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섬머리그는 철저하게 개인 위주로 보는...5경기 다 보고 말씀드리는겁니다. 주요 선수만 언급하고 그렇게만 봤습니다. 맨날 힌키고 어쩌구 운영만 얘기만 하다 순수하게 농구 얘기만..
자카 샘슨:
딱히 나아진게 없음. NBA 바디, 애슬레릭, 디펜시브 포텐샬 등 딱 그 수준이었음. 오픈 코트 상황이나 지엽적으로 활용하지 않는 이상 절대 아이솔레이션을 맡기면 안됨. 코너 3만 적당히 보여주면 쏠쏠한 백업 윙어로 쓸만한 수준.
제라미 그랜트:
이제는 윙쪽에서 무빙에 편안함이 보인다. 아직은 오펜스 툴에 있어 피지컬리에 의존하는 경향이 심함. 볼 핸들링, 퍼리미터는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있는 상태지만 큰 스테업은 기대하기 힘듬. 이런 부분을 페네트레이션이나 커팅 상황에서 큰 보폭과 스텝으로 극복 또는 활용하고 있음. 잊지마시라 그는 트위너라는 평가 때문에 당초 로스터리 프로스펙에서 39픽까지 밀렸던 것을.
퍼칸 알데미르:
섬머리그에서 퍼리미터 게임을 보여줌. 힌키도 디벨럽먼트 프로세스 중 샘프로 이 부분을 언급했지만 그의 메인 팩터가 되기는 어려울듯.긴 리치로 리바운드를 따내는데 탁월한 재능이 있음. 딱 보딩을 위한 로테이션 플레이어로서 고착화될 가능성이 높음. 힌키도 그 때문에 투자한 것이고.
리션 홈즈:
섬머리그에서 가장 높은 업사이드를 보여줬고, 윙쪽에서 퍼리미터 게임이 가능한 슛 레인지를 보여줌. 역시 운동능력에 프리미엄이 있고 림 프로텍터로서 가능성도 보임. JT나 랜드리가 시즌 액티브 로스터에 있다는 가정하에 그들과의 플레잉 타임 경쟁이 큰 모티베이션이 될 듯.
J.P. 토코토:
크게 인상적인 부분은 없고, 기형적인 슈팅 매커니즘으로 인해 슈터로서 재능은 거의 없어보임. 하지만 슈퍼 애슬레릭은 리얼 프리미엄이고, 수비에서 K.J. 맥다니엘스 수준의 디펜스 레벨은 충분히 가능함. 하지만 슈팅이 워낙 절망적이고 이를 커버할 versatile한 맛도 없어 트레이닝 캠프에 초청되면 다소 놀라울듯.
조던 매크래:
제한적인 1번롤도 가능하며, 투맨 게임에 대한 기본적인 소양도 있음. 오픈 코트 상황에서 본인이 피니쉬 하려는 경향이 많이 보였고 팀도 나름의 스코어링 능력을 기대한듯. 문제는 스페이싱 활용에 있어 too straight하고 퀵니스나 탄력에 비해 떨어지는 웨이트로 인해 컨택 후 파울을 얻어내지 못하면 그대로 포제션을 넘겨주는 패턴을 보임.
T.J. 맥코넬:
패싱센스나 코트 비젼이 천부적이진 않지만 높은 안정감을 기반으로 리딩/피딩에 임하는 클래식한 가드임. 스크리너에 의한 픽 활용 중심으로 게임을 풀어가며, 본인이 짤라먹든 위크사이드를 보든 스페이싱에 대한 이해가 완벽한 프로스펙임. 추가로 자신의 템포 바스켓으로 팀 메이트를 컨트롤 가능. 또한, 어떠한 전술, 지시를 내려도 그대로 수행할 수 있는 BQ를 가진 것으로 보임. 현재 팀에 이러한 가드가 없기 때문에 기회가 있으며, 이변이 없는한 트레이닝 캠프에 합류할 것으로 보임. 언드래피티지만 굉장히 저평가된 프로스펙. 베노 우드리, 호세 바레아가 좋은 비교대상.
피에르 잭슨:
작년 섬머리그 첫 경기에서 ACL 당하고 치루는 첫 경기. 결과는 나이스 리턴...ACL 여파인지 움직임에서 그가 갖고 있는 피지컬리한 모습은 보이지 못했지만 나름 폭발력을 보여주면서 없는 백코트 스코어링을 담당. 토니 로튼/아이재이아 캐넌 뒤를 받쳐줄 가드로 맥코넬과 트캠까지 경쟁할듯.
잘릴 오카포:
섬머리그 기간 동안 그를 유심히 관찰한 결과.(이전에 오카포에 관심이 없어서 듀크 경기라 해봐야 2-3경기 본게 전부)
-나름의 모빌리티를 지녀 수비에서 스위칭 디펜스, 햇지, 트랩 디펜스 충분히 가능. 이게 가능하다는거지 이걸 매번 잘할 수 있다는 것은 아님.
-거의 림보다는 플루어에 가까운 수비 스타일을 보여줌. 예를 들면, 블락을 해도 본인 리치와 상대 타이밍만 고려해서 움직임. 그리고 절대 의욕만 넘쳐서 자기 능력 이상으로 리스키한 수비는 시도하지 않음. 그래서 엘리트한 수비수가 되긴 힘들어보임.
-미드아웃, 하이, 로, 페인트 존 부근 윙 어디서든 페이스업을 시도 가능하며 생각보다 세련된 볼 핸들링 스킬을 지님. 순간적으로 상대로 숄더 페이크 이후 퍼스트 스텝을 밟기도하며, 이 경우 대부분 왼쪽으로 돌파하는 경향을 보이거나 반대로 스핀무브 후 레이업 시도.
-로 포스트업시 상대와 컨택이 밀착된 상태에서 우선 자신의 상체를 활용해 백다운하며, 절대 투박하게 힘으로만 시도하지는 않음.
-페이스 업시 간혹 점퍼를 시도하는데 거의 대부분 뱅크 샷이고, 주로 코너에서 45도 미만 부근에서 이루어짐. 어쨌든 슈팅 레인지가 있고 페인트 존 부근에서 가능한 수준.
-등진 상태에서 엔트리 패스를 받은 후 포스트 업이 실패- 더 정확히 말하면 스페이싱이 안나오면-하면 턴어라운드 점퍼나 킥아웃을 시도하는데 베이스가 있어서 그런지 최대한 상대 가드를 자기쪽으로 끌어 모은다음 위크 사이드를 봐줌.
-더블 팀 상황에서 손 크기가 위력을 발휘하는데 원핸드로 더블팀 대처가 가능하고 이에 대한 상황판단 대처도 상당함.
-BQ가 생각보다 좋음.
-로 포스트 스킬은 19살이라는 나이가 믿기지 않을만큼 최상급. 1차적으로 시도한 포스트 업이 막힐시-그것도 헬프가 들어온 상태에서- 엄청난 피벗 능력으로 트래블링이나 펌블없이 리 포스트업하여 득점을 해냄. 이건 굉장히 유니크하고 편안하게 시도한다는건 누가 가르쳐줘서 되는게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