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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정보
인창고등학교 13회 꿀벌들의 모임
 
 
 
카페 게시글
우리들의이야기 스크랩 41년전 어제와 오늘
풀색원 추천 0 조회 38 08.05.26 09:22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41년전 어제와 오늘

41년전 어제와 오늘 41년전 우리는 새벽 이슬 처럼 아롱거리는 눈망울로 마주치는 인연되어 배움의 장소에서 함께했지요 그 시절이 먼 추억인가요. 그때 그시절 추억에 젖어 찬란한 햇살에 빛나는 눈읏음으로 다가와 반갑게 인사하며 그때의 기억을 되새겨보는 오늘 오고가는 말 한 마디도 순수,간결하고 짧았던 어린 학창시절 세월 지남에 말 한 마디는 복잡,혼란스럽고 끊기지 않는 말꼬리는 세월에대한 반항 같기도하지요 그러나 이러한 변화들이 자연스럽기만 하니 나! 어떡하나요 이런 내 모습에 나도 놀란답니다. 여기에 하이얀 알콜이 입술에 젖으면 목소리는 커지며 입가에 함박꽃 시들줄 모르지요 그런 날이 오늘이었습니다. 이제부터의 삶은 나누며 베푸는 삶이기를 희망하지만 함박웃음 뒤에는 미련의 세월들이 아쉬은듯 허전한 마음은 여전하기만 하니 욕심의 넘침인가 그래도 풀색 정원의 풀님들 아침이슬을 머금인지 푸릇한 잎새에 상큼한 향기를 더해 주며 넘실넘실 서로를 다치지 않게 바람불면 부는대로 흔들흔들 가날프게 작은 웃음 띄우며 41년전의 학창시절 모습과 오늘 우리 初老의 모습을 비교하며 "그래 그렇게 웃는 당신들이 부럽소이다" 합니다. 풀색원에서 草 香



















































































































































위의 흑백사진 얼굴 알아보시겠는지요? 아래 칼라사진 얼굴은 정동승,이종수,김구래,민병원,이남재, 양치두,임주성,전용섭,김영완 그리고 주영노 (이상10명)입니다 "나이는 시간과 함께 달려가고 뜻은 세월과 더불어 사라져간다"- 소학 봄과 여름 사이에서 봄의 마지막 주네요 비록 나이와 세월은 어느정도는 흘렀지만 남은 뜻 있으시면 있는 시간 최대 활용하시어 즐기는 인생여행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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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08.05.26 11:18

    첫댓글 사랑스런 눈 빛으로 보아주시는 하제님의 눈 빛이 풀색이네요. 항시 따뜻한 정으로 댓글을 올리는 님께 감사함을 표합니다.

  • 08.05.26 13:47

    어제 산에서 7반 모임을 자네농원에서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네.사진들을 보니깐 옛생각이 나네.하여튼 친구사랑하는 자네의 마음 항상 기억하고 있겠네.또한 건강에 항상 조심하시기를...........................

  • 작성자 08.05.26 14:55

    고맙소 기웅님 자네 염려 덕에 건강은 많이 좋아졌지만 아직 님과 대작하기에는 氣가 부족하여 몸을 추스리고 있는 중이라오 . 염려의 댓글 고맙소이다.

  • 08.05.27 09:25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면서 건강하고 진솔하게 생활하시는 모양새가 넘 존네여 사진속의 일손은 무엇을 재배 (? ) 하는것 인지...또한 사진속의 몇분은 도통 모임에 안비치는 얼굴인데 연락이 닿네여 부디 요번 2-4분기 (6월 6일--현충일 )모임엔 참석하시길...끼리끼리 놀지말고 완장띠고 함놀아보자구....

  • 작성자 08.05.27 10:18

    사진속의 일손들은 웃음을 재배하고 사랑을 나누는 분들이지요. 사돈님의 동창회 사랑이 넘치시어 노파심의 충고로 잘 접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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