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91세 할머니가 자전거 앞 바구니에 </p><p>물 4병을 담고서 무우밭에 가려 하였다.</p><p>가을 가뭄에 물을 주려고 그러셨다.</p><p> </p><p>자전거 앞 바퀴가 흔들려 넘어졌다.</p><p>엉덩이가 시멘트 바닦에 부딪히면서 </p><p>고관절리 깨어졌다.</p><p> </p><p>왼쪽 다리를 움직이지 못하고 앉아 있었다.</p><p>아프다 만지지도 못하게 하면서 한시간 이나,,,,,,</p><p>곁에 사람들이 119를 부르려 해도 괜찬다고 만류를 했다.</p><p>곧 나을 거라고,,,,,</p><p> 결국 119를 부르고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사진을 찍었다.</p><p>깨져 버렸다. 어쩌나 ......</p><p>수술을 하였다. 어렵다.</p><p>움직이지 못하게 하였다.</p><p>혹시 움직인다 하여도 4개월이라 한다.</p><p>봄날이라도 움직일 수 있었음 좋겠다.</p><p>기도를 해 본다.</p>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