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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도 안산YWCA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음을 아시나요?
아마도 저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세상이 바뀐 것을 전혀 모르고 오로지 사나이로만 살다가 생전 처음으로 남성인 사람이 이성사회로만 알았던 안산YWCA에 가입되었습니다.
지난 8월 말로 안산시가 운영하는 주민평가단 일을 더 못하게 됐다. 왜냐하면 새로 선발하는 제 6 기 신청자격엔 기존 경력자를 제외한다는 괄호안의 짧은 문구 때문이다.
종래에는 그런 제한이 없었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안산시 조례에 의거 구성된 주민평가단인데 선발제한 조항이 몇 조에 있는지 모르겠다.
행정편의가 아닌가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위하여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함이겠지 좋게 여겨 문의하지도 않았지만, 매 2년 씩 교체하며 이어온 종래 평가단 구성에 있어서 지난 제 5 기까지에도 이런 제한이 없었다. 이번 조치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설명도 없었기에 본인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아서 정식으로 항의하려고도 마음먹었었다.
5 기에 처음으로 선발되어 2 년 동안 일하면서 이 전기부터 계속 참여하는 분들이 있어서 선배역할도 하면서 팀별로 순조롭게 업무내용을 신입단원들에게 전수하는 구나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그런 기회조차 없애버렸다.
첫 느낌은 무엇보다도 무시당하는 것 같았다. 기본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 인간 대접도 못 받는 구나 여겨지니까 속상하고 억울하여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 두고 보자 주민평가단 보다 더 가치 있고 더 중요한 일로 민주시민의 권리를 찾고 안산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 나아가 안산지자체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해보자고 다짐하고 안산 YWCA가 여는 제 9 차 생활정치학교에 입학을 했다.
다음 글은 제가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이어서 구성되는 안산시정지킴이 모임의 첫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몇 자 적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리오니 앞으로 저의 생각과 삶에 도움말씀 주시기를 바라면서 세상에 공개합니다.
신입 의정지킴이 상견례 소감
제 9 차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몇 번 모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번도 참석할 수 없어서 부득이 결석을 하였기에 신입회원 상견례 모임에는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2011년 11월 28일(월요일) 아침에 시의회 로비로 갔는데 아무도 없었고 1층 로비 공간은 너무 넓고 커 썰렁했다.
벤치에 혼자 앉아 기다리다가 09:30 분이 다 되어 메시지 발신자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09:50 분까지는 회원들이 모인다는 답변이다.
3층 본회의장에는 안산(?)초등학생들이 많이 앉아있었고 주민평가단에서 함께했던 최고령 정 선생 어른과 열심 하신 조 선생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편하게 자리 잡는다고 중간에 앉았는데 앞 의자에 붙어있는 글자가 “공무원”이다. 중앙에는 공무원들이 방청하는 자리인 것 같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몰라서 결국엔 단상의 의장과 일직선으로 정면에 앉게 된 셈이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묵념, 애국가 제창(1절)을 못처럼 부르고 의장 개회사까지의 의식이 10 여 분 소요됐다. 개회선언 후 시장님이 나오셔서 2012년 예산안 수립 배경과 효과 그리고 전망에 대한 기조말씀을 하는 것으로 파악했고 구체적인 의안 설명은 지역경제국장에게 지시하고 하단했다. <국장이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자료에 의거 설명>
신성철 의원이 제안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의결되고 이어서 지역경제국장의 자료에의한 보고가 있었고 김동규 의원의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안이 가결되었다.
의장의 개회선언 방망이부터 시장 발언, 국장 설명과 두 의원의 안건이 가결 처리되고 폐회선언까지 방망이 두들인 횟수를 역으로 계산해보았다. 한 번에 세 번 쳤으니까 4 회 x 3 번은 모두 12 번의 방망이를 치고 나니까 회의가 끝났다. 끝마친 시각은 10:54 분이었다.
난생 처음 시의회 정례회(제 189 회 안산시의회)의 진행과정을 방청했다. 본회의란 심의절차가 아닌 최종 표결장이기에 사전에 이미 모든 과정을 적법하게 거쳐 합의된 의사일정 (안)이겠지만 일사천리로 너무 스피드하게 흘러감으로 잘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표결순간도 낮은 목소리로 동의하니까 누가 발언했는지도 모르게 진행되어 생전 처음이고 초보 방청자인 나는 어떻게 지나가는지? 감도 못 잡았다.
안산의 의정지킴이 분들이 모두 여성이어서 좀 쑥스러워 바로 귀가하려했는데 오늘 모임이 신입의정지킴이 상견례인지라 안내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점심 식사장소로 갔다. 공부할 때와 수료파티 때도 그랬지만, 오늘 모임 느낌도 너무 자연스러웠다. 좌중의 대화는 다양했는데 그 속내는 우리네 서민들의 삶의 이야기다. 자녀들 양육하랴 살림하랴 주부로서의 부담이 어렵고 크다는 것을 알겠다. 그리고 마침 때가 김장철이라 더 어려우리라 ----
간사님이 준비한 자료를 배포함으로 비로소 방청했던 의회 진행 내용과 과정들을 분명히 알 수 있었고, 신입회원 한 분이 먼저 자리를 뜨게 되어서야 차례로 인사가 시작되어 본인도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놀란 사건은 남성도 YWCA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별과 노인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하루 빨리 행복한 사회를 위한 진정한 자유 평등 정의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보수성부터 버려야 하겠다. 고 생각하며 동참의 기회를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렸다.
오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수확은 이 분들이 77만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주부들이고 바로 생활정치를 몸소 체득하고 실천하는 분들이기에 여기에서 잘 배워야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며, 이제라도 늙었다고 경로당이나 다니며 공짜 밥이나 축내지 말고 진정 안산을 사랑한다면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시의회의 현장에 나와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민주시민으로서 안산시정에 참여하는 방법을 시의회 방청으로부터 찾아보아야겠다. 는 자각이다.(2011.11.28. 박재성)
남성도 안산YWCA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음을 아시나요?
아마도 저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세상이 바뀐 것을 전혀 모르고 오로지 사나이로만 살다가 생전 처음으로 남성인 사람이 이성사회로만 알았던 안산YWCA에 가입되었습니다.
지난 8월 말로 안산시가 운영하는 주민평가단 일을 더 못하게 됐다. 왜냐하면 새로 선발하는 제 6 기 신청자격엔 기존 경력자를 제외한다는 괄호안의 짧은 문구 때문이다.
종래에는 그런 제한이 없었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안산시 조례에 의거 구성된 주민평가단인데 선발제한 조항이 몇 조에 있는지 모르겠다.
행정편의가 아닌가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위하여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함이겠지 좋게 여겨 문의하지도 않았지만, 매 2년 씩 교체하며 이어온 종래 평가단 구성에 있어서 지난 제 5 기까지에도 이런 제한이 없었다. 이번 조치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설명도 없었기에 본인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아서 정식으로 항의하려고도 마음먹었었다.
5 기에 처음으로 선발되어 2 년 동안 일하면서 이 전기부터 계속 참여하는 분들이 있어서 선배역할도 하면서 팀별로 순조롭게 업무내용을 신입단원들에게 전수하는 구나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그런 기회조차 없애버렸다.
첫 느낌은 무엇보다도 무시당하는 것 같았다. 기본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 인간 대접도 못 받는 구나 여겨지니까 속상하고 억울하여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 두고 보자 주민평가단 보다 더 가치 있고 더 중요한 일로 민주시민의 권리를 찾고 안산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 나아가 안산지자체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해보자고 다짐하고 안산 YWCA가 여는 제 9 차 생활정치학교에 입학을 했다.
다음 글은 제가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이어서 구성되는 안산시정지킴이 모임의 첫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몇 자 적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리오니 앞으로 저의 생각과 삶에 도움말씀 주시기를 바라면서 세상에 공개합니다.
신입 의정지킴이 상견례 소감
제 9 차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몇 번 모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번도 참석할 수 없어서 부득이 결석을 하였기에 신입회원 상견례 모임에는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2011년 11월 28일(월요일) 아침에 시의회 로비로 갔는데 아무도 없었고 1층 로비 공간은 너무 넓고 커 썰렁했다.
벤치에 혼자 앉아 기다리다가 09:30 분이 다 되어 메시지 발신자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09:50 분까지는 회원들이 모인다는 답변이다.
3층 본회의장에는 안산(?)초등학생들이 많이 앉아있었고 주민평가단에서 함께했던 최고령 정 선생 어른과 열심 하신 조 선생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편하게 자리 잡는다고 중간에 앉았는데 앞 의자에 붙어있는 글자가 “공무원”이다. 중앙에는 공무원들이 방청하는 자리인 것 같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몰라서 결국엔 단상의 의장과 일직선으로 정면에 앉게 된 셈이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묵념, 애국가 제창(1절)을 못처럼 부르고 의장 개회사까지의 의식이 10 여 분 소요됐다. 개회선언 후 시장님이 나오셔서 2012년 예산안 수립 배경과 효과 그리고 전망에 대한 기조말씀을 하는 것으로 파악했고 구체적인 의안 설명은 지역경제국장에게 지시하고 하단했다. <국장이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자료에 의거 설명>
신성철 의원이 제안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의결되고 이어서 지역경제국장의 자료에의한 보고가 있었고 김동규 의원의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안이 가결되었다.
의장의 개회선언 방망이부터 시장 발언, 국장 설명과 두 의원의 안건이 가결 처리되고 폐회선언까지 방망이 두들인 횟수를 역으로 계산해보았다. 한 번에 세 번 쳤으니까 4 회 x 3 번은 모두 12 번의 방망이를 치고 나니까 회의가 끝났다. 끝마친 시각은 10:54 분이었다.
난생 처음 시의회 정례회(제 189 회 안산시의회)의 진행과정을 방청했다. 본회의란 심의절차가 아닌 최종 표결장이기에 사전에 이미 모든 과정을 적법하게 거쳐 합의된 의사일정 (안)이겠지만 일사천리로 너무 스피드하게 흘러감으로 잘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표결순간도 낮은 목소리로 동의하니까 누가 발언했는지도 모르게 진행되어 생전 처음이고 초보 방청자인 나는 어떻게 지나가는지? 감도 못 잡았다.
안산의 의정지킴이 분들이 모두 여성이어서 좀 쑥스러워 바로 귀가하려했는데 오늘 모임이 신입의정지킴이 상견례인지라 안내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점심 식사장소로 갔다. 공부할 때와 수료파티 때도 그랬지만, 오늘 모임 느낌도 너무 자연스러웠다. 좌중의 대화는 다양했는데 그 속내는 우리네 서민들의 삶의 이야기다. 자녀들 양육하랴 살림하랴 주부로서의 부담이 어렵고 크다는 것을 알겠다. 그리고 마침 때가 김장철이라 더 어려우리라 ----
간사님이 준비한 자료를 배포함으로 비로소 방청했던 의회 진행 내용과 과정들을 분명히 알 수 있었고, 신입회원 한 분이 먼저 자리를 뜨게 되어서야 차례로 인사가 시작되어 본인도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놀란 사건은 남성도 YWCA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별과 노인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하루 빨리 행복한 사회를 위한 진정한 자유 평등 정의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보수성부터 버려야 하겠다. 고 생각하며 동참의 기회를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렸다.
오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수확은 이 분들이 77만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주부들이고 바로 생활정치를 몸소 체득하고 실천하는 분들이기에 여기에서 잘 배워야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며, 이제라도 늙었다고 경로당이나 다니며 공짜 밥이나 축내지 말고 진정 안산을 사랑한다면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시의회의 현장에 나와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민주시민으로서 안산시정에 참여하는 방법을 시의회 방청으로부터 찾아보아야겠다. 는 자각이다.(2011.11.28. 박재성)
남성도 안산YWCA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음을 아시나요?
아마도 저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세상이 바뀐 것을 전혀 모르고 오로지 사나이로만 살다가 생전 처음으로 남성인 사람이 이성사회로만 알았던 안산YWCA에 가입되었습니다.
지난 8월 말로 안산시가 운영하는 주민평가단 일을 더 못하게 됐다. 왜냐하면 새로 선발하는 제 6 기 신청자격엔 기존 경력자를 제외한다는 괄호안의 짧은 문구 때문이다.
종래에는 그런 제한이 없었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안산시 조례에 의거 구성된 주민평가단인데 선발제한 조항이 몇 조에 있는지 모르겠다.
행정편의가 아닌가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위하여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함이겠지 좋게 여겨 문의하지도 않았지만, 매 2년 씩 교체하며 이어온 종래 평가단 구성에 있어서 지난 제 5 기까지에도 이런 제한이 없었다. 이번 조치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설명도 없었기에 본인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아서 정식으로 항의하려고도 마음먹었었다.
5 기에 처음으로 선발되어 2 년 동안 일하면서 이 전기부터 계속 참여하는 분들이 있어서 선배역할도 하면서 팀별로 순조롭게 업무내용을 신입단원들에게 전수하는 구나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그런 기회조차 없애버렸다.
첫 느낌은 무엇보다도 무시당하는 것 같았다. 기본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 인간 대접도 못 받는 구나 여겨지니까 속상하고 억울하여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 두고 보자 주민평가단 보다 더 가치 있고 더 중요한 일로 민주시민의 권리를 찾고 안산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 나아가 안산지자체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해보자고 다짐하고 안산 YWCA가 여는 제 9 차 생활정치학교에 입학을 했다.
다음 글은 제가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이어서 구성되는 안산시정지킴이 모임의 첫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몇 자 적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리오니 앞으로 저의 생각과 삶에 도움말씀 주시기를 바라면서 세상에 공개합니다.
신입 의정지킴이 상견례 소감
제 9 차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몇 번 모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번도 참석할 수 없어서 부득이 결석을 하였기에 신입회원 상견례 모임에는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2011년 11월 28일(월요일) 아침에 시의회 로비로 갔는데 아무도 없었고 1층 로비 공간은 너무 넓고 커 썰렁했다.
벤치에 혼자 앉아 기다리다가 09:30 분이 다 되어 메시지 발신자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09:50 분까지는 회원들이 모인다는 답변이다.
3층 본회의장에는 안산(?)초등학생들이 많이 앉아있었고 주민평가단에서 함께했던 최고령 정 선생 어른과 열심 하신 조 선생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편하게 자리 잡는다고 중간에 앉았는데 앞 의자에 붙어있는 글자가 “공무원”이다. 중앙에는 공무원들이 방청하는 자리인 것 같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몰라서 결국엔 단상의 의장과 일직선으로 정면에 앉게 된 셈이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묵념, 애국가 제창(1절)을 못처럼 부르고 의장 개회사까지의 의식이 10 여 분 소요됐다. 개회선언 후 시장님이 나오셔서 2012년 예산안 수립 배경과 효과 그리고 전망에 대한 기조말씀을 하는 것으로 파악했고 구체적인 의안 설명은 지역경제국장에게 지시하고 하단했다. <국장이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자료에 의거 설명>
신성철 의원이 제안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의결되고 이어서 지역경제국장의 자료에의한 보고가 있었고 김동규 의원의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안이 가결되었다.
의장의 개회선언 방망이부터 시장 발언, 국장 설명과 두 의원의 안건이 가결 처리되고 폐회선언까지 방망이 두들인 횟수를 역으로 계산해보았다. 한 번에 세 번 쳤으니까 4 회 x 3 번은 모두 12 번의 방망이를 치고 나니까 회의가 끝났다. 끝마친 시각은 10:54 분이었다.
난생 처음 시의회 정례회(제 189 회 안산시의회)의 진행과정을 방청했다. 본회의란 심의절차가 아닌 최종 표결장이기에 사전에 이미 모든 과정을 적법하게 거쳐 합의된 의사일정 (안)이겠지만 일사천리로 너무 스피드하게 흘러감으로 잘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표결순간도 낮은 목소리로 동의하니까 누가 발언했는지도 모르게 진행되어 생전 처음이고 초보 방청자인 나는 어떻게 지나가는지? 감도 못 잡았다.
안산의 의정지킴이 분들이 모두 여성이어서 좀 쑥스러워 바로 귀가하려했는데 오늘 모임이 신입의정지킴이 상견례인지라 안내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점심 식사장소로 갔다. 공부할 때와 수료파티 때도 그랬지만, 오늘 모임 느낌도 너무 자연스러웠다. 좌중의 대화는 다양했는데 그 속내는 우리네 서민들의 삶의 이야기다. 자녀들 양육하랴 살림하랴 주부로서의 부담이 어렵고 크다는 것을 알겠다. 그리고 마침 때가 김장철이라 더 어려우리라 ----
간사님이 준비한 자료를 배포함으로 비로소 방청했던 의회 진행 내용과 과정들을 분명히 알 수 있었고, 신입회원 한 분이 먼저 자리를 뜨게 되어서야 차례로 인사가 시작되어 본인도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놀란 사건은 남성도 YWCA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별과 노인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하루 빨리 행복한 사회를 위한 진정한 자유 평등 정의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보수성부터 버려야 하겠다. 고 생각하며 동참의 기회를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렸다.
오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수확은 이 분들이 77만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주부들이고 바로 생활정치를 몸소 체득하고 실천하는 분들이기에 여기에서 잘 배워야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며, 이제라도 늙었다고 경로당이나 다니며 공짜 밥이나 축내지 말고 진정 안산을 사랑한다면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시의회의 현장에 나와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민주시민으로서 안산시정에 참여하는 방법을 시의회 방청으로부터 찾아보아야겠다. 는 자각이다.(2011.11.28. 박재성)
남성도 안산YWCA에 가입하여 활동할 수 있음을 아시나요?
아마도 저만 모르고 있었던 것 같은데, 세상이 바뀐 것을 전혀 모르고 오로지 사나이로만 살다가 생전 처음으로 남성인 사람이 이성사회로만 알았던 안산YWCA에 가입되었습니다.
지난 8월 말로 안산시가 운영하는 주민평가단 일을 더 못하게 됐다. 왜냐하면 새로 선발하는 제 6 기 신청자격엔 기존 경력자를 제외한다는 괄호안의 짧은 문구 때문이다.
종래에는 그런 제한이 없었는데 이번에 실시하는 것이다. 이 단체는 안산시 조례에 의거 구성된 주민평가단인데 선발제한 조항이 몇 조에 있는지 모르겠다.
행정편의가 아닌가 생각하며 한편으로는 시민들의 폭 넓은 참여를 위하여 골고루 기회를 주기 위함이겠지 좋게 여겨 문의하지도 않았지만, 매 2년 씩 교체하며 이어온 종래 평가단 구성에 있어서 지난 제 5 기까지에도 이런 제한이 없었다. 이번 조치에 대한 정당한 이유가 있을 터인데도 불구하고 한마디 설명도 없었기에 본인은 쉽게 납득이 되지 않아서 정식으로 항의하려고도 마음먹었었다.
5 기에 처음으로 선발되어 2 년 동안 일하면서 이 전기부터 계속 참여하는 분들이 있어서 선배역할도 하면서 팀별로 순조롭게 업무내용을 신입단원들에게 전수하는 구나했었는데 이번에는 아예 그런 기회조차 없애버렸다.
첫 느낌은 무엇보다도 무시당하는 것 같았다. 기본 예의가 아니라고 느껴져 인간 대접도 못 받는 구나 여겨지니까 속상하고 억울하여 이런 생각을 했다. 그래 두고 보자 주민평가단 보다 더 가치 있고 더 중요한 일로 민주시민의 권리를 찾고 안산 사람들의 삶의 질을 높이며 더 나아가 안산지자체의 발전을 위하여 최선을 다 해보자고 다짐하고 안산 YWCA가 여는 제 9 차 생활정치학교에 입학을 했다.
다음 글은 제가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이어서 구성되는 안산시정지킴이 모임의 첫 사업에 참여하면서 느낀 소감을 몇 자 적었습니다.
염치불구하고 글을 올리오니 앞으로 저의 생각과 삶에 도움말씀 주시기를 바라면서 세상에 공개합니다.
신입 의정지킴이 상견례 소감
제 9 차 생활정치학교를 졸업하고 몇 번 모임이 있었던 것 같은데 한 번도 참석할 수 없어서 부득이 결석을 하였기에 신입회원 상견례 모임에는 꼭 가야겠다고 마음먹고 2011년 11월 28일(월요일) 아침에 시의회 로비로 갔는데 아무도 없었고 1층 로비 공간은 너무 넓고 커 썰렁했다.
벤치에 혼자 앉아 기다리다가 09:30 분이 다 되어 메시지 발신자 번호로 전화를 걸었다. 09:50 분까지는 회원들이 모인다는 답변이다.
3층 본회의장에는 안산(?)초등학생들이 많이 앉아있었고 주민평가단에서 함께했던 최고령 정 선생 어른과 열심 하신 조 선생이 자리하고 있다.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두 분과 인사를 나누고 편하게 자리 잡는다고 중간에 앉았는데 앞 의자에 붙어있는 글자가 “공무원”이다. 중앙에는 공무원들이 방청하는 자리인 것 같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몰라서 결국엔 단상의 의장과 일직선으로 정면에 앉게 된 셈이다.
국기에 대하여 경례, 묵념, 애국가 제창(1절)을 못처럼 부르고 의장 개회사까지의 의식이 10 여 분 소요됐다. 개회선언 후 시장님이 나오셔서 2012년 예산안 수립 배경과 효과 그리고 전망에 대한 기조말씀을 하는 것으로 파악했고 구체적인 의안 설명은 지역경제국장에게 지시하고 하단했다. <국장이 2012년도 세입/세출 예산안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자료에 의거 설명>
신성철 의원이 제안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안이 의결되고 이어서 지역경제국장의 자료에의한 보고가 있었고 김동규 의원의 시장 및 관계공무원 출석 요구 안이 가결되었다.
의장의 개회선언 방망이부터 시장 발언, 국장 설명과 두 의원의 안건이 가결 처리되고 폐회선언까지 방망이 두들인 횟수를 역으로 계산해보았다. 한 번에 세 번 쳤으니까 4 회 x 3 번은 모두 12 번의 방망이를 치고 나니까 회의가 끝났다. 끝마친 시각은 10:54 분이었다.
난생 처음 시의회 정례회(제 189 회 안산시의회)의 진행과정을 방청했다. 본회의란 심의절차가 아닌 최종 표결장이기에 사전에 이미 모든 과정을 적법하게 거쳐 합의된 의사일정 (안)이겠지만 일사천리로 너무 스피드하게 흘러감으로 잘 알아들을 수도 없었고 표결순간도 낮은 목소리로 동의하니까 누가 발언했는지도 모르게 진행되어 생전 처음이고 초보 방청자인 나는 어떻게 지나가는지? 감도 못 잡았다.
안산의 의정지킴이 분들이 모두 여성이어서 좀 쑥스러워 바로 귀가하려했는데 오늘 모임이 신입의정지킴이 상견례인지라 안내하는 대로 따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고 점심 식사장소로 갔다. 공부할 때와 수료파티 때도 그랬지만, 오늘 모임 느낌도 너무 자연스러웠다. 좌중의 대화는 다양했는데 그 속내는 우리네 서민들의 삶의 이야기다. 자녀들 양육하랴 살림하랴 주부로서의 부담이 어렵고 크다는 것을 알겠다. 그리고 마침 때가 김장철이라 더 어려우리라 ----
간사님이 준비한 자료를 배포함으로 비로소 방청했던 의회 진행 내용과 과정들을 분명히 알 수 있었고, 신입회원 한 분이 먼저 자리를 뜨게 되어서야 차례로 인사가 시작되어 본인도 인사를 드렸다.
그리고 놀란 사건은 남성도 YWCA에 가입할 수 있다는 것이다. 성별과 노인은 아무런 문제도 되지 않음을 확인하고 하루 빨리 행복한 사회를 위한 진정한 자유 평등 정의의 잘못된 고정관념과 보수성부터 버려야 하겠다. 고 생각하며 동참의 기회를 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를 드렸다.
오늘 무엇보다도 가장 큰 수확은 이 분들이 77만 시민을 대표할 수 있는 주부들이고 바로 생활정치를 몸소 체득하고 실천하는 분들이기에 여기에서 잘 배워야하겠다고 마음먹었으며, 이제라도 늙었다고 경로당이나 다니며 공짜 밥이나 축내지 말고 진정 안산을 사랑한다면 사후 약방문이 되지 않도록 시의회의 현장에 나와서 직접 보고 들으면서 민주시민으로서 안산시정에 참여하는 방법을 시의회 방청으로부터 찾아보아야겠다. 는 자각이다.(2011.11.28. 박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