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와이트 L. 칼슨은 내과와 정산과 의사이자 로스엔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대학의 조교수로 재직하며 35년을 넘게 병원에서 환자들을 진료한 의사입니다. 특히 그는 성경연구에도 충실한 신앙인으로 분노의 감정에 대해 사람들이 오해하므로 오히려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지 못하여 병이 되는 것들을 살피고 그 분노의 감정을 다스리는 법을 책으로 출간한 것입니다. 감정을 느끼지 못하는 것도 병이라는 것입니다. 분노의 감정을 정확하게 이해하고 다스리는 법을 잘 체계적으로 설명한 좋은 책입니다.
분노와 상처 극복하기(마음 치유 2)부정적인 감정으로부터 자유를 찾아라
저자 드와이트 L 칼슨 |
역자 이유선
출판 은혜출판사
책소개
『분노와 상처 극복하기』는 분노를 나쁘다고만 배운 이들에게 분노를 건설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도움을 받길 바라는 목적으로 집필하였다. 나는 사람들이 분노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감정적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정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과 그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파악하는 도구로써, 오감을 넘어 육감과 같이 절실하고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건 맛, 냄새, 촉각 같은 오감을 잃어버린 것과 같고, 그 결과 역시 비극적일 수밖에 없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 특히 종교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권리를 의도치 않게 빼앗기며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심리적인 폭행을 당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내면의 감정은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고, 신체적인 손상과 다를 바 없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자신의 감정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감정적인 충돌을 건설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저자
드와이트 L 칼슨
저자 : 드와이트 L. 칼슨
저자 드와이트 L 칼슨(Dwight L Carlson)은 의학박사로서 9권의 의학과 심리학에 관한 서적들을 출판한 저자이며, 지난 35년간 내과, 정신과 전문의로, UCLA(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 종합대학)에서 임상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그는 현재 산타 바바라에 살고 있으며, 성경연구에 충실한 연구자이기도 하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목차
머리말 · 6
01 분노에 대한 오해 · 15
02 위장된 분노 · 29
03 다스리지 못한 분노의 비극적인 결과 · 37
04 분노에 대한 성경적 원리 · 49
05 당신은 분노를 어떻게 다루고 있는가 · 67
06 분노를 다스리기 위한 준비 · 81
07 분노 다스리기 Ⅰ · 101
08 분노 다스리기 Ⅱ · 131
09 실천하기 · 153
10 분노 예방하기 · 173
11 어떻게 소통할 것인가 · 201
12 예수님 닮기 · 211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책 속으로
내가 처음 장만한 차는 엔진 과열을 비롯한 수많은 문제들로 내 속을 썩였다. 차를 타고 나간 어느 날, 온도 게이지의 바늘이 서서히 올라가면서 더불어 내 걱정도 함께 상승하기 시작했다. 목적지에 빨리 도착하거나 가장 가까운 주유소를 찾아야만 한다는 생각에 조바심이 나 손바닥은 어느새 땀으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일이 없다는 것이 너무나도 절망적이었다. 뜨겁게 치솟는 게이지를 손바닥으로 가리거나 계기판을 아예 검은 페인트로 칠해 버리고 싶었다. 하지만 내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상황이 사라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너무 잘 알고 있었다. 단순히 심리적인 불안함에서 벗어나고 싶은 마음이었다. 그러나 그 불안함을 해소하기 위하여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을 취했더라면, 차는 과열되어 수증기를 내며 퍼졌을 것이고 엔진은 망가져 돌이킬 수 없는 심각한 상태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엔진의 온도를 나타내는 게이지를 보기 싫다고 해서 계기판을 검은 페인트로 칠한다면 사람들은 미쳤다고 손가락질하겠지만, 엄밀히 따지면 분노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가 이와 크게 다를 바가 없다는 것이 나의 견해이다. 분노에 대한 사람들의 비상식적인 태도는 더 이상 피할 수 없을 정도로 엔진이 과열되어 폭발 일보 직전인 상태로 가고 있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분노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과 그 중대함을 부정하며 인정하지 않고 있다. 결국 사람들이 자신의 분노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게 되었을 때는 이미 자신과 자신을 둘러싼 모든 사람들에게 헤아릴 수 없는 해를 입힌 후가 되고 만다.
우리도 분노와 상처를 경고하는 온도 게이지가 필요하다. 우리는 우리의 온도 게이지 위에 절대로 검은 칠을 해서는 안 된다. 우리의 감정이 곧 우리의 분노에 대한 온도 게이지가 될 것이며, 그 사실을 절대로 부인해서는 안 된다. 분노를 포함한 우리의 감정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선물과도 같다. 이 선물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알맞게 다스린다면 감정은 우리 자신을 도와 건강하고 안전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 본문 중에서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
출판사서평
“지금 당신의 감정 상태가 어떠한지 한 단어로 말해 보라.”
이 질문에 즉각적인 대답을 할 수 있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만큼 우리는 뚜렷하게 내 감정을 알아채고, 표현하고,
다스리는 일이 매우 어렵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현재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인정하고, 내면의 쌓인 상처와 분노를
마주하여 그것을 치유하는 일은 모든 관계 회복의 첫걸음이 된다.
이 책은 우리가 감정을 다스리는 것을 단계별로 익히고
연습할 수 있도록 도와 삶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머리말]
이 책은 분노를 나쁘다고만 배운 이들에게 분노를 건설적으로 관리하는 방법을 알려 주어 도움을 받길 바라는 목적으로 집필하였다. 나는 사람들이 분노를 포함한 자신의 모든 감정적 상태를 잘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정은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과 그것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가를 파악하는 도구로써, 오감을 넘어 육감과 같이 절실하고 중요하다고 말하고 싶다. 감정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건 맛, 냄새, 촉각 같은 오감을 잃어버린 것과 같고, 그 결과 역시 비극적일 수밖에 없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 특히 종교적인 배경을 가진 사람들은 분노와 같은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할 권리를 의도치 않게 빼앗기며 살아가고 있다. 이것은 일종의 심리적인 폭행을 당하는 것이며 그로 인해 내면의 감정은 회복할 수 없는 손상을 입게 되고, 신체적인 손상과 다를 바 없는 심각한 후유증을 남긴다. 그러므로 우리는 먼저 자신의 감정적 상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만 삶 속에서 피할 수 없는 감정적인 충돌을 건설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된다.
현대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욕구와 필요, 특히 자신의 의사에 반하는 감정을 건강하게 표현하는 것에 미숙하다. 이런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의 감정을 드러낼 때 매우 수동적이거나 어떤 부분에서는 지나치게 공격적인 모습을 보이게 된다. 이것은 분노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하게 만드는 핵심적인 기여 인자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분노와 상처를 다루는 데 도움이 절실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지침들을 제공할 것이다. 또한 자신의 욕구와 필요를 건설적이고 건강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제시한다. 나는 정신과 의사로서 부적절하게 다루어진 분노가 오늘날 가장 일반적이면서도 심각한 정신 병리적인 문제 중의 하나라고 확신한다. 그래서 내가 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일은 사람들이 자신의 분노와 상처를 인정하고 건설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공유되기를 원하는 통찰과 지식은 심리학적인 영역과 일치할 뿐만 아니라 나와 여러분에게 역동적인 안내자인 성경이 제시하는 바와 일치한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크리스천들은 자신의 믿음과 상응하는 방법과 원리를 이 책에서 발견할 것이며, 기독교적인 교리에 호응하지 않는 비크리스천이라 할지라도 분노를 조절하고 관리하는 데 매우 가치 있고 유효한 방법을 찾게 될 것이다...
출처 : 인터넷 교보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