운 문명의 창출을 모색해 가고자 한다.
ㆍ 한국SGI가 주최하는 음악회 실시. (△ 군부대위문 음악회 △청소년을 위한 음악회 △가족ㆍ어린이를 위한 음악회 △ 구치소 재소자를 위한 음악회 △소년소녀 가장 돕기 음악회 등을 추진 )
ㆍ 한국SGI 소속 산하의 챔버 오케스트라 운영
3) 환경운동 계몽과 시민단체와 연합한 제행사 공동주최
환경은 미래의 후손에게 물려줄 최후의 유산이기에 이를 보존하고 가꾸어 가는 노력을 계속해 왔으며 2001년에도 다각적으로 환경의 보존을 위해 민중의 연대를 넓혀 가는 환경사진전, 소년소녀환경회화전을 통해 지원해 간다.
① UNICEF와 함께 세계 소년소녀환경회화전을 개최한다.
② 심장병 어린이를 위한 지원
③ 지구헌장의 채택을 위한 활동 전개 <대학부 중심>
ㆍ각종 강연회 및 세미나를 공동주최
ㆍ개천절 행사 및 효세계화 운동 등의 공동주최
2. 볼런티어 (자원봉사) 정신의 확대 - 인류를 향한 공헌
1) 국토대청결운동의 지속적 실천
2) 양로원, 고아원, 재활원 등의 자원 봉사 활동 확대
3) 권에 결성된 자원봉사단 활동을 적극 지원
3. 교육운동의 다양화 - 창가교육의 실천을 위하여
'교육이야말로 인류의 지적 재산을 전하는 성업' 이기에 미래를 위한 끊임없는 개발과 지원을 해가고자 한다. 특히 어린이를 육성하고 어린이를 성장시켜 가는 것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일이기에 어린이를 위한 교육과, 교육의 발전을 위해 창가의 정신을 선양해 가며 착실히 행동해 가고자 한다.
ㆍ△ 각종의 도서 기증 △ 결식아동돕기 △ SGI장학기금설치운영.
< 자료 출처 : 12월 15일자 화광신문 11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