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계절의 여왕이라 불리어 질 만큼 아름다운 계절이다.
그리고 신창의 천사들이 노인들을 위하여 잔치를 베푼 오늘은 참으로 화창하고 좋은 날씨다.
하느님도 그대들의 아름다운 심성을 잊지 않으시고 이렇게 축복해 주시니 얼마나 좋은 날인가.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 다"는 말과 딱 어울리는 그런 날씨다.
어제가 바로 어버이 날이었다.
뉴우스를 듣다 보니 어버이 날에 외로움을 더 많이 느끼는 노인들이 많다고 한다.
어느 할머니께서는 어버이 날 같은 것이 없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하신다.
모두가 어버이 날이라고 법석을 떠는데 외롭게 온자사시는 노인들이 느끼는 솔직한 감정이리라.
내가 신창의 천사들이 베푼 잔치 마당에 갔을 때는 할아버지, 할머니의 손자, 손녀 같은 아이들이
할아버지, 할머니의 가슴에 꽃을 달아 드리고 있을 때었다.
참으로 아름다운 광경이요, 늘 모고 싶었던 모습이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의 환한 미소속에세는 즐거움 그리고 행복이라는 시들지 않는 꽃이 피어 나고 있음을 보았다.
오늘 하루의 즐거움이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들에게 백일의 즐거움으로 남으시리라.
그리고 분주히 움직이는 신창의 천사들 위로 하느님의 자애로운 미소가 싱그러운 오월의 햇살을 받아 보석처럼
빛나고 있음도 보았다.
하느님께서 천사의 어깨에 날개을 달아 주신 이유를 아시는가?
바로 하느님이 기뻐하시는 일을 하라고 달아 주신 것이리라.
신창의 천사들이시여!
나는, 그대들이 오늘처럼 노인들이 즐거움 속에 묻혀 살 수 있는 복지낙원을 만들어 주시리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사정이 있어서 끝까지 잔치에 참여하지 못한 아쉬움은 컷지만 그 곳에서 느낀 아름다운 여운을 선물로 안고
기뿐 마음으로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잔치 중에 제일 좋은 잔치는 주관자들의 정성이 담겨져 있는 알짜박이 잔치리라
지금 재단 센터 앞 마당에서 버러지고 있는 잔치가 바로 알짜박이 잔치라고 나는 확신한다.
오늘 그대들이 베푸신 경로효친의 잔치는 한 마디로 산 교육의 현장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마소서.
가며, 오며 이 광경을 목격하는 이들 중에는 무엇인가 느끼는 바가 있으리라고 생각한다.
오늘의 잔치가 계기가 되어 우리 젊은 이들의 마음 속에 365일 내내 경로효친 사상이 시들지 않는 꽃으로
피어 있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램을 가져 본다.
신창복지재단!
그리고 불굴의 의지와 사명감을 가지고 날으시는 천사들이시여!
지금 신창복지재단이라는 나무가 오월의 싱그러운 햇살을 받아 거목으로 커가고 있음을 잊지마소서.
신창복지재단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그리고 신창의 천사 그대들을 사랑합니다.
첫댓글 창인어르신 항상감사해요 고향의 집 까지오셨다 그냥가셨나봐요
다음엔 꼭 한번뵈요
창인어르신~~오랜만에 뵙네요~~^^
저희 고향의 집에도 놀러오세요~^^
창인선생님 경로효도잔치에 오셨는데요~
병원 예약이 되어 있다고 하셔서 아쉽게도 식사는 못하시고 가셨답니다~
멋진 은색 잠바와 정장바지를 입으신 어르신의 모습을 뵙고
얼마나 반가웠던지 저도 모르게 어르신의 팔짱을 끼고 좋아라 했네요..ㅋㅋㅋ
얼굴 뵐 기회를 놓쳤네요
선생님도 다녀가셨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기온차가 심한요즈음 건강 조심하시고 만나뵐날~기다리겠음니다~~
나도, 아름다운 영혼의 그대들과 만남이 기다려 집니다.
반가운 사람과의 만남 그 것이 바로 행복이다.
세파에 지친 영혼들을 보듬어 안는,
그대들의 영혼은 아름답고 신은 그대들을 축복하시리라.
감사합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