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부사랑 달리입니다.
오늘은 여느때보다 좀 더 시원한 날씨입니다.
간밤에 선풍기를 틀었는데 생각보다
신선한 바람이 나오더라구요.
앞으로 더위에 덜 고생할 생각을
하니 한결 마음이 편하네요.
오늘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지역 중
"멜버른(Melbourne)"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멜버른은 호주 도시 중에서
우리에게 꽤 친근한 도시입니다.
시드니 다음의 대도시이기도 하구요.
항구가 위치해 있어 예로부터
발전이 빨랐던 도시라고 합니다.
아마 호주로 유학갔다! 하는 친구 중에
멜버른에서 지내는 친구가 몇 있을 거에요.
만약 있으시다면 정말 잘해주시기 바랍니다.ㅎㅎ
호주 명문대 중 하나인 멜버른 대학에
다니는 친구일 확률이 높으니까요.
호주 워킹홀리데이 지역 중
다른 지역에 비해 조금 독특한 분위기와
특징을 가진 멜버른의 정보를 알아보러 가 봐요.
호주 멜버른 지역 소개!
멜버른은 교육의 도시라고도 불리는데요.
명문 대학교 중 하나인 멜번 대학교가 있어
유학생들이 많이 있는 도시입니다.
그리고 유럽, 그 중에서도 영국과 많이
닮아있는 도시입니다.
호주 안의 유럽이라고 불릴 정도라고 합니다.
고풍스러운 분위기를 좋아하신다면,
정말 추천할 만한 도시죠.
바리스타를 꿈꾸시는 분들이
모여드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농장이 1시간 30분 거리에 있어 커피를 채취해서
신선도 높은 커피를 만들 수 있으며,
호주식 커피와 유럽식 커피를 만드는 것을
배울 수 있어 바리스타과정이 인기가 많습니다.
다만 시티잡보다는 농장과 공장일자리가 많아서
영어를 사용하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게
단점입니다.
간략한 소개는 이 정도로 마치고,
자세한 도시 설명은 아래에서 시작할게요!
멜버른 지역의 기후!
멜버른은 저번 케언즈에서 쭈우우욱 아래,
남쪽에 위치한 도시입니다.
호주는 우리나라와 반대인
남반구에 위치해 있는데요.
그래서 남극에 가까워지는 남쪽으로 가게 되면
추워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지역에 비해 약간 춥구요.
눈도 가끔 내립니다.
(물론 캐나다만큼 많이 오진 않아요.)
멜버른의 기후 중 가장 큰 특징은
하루의 날씨가 변화무쌍하다는 것입니다.
하루에 사계절을 다 경험할 수 있다고 할 정도죠.
그러니 우산이나 재킷 등을 준비해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위 사진은 멜버른의 기후에 관한 표인데요.
겨울에는 호주에서 제일 춥다고 해요.
우리나라와 반대라서 12월~2월은 여름인데요.
여름에는 한국처럼 쨍쨍 더운 편이구요.
지내기 좋은 달은 멜버른의 봄인 3~5월입니다.
멜버른 지역의 특징!
1. 유럽과 비슷한 분위기이다.
건물도 길도 대체로 유럽과 비슷한 분위기입니다.
그래서 사진을 찍으면 정말 예쁘게 나온답니다.
골목골목마다 예쁜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은 파크 거리가 그렇습니다.
유럽처럼 트램도 다니고, 건물도 고풍스럽고,
그래서 호주 안에서도 매니아가 있을 정도로
멋진 도시입니다.
멜버른에 오신다면 트램은 꼭 타보고,
파크 거리는 꼭 거닐어 보세요.
호주에서 유럽의 낭만을 느낄 수 있습니다.
2.바리스타 과정이 있어
커피에 관심이 많은 학생에게 굿!
위에서 말씀드렸던 내용인데요.
멜버른은 바리스타가 많이
모이는 도시이기도 합니다.
어학원들도 언어수업 + 바리스타 수업이
결합된 과정들이 많이 있구요.
영어 실력에 자신이 있으신 분,
또 그러면서 커피에 관심이 있다거나
한국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이 있으신 분들은
멜버른에 오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호주의 카페에서는 대체로 손님들과
이야기를 많이 한답니다.
그래서 영어 실력이 많이 중요시 되는데요.
그만큼 영어 실력을 더 수준 높에
만들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3. 농장과 공장이 근처에 많다
이 부분을 장점일 수도,
단점일 수도 있는 부분인데요.
영어공부를 하는 것이 목적이거나,
영어실력을 더 늘리고 싶으신 분이라면
단점이 될 수 있는 부분이구요.
돈을 많이 버는 것이 목적이신 분들께는
장점이 될 수 있습니다.
멜버른 주변 한시간 쯤 더 가면
농장과 공장이 많아 이러한 일자리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4.유학생이 많다.
유학생이 많다는 건,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을
많이 만날 수 있다는 말이기도 하지만,
그에 따라 한인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대도시인데다가 호주 명문대가 위치한
멜버른이기 때문에
한인 비율을 무시할 수는 없습니다.
한인 마트도 여러 군데 위치해 있어서
멜버른에서 호주 워킹홀리데이 하는 동안
한국음식이 그리워서 크게 불편하거나
하실 일은 없을거에요!
5. 호주의 다른 도시들에 비해
날씨가 좋지 않다.
위에서 말씀드린 대로 날씨가 하루에도 몇 번씩
바뀔 정도로 변화무쌍합니다.
하루 일교차가 많이 나는 편이죠.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다른 국가보다는 혹독한 날씨는 아니니
워킹홀리데이를 하기에
악조건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호주 멜버른 워킹홀리데이,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워킹홀리데이를 하고 싶으신 분
* 영어에 자신이 있고, 커피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으신 분
* 다양한 국적의 친구들과 만나며 영어 실력을 높이고자 하시는 분
* 공장이나 농장에서 일하기를 원하시는 분
오늘은 호주 워킹홀리데이 도시 중,
멜버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분위기가 유럽과 비슷해서
낭만적인 느낌이 들기도 하고,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적성에 맞게
바리스타로서의 워킹홀리데이를
할 수 있는 도시입니다.
그와 반대로 농장과 공장에서
일하기 쉬운 곳이기도 하구요.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도시인 멜버른.
도시 자체로도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각 도시마다 특징이 확고하죠?
다음 도시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지
궁금해지네요.
그럼 다음 포스팅도 기대해 주세요:)
첫댓글 잘 읽었네요. 멜버른 꼭 한번 가보고싶어지네요.
우왕 트램 완전 고풍스러워요ㅋㅋㅋ
친구가 멜번에서 워킹하고 강추하던데...
저도 호주 가고파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