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교 투신 50대 여성은 인근 병원 간호조무사..투신 전 방화도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교에서 금강으로 투신한 50대 여성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지나가던 행인이 투신하는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A씨는 투신 이후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되면서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A씨는 투신 장소 인근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로 투신 직전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투신전 신경안정제도 복용..방화·투신 이유 등 수사
부여 백제교에서 투신한 50대 여성이 구조대에 의해 구조되고 있다.(독자 제공)© 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 소재 백제교에서 금강으로 투신한 50대 여성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40대 남성이 지난달 같은 장소에서 구조된 뒤 채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시점이다.
22일 부여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25분께 백제교에서 사람이 다리 밑 금강으로 투신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지나가던 행인이 투신하는 장면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했고, 공동대응 요청을 받은 소방당국 구조대가 현장에 출동했다.
구조대 도착 당시 강변(규암 수북정)에서 약 100여 미터 떨어진 강물 위에 A씨가 떠 있는 상황이었다. 즉시 구조대원들이 수영으로 접근해 여성을 무사히 구조했다.
소방 관계자는 “A씨는 구조 당시 물 위에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며 “구조대원 세 명이 수영으로 A씨에게 접근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말했다.
A씨는 투신 이후 소방당국에 의해 20여분 만에 구조되면서 다행히 목숨을 건졌다.
구조 당시 A씨는 의식이 있었지만, 저체온증 등 징후가 있어 논산 백제병원으로 긴급 이송됐으나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A씨는 투신 장소 인근 한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조무사로 투신 직전 신경안정제를 복용한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투신 전 신경안정제 4알을 복용한 것을 A씨 가족을 통해 확인했다”며 “현재 가수면 상태여서 하루 이틀 상태를 지켜봐야 하고 생명엔 지장 없다는 게 병원의 판단”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A씨는 투신 직전 자신이 근무하던 병원 인근 컨테이너에 불을 낸 혐의도 받고 있다”며 “A씨가 안정을 찾는 대로 방화 규명 및 투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klucky@news1.kr
첫댓글 마도산늑대(^^)는 이렇게라도 살고있는데.....
금란이가 뭔 힘든일이 있다구.....^^
좀 아쉬운거는.... 그때당시에 미리 이야기나 좀 해줬으면
그 이후의 참사는 피할수 있었다는거......
하기사 낫놓고 ㄱ 자도 모르는 넘들이 벌린짓을 누가 탓할수있겟나......
남로당애들이 하는 사업이 무식하고 용감한넘 바지로 세워놓고
실컷 농락하고 사고터지면 죄를 옴팡 뒤집어 씌워서 사형장으로 보내는거거든......^^
그래서 지금 10년이 넘게 뇌가 삶아지는 .....
살아서 화탕지옥에 떨어지는 극악한 고통을 체험하고있지......
붉은악마..... 광우병파동....... 노무현사망......5G사태......
그리고 ... 지금의 전염병파동까지.......
진실된해석으로 얻은 가치가 실종된 사회는
결국에는 저런 악마들이 지배하는 그런 사회가 된다는........
또 어떤 무식하고 용감한넘을 바지로 세워놓고
모략을 꾸밀지 뻔히 보인다는........ㅎㅎㅎ
바지로 세우면서 수고비로 얼마준다고 한줄아나 ??
ㅋㅋㅋ
그런짓들을 벌리면서 1억인가 준다고 하더라고.......
하기사 ..... 그것도 요즘에야 알게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