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바논
1.기간:5박 6일(2011.2.21~26)
2.이동루트:베이루트(3박)-트리폴리/부샤레(2박)
3.국경이동: 시리아편 참고
4.비자관련: 1달 국경 비자비 면제!
5.환율: 1달러 1,500파운드(고정 환율/ 1,000파운드 약 800원)
6.도시별 정보
<베이루트>
1)숙소:Talal’s New Hotel(Av. Charles Helou)도미토리 12파운드. 주방 사용 가능, 느린 wifi 사용 가능. 도미토리 안에 화장실 달려 있음. 깨끗한 편이나 한 방에 침대수가 많아서 번잡한 느낌. 밖에 제대로 된 간판이 없어 찾기 힘듦. 스텝은 친절한 편(떠날 때 물 한 병 공짜로 줬음ㅋ)
Pension Al Nazih(Rue Chanty): 머물진 않았으나 탈랄 호텔보다 깨끗한듯. Wifi 안됨. 주방 사용 가능, 주인 아저씨가 밥을 제공해 주신다고..가격은 비성수기시 12파운드까지 협의 가능하고 보통땐 17~20파운드 선이라고 함. 탈랄 호텔 1분 거리
2)교통
시내교통: 미니버스 1,000파운드, 택시: 10달러 수준, 세르비스:2,000파운드(택시와 세르비스는 똑같은 차. 가기전에 합승하는 세르비스냐 택시냐 먼저 협의하는 차이)
베이루트-트리폴리: 약 1시간 반 소요, 다우라쪽에서 미니버스 출발, 3,000파운드, 미니버스에 짐칸 따로 없음
3)볼거리
베이루트는 중동의 유럽. 물가도 도시 모습도 정말 유럽같다. 간만에 본 스타벅스에 감격^^;숙소 근처나 Hamra에서 씨티놀이. Hamra 근처의 AUB(America Univ) 가볼만 함. 추리한 여행객이 학교 물을 흐리는 기분이었음; 해변 길을 따라 걸어보는 것도 좋고 Rawshen Rock쪽 바다도 좋다. 탈랄 호텔에서 무료 레바논 지도 구할 수 있음
레바논은 나라가 작다보니 베이루트를 기점으로 근교 도시를 다녀오는 경우가 많은데 사이다(시돈)나 티레도 많이들 다녀오는 것 같다.
4)맛집
물가 비싼 레바논에서 싼 레스토랑 찾기 쉽지 않다;; 숙소 근처에서는 나지브 펜션 맞은편에 있는 피잣집 피자 평균 1,500파운드(고기 들어간 건 더 비쌈)로 그냥저냥 먹을만 했고, 나지브 펜션 골목 초입의 밥집에서 플레이트 요리 평균 40,00파운드로(2가지 요리 고를 수도 있음^^ 레바논식 백반집인듯ㅋ) 걸레빵, 샐러드, 요리 이렇게 나오는데 여러명이 가면 푸짐하게 다양한 메뉴 맛볼 수 있음.
Hamra St의 chopsticks차이니즈 레스토랑 체인점 추천.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다 안다. 세트메뉴(요리, 밥or 누들 선택, 음료) 12,000파운드 선으로 깔끔하고 맛있음
※참고: 레바논 한국 대사관 찾기
주소: Diplomat 2F, Presidential Palace St, Baabda,Beirut(tel: (961)- 5-953167~9)
숙소에서 바브다 지역에 가려면 다우라(Dora)행 미니버스를 탄 후, 다우라에서 22번 버스로 갈아 타야함(골목 쪽 주유소 앞) but 한 방에 대사관 앞에 가는건 아니므로 그냥 택시타고 가길 권장;;돌아올 땐 대사관 건물 나와 우회전, 큰 맥도날드 보이는 길 따라 대로 건너면 미니버스 다님. 레바논 사람들 목적지 얘기하면 친절하니 잘 도와준다^^; 참고로 여권 페이지수 늘리는 발급비는 5달러(7,500파운드)
<트리폴리>
1)숙소: Pension Haddad(시계탑 맞은편 tall 광장 옆 블록. 골목 입구 환전소와 카시오 써 있는 간판 골목. 10달러, 주방사용 불가(차나 커피는 얘기하면 주심), wifi안됨. 건물 밖에서 보면 상당히 낡았을 것 같은데 내부는 가족이 운영하는 곳으로 인테리어도 아기자기하고 지내기 좋다.
2)볼거리
시리아로 다시 돌아가기 위해 간 곳이라 그냥 숙소 근처 시장만 대충 둘러봄; 베이루트와는 전혀 다른 느낌, 다시 중동 세계에 컴백한 기분이었다. 별 다른 징후는 못느꼈지만 안전한 곳은 아니라고 한다. (레바논은 여행 자제 국가)
3)먹거리
그닥 레스토랑에서 사먹은 적은 없지만 숙소 아래 선술집 맥주 1,000파운드로 슈퍼보다 쌈. but숙소 주인 아주머니께선 남자들밖에 가지 않는 곳이니 절대 앉아서 먹지 말라고 강조하심ㅋ 길거리에서 파는 치즈 들어간 빵 1,500파운드로 아침으로 good. 통닭구이 한마리는 8,000~11,000파운드 수준.
<부샤레>
트리폴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옴. 삼나무 숲도 볼만하지만 가는 길이 너무 예뻐서 한번쯤 꼭 가볼만한 곳이다.
1.숙소: 머물진 않았지만 많이들 타이거 하우스를 가더라. 10달러. 버스 타고 갈 때 기사에게 얘기하면 근처에 세워줌
2.교통: 트리폴리에서 부샤레 행 버스 4,000파운드. 약 1시간 반 소요. 부샤레 행 버스 터미널은 숙소에 물어보면 지도 그려줌. 시계탑에서 도보 5분 거리.
3.볼거리: 칼릴지브란 하우스(무료)...왜 무료인지 알듯한 집ㅋ. 돈 내고 들어가는 칼릴지브란 박물관도 있음. 삼나무 숲은 걸어가면 제법 멀고 택시 대절시 한 대 2만 파운드, 1시간 대기해줌. 특별한 볼거리라기보다도 마을 자체가 참 아기자기하고 사람들도 친절하고 쉬기 좋은 곳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