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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전국보디빌딩연합회 "제4대 회장에 장보영씨 선출"

- 2009 전국보디빌딩연합회 대의원 총회 개최!

오경숙 기자, 2009-02-28 오후 5:34:06  

국민생활체육 전국보디빌딩연합회(회장 김창남)는 지난 27일(금) 오전 11시 서울 서초웨딩홀에서 2009년도 정기대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제4대 회장에 장보영(58세) 동아시아 보디빌딩연맹회장을 선출하여 추대했다.

 

이날 정기총회는 2008년도 사업결과 및 결산 승인의 건과 2009년도 사업계획(안) 및 예산(안)을 심의 후 승인 하였으며, 심의안건 제 3항 임원선출의 건 상정에 앞서 김창남 전국 보디빌딩연합회장이 10여분 간의 정회를 요청한 후 회장후보 단일화를 위해 협의 하였지만 문형필 후보(제주도)가 강력하게 거부하여 표결로 가게 됐다.

한편 전국 각 시도 24명의 대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시의장으로 선출된 이명재 대의원(경북안동)은 어려운 여건 속 에서도 집행부를 이끌어 온 김창남회장과 집행부 임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2명의 후보가 선거에 앞서 정견발표 후 실시한 투표 결과에서 장보영 후보가 18표를 획득, 6표를 얻은 문형필 후보를 앞서 제 4대 전국 보디빌딩연합회장에 선출됐다.

제 4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보영 신임회장은 “반평생을 보디빌딩을 위해 살아왔으며, 임기 동안에도 노력하여 보디빌딩 인들의 화합과 결속 등 보디빌딩 인구 저변확대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국내의 열악한 보디빌딩을 당당히 세계 속에 우뚝 서게 하여 세계속에 보디빌딩 역사를 다시 쓰는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역설했다.

전국 보디빌딩연합회 제4대 회장으로 선출된 장보영 신임회장은 아시아보디빌딩연맹 상임 부회장과 동아시아보디빌딩연맹 회장을 현임하고 있으며, 국내 스포츠계를 뛰어넘는 탁월한 사고와 안목으로 국제적 스포츠 외교관으로 정평 받아 현재는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헬스기구 전문 업체인 (주)개선스포츠 대표이사로 독일, 일본, 영국, 중국 등에 해외지사까지 둔 중견 기업체 CEO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