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장님과 국회의원 님께 드림니다. 지가 쪼까 무식허요 올리는 글이 전라도 탯말로 써 브링게 쪼까 이해가 안되는 .... 높으신 양반들 한티 글 올릴랑께 뭐시 자꼬 맥해 가꼬 글이 이어지질 안 해 부네 우게 지비 기림이 있고 아래는 두분이 작년에 농부네 텃밭도서관에 오셔셔 한 말입니다. 그날이 엊그제 같은디 우째서 도서관 뽀짝 코 앞에다 공장을 지은다요??????????? 이해가 안 가부요 그날 농부네 텃밭 도서관이 하도 좋다길래 자징게 타고 무안 에서 광양까지 가 가꼬 연설 허실때 어떤 시커먼 놈이 비디오 카메라 들고 막 찍어 대든놈 있오?? 고놈이 바로 나요.. 각설 허고 지비 야그항개 해 볼라요 우게 지비가 작년에 우리집에서 막 까가꼬 나는 연습을 허는거슬 찍은 거신디 대그빡에 깃털도 안 떨어 졌지라우 싸가지 없는놈을 대그빡에 피도 안 마른놈 잉키도 안 마른놈 그런디 도서관 코 앞에다 공장을 지은다고 헌디 아무리 돈에 환장 해도 유분수지 막무가내로 허가 냈다고 공장을 지어 놓으면 도서관은 우찌 된다요 .... 차말로 싸가지 업는놈 들이네이~~ 아무리 소규모 운영하는 공장 이라 하지만 쇠 짜르는 소리 그라인더로 쇠 다듬는 소리 징허게 시끄랍소 우덜 보다 그 소리 다 들으라구요 ~~아무리 법대로 헌다고 허제만 5-18 전두환이가 법대로 안 헝거시 뭐가 있다요 다 법대로 해째 세월이 흐르고 봉께 초법적인 거슨 위법이라는 거시 명명백백 드러나 가꼬 백담사로 깜방으로 ~~참 부끄러운 일이죠~~~ 공장이 들어서면 안되는 이유를 두 가지만 야그 하겠습니다 .. 어떤 법 조항이나 예시를 들어서 야그할수 있는 유식헌놈이 아닝께 우리집 지비와 동박새 야그 할라요~~동박새가 마즌가 모르거따~~ 1 3월3짓날은 강남 갔던 지비가 차자 온디 흥부 놀부 야그 처럼 행운의 박씨 안 무러 와도 반갑죠 고놈들이 처마 밑에 기림 처럼 알 낳고 새끼 잘 키우고 있쏘 그런디 울집 우체통에 동박새가 생김새가 그럴듯 헝깨 거그다 둥지를 틀어 알을 5개를 낳았쏘 다급하게 우편물을 못 넣게 우체부 아자씨 한티 쪽지글 써 놓고 가방 아래다 매어 놓았는디 어떤놈이 알 품고 있는디 놀라게 했는지 어미새가 오지을 안 해부요 어미새 안 보인지 3일 되었오 쫌 있음 알 고라 불지라우 텃밭 도서관 바로 앞에 공장 지어 소음 페타이어 태우믄 동박새 처럼 되요 깨끗한 환경 항개 보고 거그를 차자 가재 시끄라믄 뭐 덜라고 간다요??? 공장 지을라믄 지으씨요.. 오늘도 씹고 낼도 씹고~~ 올해도 씹고 내년에도 저후년에도 계속 씹게 될거요?? 왜 그러냐믄 국내뿐 아니라 외국인도 마니 차자 와요 외국에서 한번씩 올려믄 기백만원 드러 간디 우쭈고 자주 오것소 평생 한번 아니믄 두번정도 차자 온디 그때 마다 공장 봄시로 씹게 되믄 그렇게 된다는 소리요~~ 2 광양시장 잘헌다 ~~~ 전기톱에 섞여 들려오는 그 소리가 가슴을 저리게 허요 왜 재임중에 이런 소리를 들어야 헙니까?? 냉정히 생각해 볼 일 입니다.. 어느것이 옳은 일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