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종합사회복지관 후원(모금)사업을 활용한 브랜딩 전략~
작성일 : 2024년 2월
작성자 : 김용길관장
세화종합사회복지관은 정부보조금으로 충당할 수 없는 부족한 예산을 확보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통로(gateway)차원으로 후원사업을 전략화시켜 진행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마찬가지고 후원사업을 전략화하기 위한 전략회의를 하기에 앞서 이런 저런 자료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제가 2019년 세화복지관에 와서 마케팅을 통해 후원사업을 체계화시키고 전략화시킨 이후 변화된 부분, 그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분석해서 2022년 세화후원사업 전략을 세우고자 고심중에 있습니다.
사실 과거와 같이 인맥이나 후원티켓을 판매하는 후원행사(바자회, 후원음악회, 후원찻집, 후원호프집 등)로 후원금을 확보하는 것이 한계에 도달했고 여러가지 시대에 부합하지 않는 부분도 있기에 보다 전략화시키고 시스템화 시켜 추진해야하는 것이 지금의 숙제이기 때문에 더욱 고심이 되는 것 같습니다. 결국 과거의 방식으로 인맥에만 의존하거나 티켓 판매방식은 인맥이 끊기거나 관계가 소원해지면 자연스럽게 끊기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또 지역사회 자원이 아닌 외부자원에만 의존하는 후원사업은 확장성도 한계가 있고 지속성에도 한계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무조건 많은 후원금을 확보하는 것은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략화시키고 시스템화 시킨 후원사업이 안정화되고 꾸준히 잠재 후원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더 중요하고 필요한 목표 금액만큼을 적절하게 확보하는 것이 더 중요한 후원의 의미가 아닐까 생각이 들었습니다(뭐 다다익선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지만요^^).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이런 고민과 연구를 통해 세화의 브랜딩된 후원전략과 사업을 만들어보고자 합니다^^
*2022년 세화후원사업 브랜딩 전략 수립시 논의사항
*후원테마는 어떤 것, 얼마나 할 것인가?
-팀별로 꼭 필요한 후원 주제 혹은 필요한 후원금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졌는가? 대상과 목표금액
-디지털취약계층의 디지털역량강화를 위한 환경구축 사업(데이터사용지원, 교육지원등)
-기후위기 취약계층 복합적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사업(주거환경개선, 냉난방기 및 공기청정기 지원등)
-식생활취약계층(독거노인, 장애인, 만성질환 등) 하루 한끼 도시락 지원사업
-전략 사업중 외부지원금을 확보하지 못한 사업비 모금 등
*후원통로를 다변화
-큐알코드를 통해 후원접속하기
-카카오뱅크 등 다양한 후원채널 확보하기
*모금결과에 대한 사후관리
-모금결과를 단순금액으로만 표시하지말고 구체적으로 누구를 대상으로 몇 명에서 얼마나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부족한 부분은 어떤 방식으로 확보하여 지원할 예정이다 등등의 형식으로 후원모금 결과 및 집행 계획 등도 지속적으로 알리고 추가적으로도 후원을 할수 있다는 것을 알리는 것이 필요함.
-온라인 모금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후원사업으로 지속적으로 유지관리하는 것을 알리는 것도 필요함.
-연간 후원사업을 리스트업시켜서 홈페이지 등에 지속적으로 노출시키는 것도 필요함, 세화가 하는 후원사업, 모금 사업 등등으로
*연차별로 온라인 모금이 증가한 이유 분석?
-시도횟수
-좋은 테마(장애인 도시락)
-연계단체기업
*CMS에 대한 분석
-감소이유분석(후원자 확보 노력이 없었음, 관리의 문제, 경제적 어려움, 기존 인맥이 종결 등등)
-앞으로 계속 cms를 확대/유지/축소 전략적 변경 할 것인가?
-CMS의 장점과 단점은? 대안은 있는가?
-cms의 유입 경로나 등에 대한 분석 필요(감소 대비 유입비율은?)
*지정비지정후원사업에 대한 분석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리 강화해야 할 후원처라고 생각함.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 당연히 후원될 것이라는 생각은 버려야 함.
-실제적으로 후원금액의 증감 여부와 상관없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강화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함. 지역의 다양한 잠재적 후원자(기업, 단체, 종교기관등)를 어떻게 연계할 것인가?
-후원금 확보와 실적 달성면에서는 아주 중요한 변수이긴 하지만 언제까지 얼마나 의존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큼. 결국 이 부분은 다른 팀들의 협력이나 관심 그리고 희생이 있어야 확대가 가능하기 때문임. 후원사업비가 증가하면 업무량도 증가함.
*바자회에 대한 분석
-바자회(온오프라인) 후원금은 점차로 줄어들고 있고 코로나와 같은 변수로 확대하거나 기존의 방법을 유지하는 것도 어려움. 따라서 바자회를 유지할 것인지 축소하거나 종결하고 다른 대안을 탐색할 것인가도 중요함.
-온라인 바자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방식 필요성에 대한 논의 필요
-바자회의 가장 중요한 변수는 후원물품 확보임, 따라서 후원물품 확보를 위해 어떤 노력을 할 것인가가 구체화되어야 하고 어떤 물품을 확보할 것인가도 중요한 변수가 됨.
*2022년 후원모금 목표에 대한 분석
-후원금액에 대한 목표도 중요하지만 CMS의 경우는 정기후원자 수에 대한 목표치를 달성하는 것도 중요함. 예를들면 1만원 정기후원자 100명 확보, 사례관리 당사자수 200명이라면 200명의 1만원 정기후원자 확보 등
-온라인 모금 채널 다변화
-크라우드펀딩
-지역기관 연계 후원사업도 고려(자활기업과 함께 하는 ****모금 등)
-지속적인 종교기관을 대상으로 마케팅 강화해야 함,. 관계중심적으로, 찾아가는 마케팅으로 세화의 복지선교센터, 복지선교사를 브랜딩하여 지속적이고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
-상가 저금통 사업을 전략적으로 해야함. 어느 상가를 타켓으로 어느단체(종교,어린이집,상가, 학교 등)에 집중하고 어떤 방식과 주기로 주거할 것인가도~~
-실효성을 거두기 위해서는 세화의 SNS채널의 구독, 회원수를 확대할 수 있는 이벤트가 있어야 함.
-포스코 건설과의 연대 확대는 지속해야 하지만 후원처를 통해 또 다른 후원처를 소개받는 것도 중요한 전략이 될수 있음. 이에 대한 고민도 필요
-포스코걸설의 ESG 에 대한 이해가 선행되어야 함. 그리고 그것을 통해 우리와의 연계점을 찾아 제안하는 방식으로 가야 할 것. 더 친해져야 함.
-기타 기관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후원받고 있는 우량 후원자 혹은 단체에 대한 분석과 차별화 마케팅도 필요함(신규가 아닌 기존 후원자)
-외부 마케팅도 중요하지만 시작은 내부마케팅이 기본이 되어야 함. 직원들을 설득하고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전략도 수립해야 함(전달교육, 홍보 등)
-복지기행과 마을기행에 대한 논의
-외부수퍼비전에 대한 논의
※ 2024년 자원개발전략 방안은 무엇인가?
-세화브랜딩 전략3.0을 어떤 주제와 방향으로 잡을 것은가?
-자원개발의 목표와 주요 방안들은 무엇인가?
-ESG복지경영과 연관된 전략은 무엇인가?
-SNS 전략은? 홈페이지 개편 등
-자원개발 포트폴리오 전략방안
-지속가능한 자원개발 확보를 위한 전략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