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플러스 교회사역연구소(대표:김인하목사)가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함안제일교회(이상선목사), 19일부터 20일까지 강원 문막벧엘교회(정초자목사)에서 ‘전도 및 새신자 정착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최고의 교회를 지향하라’는 주제로 전도중심 교회로 전환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특히 불신자들이 복음에 대해 거부감을 갖지 않도록 전하는 방법을 비롯해 교회 실정에 맞는 다양한 시스템이 제시됐으며, 부광감리교회, 문막벧엘교회, 공주제일성결교회 등 전도와 새신자 정착으로 부흥한 교회들의 노하우가 공개됐다.
부광감리교회 전도담당 손지민목사는 부광감리교회의 ‘전도중심교회 시스템과 전도인간형 원리’를 제시했다.
손목사는 “전도자는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가지고, 복음의 능력을 믿고, 잘못된 고정관념을 바꾸고 전도의 습관으로 변화되어야 하며, 자신에게 맞는 전도 메시지를 준비하고, 전도결과를 생각하지 말고 교회밖으로 나가라”고 강조했다.
손목사는 이를 위해 부광감리교회 전도 메시지인 ‘너무 좋아’와 ‘어머나!’와 같은 현장 접근법과 거리전도와 아파트 전도의 구체적은 방법론을 제시해 각 교회에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역상가와 지역민을 감동시키는 굿모닝 전도법’을 주제로 강의한 안을수목사(공주제일성결교회)는 “굿모닝 전도의 핵심은 정에 호소하는 것으로써 성령님 안에서 자신감을 갖고, 열정과 끈기 있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목사는 굿모닝 전도의 실제에서 ▲인사로 모르는 사람을 아는 사람으로 만들 것 ▲미소가 전도인의 첫인상이 된다는 것을 명심할 것 ▲좋은 인상을 유지하도록 할 것 ▲인사예절의 지킬 것 ▲외모에 신경을 쓸 것 등을 역설했다.
‘불신자 이해와 다양한 전도방법’을 강의한 정종승목사(엔플러스 교회사역연구소 연구본부장)는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격언이 있듯이 대상을 바로 알 때 효과적인 접근방법과 전략을 세울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불신자에 대해 본질적으로 파악하고, 교회가 먼저 불신자를 이해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며 이를 위한 방법으로 지역조사(관공서 방문, 설문조사, 인터뷰 등)를 통해 전도 대상자를 선정하라고 제안했다.
‘불신자 CSI 전도 및 MP3 새신자 정착’을 주제로 강의한 김인하목사는 “전도와 새신자 정착은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건강한 교회의 중요한 구심체가 된다”고 강조했다.
전도 CSI에서 C는 Channel(복음의 통로), S는 Section(불신자 이해와 효과적인 전도법), I는 Immediately(바로)를 뜻한다.
김목사는 “전도자는 하나님 자녀의 권세를 회복하고(정체성), 그리스도의 편지(도구)로, 축복의 통로(영향력)로 사용되어 복음의 통로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새신자와 3번 이상 만남을 가지고(3 Meeting), 새신자를 3개월 안에 결신케 하고(3 Month), 새신자가 3명 이상 친구를 사귀고(3 Member), 새신자를 위해 3명 이상이 중보기도하는 시스템인 ‘MP3 새신자 정착 원리’를 제시하기도 했다.
한편, 엔플러스 교회사역연구소는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지역 상봉 새소망교회(홍영찬목사)에서 ‘전도 및 새신자 정착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며, 11월 9일-10일에는 전라지역 광주 빛과소금교회(정종돈목사)에서, 12일-13일에는 충청대전지역 하늘정원교회(최승호목사)에서, 19일-20일에는 충청청주지역 에덴감리교회(이돈하감독)에서 동일한 세미나가 진행된다.
(세미나 초청 문의 및 등록: 02-576-9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