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9월 29일 민규군의 첫돌파티 소식입니다..^^
장소는 온양에 있는 온양그랜드관광호텔 2층이었구요, 맛도 좋고 직원들 서비스도 좋아서
온양에 계신분들은 돌잔치 장소로 선호하시는 곳이지 않을까 짐작했네여~^^
민규군의 첫돌케익...
민규맘께서 보라색을 좋아하셔서 보라색으로 색상을 잡았는데요, 아고고~~~ 이 케익을 서울서
온양까지 모셔가느라 머리카락이 다 섰다는... ㅡㅡ;;;
돌상은 화려해보이면서도 심플하게~
손님테이블 셋팅.. 아주 깔끔하져?^^
파티룸 전체 풍경...
골드와 레드로 돌상은 꾸몄지만 입구는 왕자님 돌잔치니까 블루톤으로...^^
입구에 헬륨도 골드와 화이트, 블루를 섞어서 띄워놓았는데요, 유난히 꼬마손님들이 많아서
계속 계속 풍선작업을 했다지여~ㅎㅎ
파티룸 입구가 좀 애매해서 포토테이블을 넓게 꾸미기가 좀 애매했어여~ ㅡㅡ;;
글고 민규가 둘째인데 큰아이가 맘에 걸리신다고 조금 자제를 하시는 듯한 분위기여서
깔끔하게 꾸며봤네여~^^
사진도 민규랑 누나랑 같이....
어케 이런 장면을 찍으셨을까여?ㅋㅋ 굿 타이밍~~~
민규군 누나도 참 예쁘져?
촛불빛은 참 묘한 매력이 있어여~ 바라보고 있으면 참 따뜻한 느낌..^^
답례품으로 준비하신 타올입니다..
민규군 참 귀엽져?^^
이상으로 민규군의 돌잔치 풍경을 간단하게 소개드렸어여~*^^*
온양... 제 생각보다 많이 먼곳이었어여~ㅋㅋ
그래도 도착은 일찍 했는데 앞에 행사가 있어서 조금 기다려야 하긴 했지만
직원분들이 저희가 조금이라도 편하게 일할 수 있도록 배려해주셔서 참 감사했어여..
문제는 케익이었져~ ㅠㅠ 요즘은 케익에 고정핀을 꼽을 수 없는거 아시져?
제가 결혼해서 15년을 살면서 막둥파가 그렇게 조심조심 운전하는거 첨 봤어여~
근데 그렇게 고생한 보람도 없이 온양 시내에서 앞차가 급정거를 하는통에 케익이 앞으로
살짝 밀려버렸답니다.. 엉엉엉~~~~
다행이 많이 움직여지진 않아서 크게 망가지지는 않았지만 제 가슴은 철렁.. 이마에선 땀이 줄줄..
민규맘께서 많이 맘 상해하시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정말 너무도 맘씨좋게
앞에서만 잘 안보이면 된다고 오히려 편하게 말씀해주셔서 정말 한시름 놨네여..
그 순간에 민규맘께서 정말 천사처럼 보였답니다~ㅎㅎ
다른 가족분들도 어찌나 좋으신지...
특히 민규군 할머님께서는 정말 제 인상에 너무 남아여..
많이 소탈해보이시고 또 푸근해보이시고... 회사분들 한분 한분을 어찌나 자상하게 챙기시던지..^^
민규맘께서도 나중에 그런분이 되시겠져?
9월 중순서부터 이상하게 일이 많아서 사진도 넘 늦게 올리게 됐네여..
많이 궁금하셨을텐데 죄송하구요..^^;;;
씩씩한 민규군, 또 예쁜 민규 누나도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나길 빌구요,
너무 아름다우셨던 민규맘님(전화목소리가 참 예쁘셨었는데 실제로 뵈니 기대
이상이시더군여~ㅎㅎ), 또 듬직하셨던 민규파님, 다른 가족분들도 역시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빌께여..
민규군 대한민국에서 젤 씩씩한 사나이로 자라나길 빌어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