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인물] ② 백부장-예수님께 중풍병 하인를 고침받게 한 자(믿음의 백부장)
신약성경에서 최초로 나타나는 백부장은 사랑하는 하인(종)의
중풍병을 고침받은 가버나움에 주재하고 있던 무명의 백부장(마 8:5-13, 눅7:2-10).
그는 유대인을 위해 회당을 짓고, 어떤 의미에서의 유대교 개종자였다. 그는 로마의 퇴직군으로, 가버나움에 살고 있었든가, 또는 로마의 병제를 모방한 헤롯 안디바의 소규모의 군대의 대장이든가 였다. 그것은 가버나움에 로마의 주류부대(駐留部隊)가 없었던 데서이다. (인터넷자료)
< 마태복음 8장 >
5 예수께서 가버나움에 들어가시니 한 백부장이 나아와 간구하여
6 이르되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
7 이르시되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
8 백부장이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사오니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9 나도 남의 수하에 있는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군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내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10 예수께서 들으시고 놀랍게 여겨 따르는 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마태복음 8:5-10)
< 누가복음 7장 >
2 어떤 백부장의 사랑하는 종이 병들어 죽게 되었더니
3 예수의 소문을 듣고 유대인의 장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오셔서 그
종을 구해 주시기를 청한지라
4 이에 그들이 예수께 나아와 간절히 구하여 이르되 이 일을 하시는 것이
이 사람에게는 합당하니이다
5 저가 우리 민족을 사랑하고 또한 우리를 위하여 회당을 지었나이다 하니
6 예수께서 함께 가실새 이에 그 집이 멀지 아니하여 백부장이 벗들을
보내어 이르되 주여 수고하시지 마옵소서 내 집에 들어오심을 나는
감당하지 못하겠나이다
7 그러므로 내가 주께 나아가기도 감당하지 못할 줄을 알았나이다 말씀만
하사 내 하인을 낫게 하소서
8 나도 남의 수하에 든 사람이요 내 아래에도 병사가 있으니 이더러 가라
하면 가고 저더러 오라 하면 오고 제 종더러 이것을 하라 하면 하나이다
9 예수께서 들으시고 그를 놀랍게 여겨 돌이키사 따르는 무리에게 이르시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에서도 이만한 믿음은 만나보지
못하였노라 하시더라 (누가복음 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