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癸卯年 정착과 부흥의 해☜
생명의 양식(복음)을 하찮게 여기면, 마귀의 표적되어 영생의 기쁨을 빼앗겨 침체됩니다.
롬1:18-23절) 모든 불행의 원인
Ⅱ.인생의 불행은 기회(중)
오늘 말씀을 대하면서 두 가지 질문을 스스로 제기해 보게 됩니다. 첫째는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回復)하면, 이 세상의 모든 불행(不倖)이 다 없어지게 되느냐?는 것입니다. 둘째는 하나님과 인간의 적대(敵對)관계가 해결 가능한 것이냐?는 것입니다. 어떻게 보면 두 가지 질문이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인간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질문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불행(不倖)은 너무나도 많습니다. 하나님을 믿고, 적대(敵對) 관계가 해결되기만 하면, 모두 없어지고, 풍성한 축복(祝福)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것에 대해 하나는 성경은 우리가 생각하는 이상의 축복(祝福)과 능력이 주어지게 된다고 말씀했습니다.
예수 믿는 것이 얼마나 놀라운 일인가 하면, 바로 이 한 가지 일로 이 세상에 임하는 모든 불행(不倖)이 치료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생각지도 못했던 능력과 축복(祝福)이 주어지게 됩니다. 이정도면 예수 믿는 신앙을 가지는 것이 어떤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인간의 불행(不倖)이 완전히 치료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것에 대한 대답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인간으로서는 자신에게 이 정도의 심각한 문제가 있음을 알지만, 스스로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또 다른 하나는 하나님은 완전히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인간의 불행(不倖)은 하나님만이 치료하실 수 있습니다.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이 세상을 살면서 겪는 여러 가지 불행(不倖)들이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생각하게 하는 아픈 증세라는 것입니다. 우리 몸에 병이 있을 때, 여러 가지 아픈 증세가 나타나게 됩니다. 즉 갑자기 배가 아프다든지, 머리가 아프다든지, 몸에서 열이 난다든지, 하는 것은 우리 몸에 이상이 있다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몸이 아픈 사람은 이런 증세를 참거나, 감추어서는 안 되고, 의사(醫師)를 찾아가 정직하게 아픈 것을 이야기해야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가난하다든지, 혹은 사랑받지 못해 마음에 많은 상처가 있다든지, 혹은 여러 가지 일을 해도 만족을 느낄 수 없다는 것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가 병이 났다는 것을 보여주는 중요한 단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세상에서 경험하는 여러 가지 불행(不倖)은 그것이 하나의 불행(不倖)으로 그쳐서는 안 되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기회가 되어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 어떤 불행(不倖)한 조건에 있다 하더라도 하나님께 나아가기만 하면, 그 불행(不倖)만 치료가 되는 것이 아니라, 인생 전체가 치료되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예수님은 자주 이중적으로 치료하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나는 사람들의 육체적 병을 치료 하셨습니다. 또 하나는 그들의 믿음을 보시고, 병든 인생을 치료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여러 번 사람들의 병(病)을 고치시고,‘평안히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고 하셨습니다. 바로 그들의 병든 인생을 치료해주시고, 하나님과의 적대(敵對)관계를 해결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면 인간들이 고침 받아야 할 가장 치명적인 부분이 무엇일까? 하나님을 인정(認定)하기 싫어하는 교만(驕慢)의 병입니다.
1:21절)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感謝)하지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인간들이 어느 정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살아가는가 하면, 100%의 도우심으로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 만들어 주시고, 무상(無償)으로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귀한 생명(生命)과 영혼(靈魂)을 주셨습니다. 또 우리에게 건강을 주시고, 이 세상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물질(物質)의 복(福)도 주셨습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으로부터 신세지지 않은 것은 물방울 하나나, 공기 하나에 이르기까지 아무것도 없습니다. 그런데 인간들은 하나님을 인정하지도 않고, 감사(感謝)하지도 않습니다. 그 이유가 어디에 있을까? 죄(罪)가 인간의 자존심(自尊心)을 잘못된 방향으로 발전시켜 버렸기 때문입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의 존재를 인정하고, 감사하게 되면, 하나님보다 열등하게 된다고 착각해서 감사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어떤 자존심(自尊心)이 너무 강한 자식이 아버지를 인정하면, 자기가 아버지보다 열등한 것이 될까봐 인정(認定)하지 않는 것과 비슷합니다.
소설『러브 스토리』를 보면 아들 올리버 버넷 4세가 주인공인데, 하버드 대학을 다닙니다. 그리고 이 아들의 아버지 올리버 버넷 3세도 하버드 대학 출신이고, 아주 돈이 많은 은행가입니다. 하지만 아들이 한 번도 아버지를 아버지라고 부르지 않습니다. 새로 사귀게 된 애인이 올리버 4세에게 아버지를 뭐라고 부르냐?고 묻습니다. 그러니까‘선 오브 비치!’라고 대답합니다.
인간들이 하나님을 하나님으로 인정(認定)하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도 자존심(自尊心)이 강해서 그렇습니다. 그런데 이 자존심(自尊心)은 좋은 자존심(自尊心)이 아니라, 아주 삐딱하고, 반항적(反抗的)인 자존심(自尊心)입니다. 대개 이런 식으로 성격이 삐딱한 아이라고 해서 모두 나쁜 아이는 아닙니다. 나름대로 자신을 찾으려고 하는데, 모두 잘못된 방향으로 찾으려고 해서 그렇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때, 나타나는 특징은 반항적(反抗的)이고, 과격하고, 감정의 기복이 심합니다. 청소년들은 아무런 경험이 없는 중에,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하니까 결국 이럴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 반항적(反抗的)기질이 고쳐질 때가 많지만, 이것이 고쳐지지 않는 사람은 조직 폭력배가 되든지, 타락하게 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이미 타락한 상태에서 하나님에 대해 적대적이고, 반항적(反抗的)이기 때문에 너무나도 고치기가 어렵습니다.
사실 인간들에게 이것만 고쳐지면, 인생 전체를 치료받을 수 있습니다. 인간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謙遜)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하나님 앞에서의 겸손(謙遜)이 가장 바보스러운 사람들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들을 낮추시기 위해서 이 세상에 있는 여러 가지 불행(不幸)들을 사용하십니다.
그러기에 세상에서 너무나도 가난해서 하나님을 찾거나, 치료받기 어려운 병 때문에 하나님을 찾거나, 사람들의 핍박으로 고통을 받아 하나님을 찾는 사람들이 생기게 됩니다.
로마에서도 가난하고 무식한 노예들은 복음을 받아들이고, 하나님을 믿는데, 비해 로마 시민들은 너무나도 복음에 대해 거만하고, 부정적이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구약 성경에도‘가난한 자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래도 이 세상에서 가난하고, 어려움을 당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찾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인간에게 가장 아름다운 모습은 하나님 앞에서 겸손(謙遜)한 모습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서 겸손(謙遜)할 수만 있으면, 이 세상의 어떤 불행(不倖)도 두려워 할 필요가 없습니다.아-멘 찬송가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매일 새벽(夏)5-6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집시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살전517)
다음 날 계속 ⇨ 💖진리의 복음💖
† 대한 예수교 장로회(합동)교회갱신 성경연구원
심방(尋訪)및 궁금한 내용 문의☞정 의 영 목사 ☎ 010-8772-01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