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문동신 군산시장 후보의 오만과 독선이 도를 넘었다.
군산시장후보간 첫번째 공중파 정책토론회인 원음방송과 새전북신문, 그리고 시민단체인
2010 시민 메니페스토 만들기 전북본부가 주최하는 토론회에 안나오겠다고 한다.
이유가 어찌되었건 이번 6. 2 지방선거를 맞아 시민들에게 그동안 지자제의 성과와 한계를
평가받고 후보로서 적절한지에 대해 검증받는 토론회로서 시민평가와 검증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들리는 소리는 선관위 주최의 1회의 TV토론회외에는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여 민주당과 문동신후보의 오만과 시민 우롱행위가 대체 어디까지일지 예측할 수 없다.
선거기간 무성한 추측과 설이 난무하는 속에서 전직 재임기간 중 무능과 독선과 실책은 물론
민주당의 후보선출과정에서 뒷돈 거래와 당원간 선거법 위반으로 고소고발 등 진흙탕 선거양상에
어차피 압도적인 당선을 예상하고 괜히 시민들 앞에 나서 문제를 확대하고 비난받고 싶지 않아
피하는 것인가?
잘한 것도 못한 것도 평가받는 것이 선거다.
군산과 대한민국의 정치를 책임진다는 공당으로서, 제1 야당이라면서, 전라도의 절대여당이라면서
어찌 시민을 기만하고 우롱하는가? 민주당과 문동신 후보는 정책토론회에 반드시 나와야 한다.
2010. 5. 6
진보신당 군산시장 후보 최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