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장비싣고 제주도를 가고싶었지만 건강상의문제로 패스~ 또 가까운 집주변만 맴돌았네요..
밀양 홀리데이파크 출발전.... 날씨가 너무 덥습니다.. 성수기시즌이라 5시넘어야 입장가능해서.. 아침부터 부산 사직동에 주문진막국수 한사발하고..
해운대에 구경모드로 갑니다.. 신랑은 비키니 구경이 하고싶은거겠죠.. 전 바다가 보고싶어서...
해운대 주차장입니다. 주차장에서 해변들어가는 나무그늘.. 젤 시원하고 예쁜데 한적하네요... 시간이 일러.. 심하게 사람이 많지는 않습니다... 역시 파라솔.. 최강이네용~ 산책로를 찍었을까요? 아님 비키니.. 하여튼 요 산책로는 홈플러스에서 협찬해준 산책로였습니다.
해운대는.. 도대체 얼마나 더 아파트를 지을까요??? 계속 높은 아파트가 생기고.. 분양가는 올라가고...
썬텐하는 분들엄청많았습니다. 초상권침해로 얼굴가리신분 한컷~
해운대 둘러보고 나오다 신호등에서 발견했네요......... 롯데 ... BMW~ ㅋㅋ
해운대 둘러보고 너무 더워 다시 드라이브...... 일광까지 가봅니다.. 일광해수욕장은 해운대 대비..너무 조용........ 한적함을 원한다면 일광으로~~~^^
부산사람이지만 바다는 보기만하고 또 그냥 지나칩니다. 광안리-해운대-송정-일광-임랑 요 한도로로 다니면 5군데 해수욕장 다 구경하지용^^ 역시 해운대라는.... 젤 인파도 많고.. 물도 깨끗하고.... 바다 구경 실컷하고 밀양으로 GOGO...
형님네 가족과 같이 휴가를 보냅니다. 캠핑에 빠져들도록 같이 어울리자고 계속 작업을 했네요.. 또 정신없이 먹고 놀다보니.. 사진은 정작 몇개없다는... 후라이드.. 예술이었는데.. 못찍었네요.. 옆사이트의 연지도 와서 실컷먹고 갔었는데..... 무더운 여름이 되면서.. 홀팍도 성수기를 맞이하네요. 홀리 사이트 모습~
밤나무도 이뻐서 함 담아보고...
형님이랑 조카입니다...
아주버님.......... 캠핑 나오니 좋으시죠?? 이번 여름휴가의 하이라이트.. 제가 찍은 사진중에 젤 맘에드는 사진.. 우리 신랑.. 해먹에서 이런 사진이 나올줄이야..ㅋㅋ
홀팍에서 놀다가 밀양 마실 나갑니다.. 여기저기 구경하고.. 표충사 들어오는 입구에서 콩국수도 한그릇.... 여기도 성수기라 정신이없네요..
밤이 되니 여기저기 매미가 많이 보입니다... 조카 관찰일기때문에 매미 가지고 장난을.. 이건 공포영화 한장면이네요...
잠들기전.. 신랑이 뭐 하나 발견합니다. 우리 타프스크린 안쪽에 매미가 붙어있습니다. 당일 소나기로 인해서.. 매미들이 나무에서 떨어졌다가 저희 사이트로 온거같네요.. 변태하는과정을 열심히 지켜봅니다... 리얼하게 허물벗는 매미.. 결국 허물을 벗고 땅바닥에 떨어집니다... 허물을 막벗은 모습의 날개는 참.. 특이하네요
그리고 또 신나게 형님네랑 수다 떨며 놀았는데.. 사진이 없네요.. 이런.. 연지수현님이 찍은 사진 하나 퍼옵니다. 단체사진이 이거밖에없네요.. 꼭 삼각대를 챙겨야겠어요~
사진정리하다보니 최근 캠핑도 같이 올립니다. 8/7일 1박2일.. 밀양 홀리데이파크 또 갔네요.. (요날은 데이8번사이트) 한달전에 미리 예약해놓아서.. 편히 갑니다... 도착하니 소나기가 한번 지나가고.. 날이 너무 더워서.. 사진은 패스.. 먹은것만 찍었네요..^^ 1박2일이라 간단히 타프와 타프스크린만치고.. 야침으로.. 간단모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오뎅~~~좀 먹어주고.. 오뎅만 먹으니 뭔가 허전한........ 토스트도 만들어 먹습니다..
열심히먹고... 사이트정리.. 집에선 절대 청소안하는 나로서는 캠장만 오면 부지런 떠네요..ㅜㅜ 열심히 물놀이하고... 철수전.. 또 먹고.. 또먹고.. 오리주물럭~
남은찬밥으로 볶음밥.. 또 남편의 신공... 손이 보이지않는 주걱질.........ㅋㅋㅋㅋ
아이스 박스를 비우기위해... 남은 고기도 볶아주고....... 이제 고기는 질려버렸네용.ㅜㅜ 다 먹고나니.. 천둥소리가 장난아닙니다. 밀양은 덥기도 덥지만..소나기도 자주 오네요. 갈때마다 소나기라....^^ 급하게 철수를 시작합니다.. 비가 많이 오네요.. 철수 다하고 비가 너무 와서 차에서 찍어봅니다.
다른장비는 철수를 말끔히했는데.. 타프가 약간 비에 젖었네요.. 부산으로 돌아오니 비는 커녕 해가 너무 강렬하네요.. 타프 말리로 고고씽~!! 텐트등 장비 말리기엔 최강의 장소입니다... 10분만에 다 말랐다는..^^
타프말리는 동안 담배피는 신랑 도촬~~.. 요건 지우라지만.. 도촬이 젤 재밌습니당~
요기가 어딘지 아시죠? 부산분들은.. 부산 삼락공원입니다.. 텐트나 타프 치신 가족들이 상당히 많더라구요..
저희는 장비만 말리고.. 바로 철수합니다.. 일요일만 아니었어도 여기서 1박 하는건데... 매주 캠핑을 다녀보니..1박2일은 너무 짧네요.. 또 아쉬움이 있어야.. 담 캠핑을 기다리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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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이쁜 주야네 원문보기 글쓴이: 주야
첫댓글 매주다니시면 집 전기요금이 적게 나온다눈^^
ㅋㅋ 맞아요.. tv도 안보고.. 컴퓨터도 간혹하고..
느무느무 행복한 사진이네요, 현장감도살아있고 사진도 선명하고.....부럽습니다.
재미있는 후기 잘 봤습니다.
근데 해먹에 얼굴만 보이시는 그 분 !
표정이 압권입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