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멜로 이야기]
제가 이책을 읽게된 계기는 이렇습니다.
어느날 저와 우리 가족들은 미용실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어머니는 파마를 하게 되었는데 저는 어머니를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지루 했습니다.
그런데 미용실 안에는 책이 정말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그중에서 제목이 쉬워보이는 책으로 하나를 골라 읽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읽게 된게 이책 '마시멜로 이야기' 입니다.
저는 처음에 이책을 책꽂이 에서 뽑아 들고는 책의 뒤를 보았습니다.
그 이유는 '그책을 추천하는 사람들의 한마디' 같은 것들을 보기 위해서 였습니다.
책의 뒤에는 유명한 사람들의 많은 찬사가 있었습니다.
예를 들자면 '성공을 원한다면 이책을 꼭 읽도록 해보라!!' 등의 글 말입니다.
저는 평소에도 인생에 대한 성공을 다룬책이나 경영서적에 대해 관심이 있었기 떄문에 이책을 읽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제가 여태 읽었던 '성공을 다룬 책' 들은 대부분이 '이것은 이렇다' 라는 방식이었습니다.
하지만 '마시멜로 이야기'는 성공을 다룬 책이었으나 전개 방식이 전혀 달랐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는 젊은나이에 성공한 대기업사장 조나단이 젊지만 꿈이없는 자신의 운전기사 찰리에게
자신의 마시멜로 이야기등을 들려주는 이야기식으로 전개 됩니다.
저는 신선한 이야기식 전개에 매료 되었고 시간 가는줄 모르고 책을 읽었습니다.
그럼, '마시멜로 이야기' 의 줄거리에 대하여 간단히 설명 하겠습니다.
이책의 주인공인 찰리의 어린시절 찰리의 아버지는 저축을 많이하시고 미래에 대한 꿈을 품는 훌륭한 사업가 였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찰리의 아버지의 회사는 부도를 맞게되고 찰리의 아버지는 찰리에게
"너는 나처럼 살지 말아라 돈은 아껴서 좋은 것이 없단다." 라고 말합니다.
찰리는 그 말을 마음에 세기고 돈이 생기면 미래에 대한 생각없이 바로바로 써버리며 자랐습니다.
그리고 찰리는 미래에 커서 자신과 나이가 비슷하면서도 성공한 대기업사장 조나단의 운전수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날 찰리는 조나단에게 찰리의 인생을 바꾸어 놓는 이야기를 듣게 됩니다.
이 이야기가 바로 마시멜로 이야기 입니다.
이 마시멜로 이야기란 것은 조나단이 어릴적 참가했던 마시멜로 실험에 대한 것 입니다.
마시멜로 실험이란 각각의 어린아이들에게 마시멜로를 하나씩 나눠주며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30분을 기다리면 마시멜로를 1개더 주겠다고 하고
그 아이가 과연 30분을 기다리느냐?? 를 관찰 하는 것입니다.
이 실험의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이 실험에서 마시멜로를 먹지 않고 기다려 1개를 더받은 아이들의 대부분은 학습능력이 뛰어나고 학교 성적이 우수했으며 10년후에는 사람들이 부러워 하며 선망하는
높은 자리에서 일하고 있었습니다.
그와 반대로 30분을 기다리지 못하고 먹어버린 아이들의 대부분은 30분을 기다린 아이들과 반대의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둔 조나단은 이 실험에서 30분을 기다려 마시멜로를 1개더 받았습니다.
마시멜로 이야기를 들은 찰리는 감동을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인생을 바꾸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러한 찰리를 눈치챈 조나단은 매일마다 찰리에게 이야기를 한가지씩 들려줍니다.
그리고 찰리는 조나단에게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마트에서 마시멜로를 사서 집에 보관합다.
조나단이 찰리에게 들려줫던 중 저에게 가장 인상깊었고 기억이 남는 이야기는 조나단의 가난한 어린시절 이야기 입니다.
조나단의 집안은 너무 가난해서 조나단의 아버지는 조나단에게 생일 선물을 사줄 여력이 못됬습니다.
그러나 조나단의 아버지는 어떤 물질적 선물보다 값진 선물을 조나단에게 줍니다.
그것은 바로 조그마한 쪽지 였습니다.
그 쪽지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아프리카 에서는 매일아침 가젤이 잠에서 깬다
가젤은 가장 빠른 사자보다 더 빨리 달리지 않으면 죽는 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서 달린다.
아프리카 에서는 매일아침 사자가 잠에서 깬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온힘을 다해서 달린다.
네가 가젤이든,사자든
해가 떠오르면 달려야 한다.
조나단은 이런 쪽지를 준 아버지에게 감사하며 조나단이 젊은 나이에 성공을 거두고 나서도 이쪽지를 마치 보물 인듯이 자신의 지갑에 꼭꼭 넣어 두었습니다.
저는 이 글에 큰 감동을 받았고 저의 방 침대옆에는 이 글이 적혀 있습니다.
찰리는 이러한 조나단의 이야기 들을 꼼꼼히 메모하며 자신이 걸었던 삶과 비교해보며 자신을 바꾸고자 노력하였습니다.
어느날 찰리는 자신의 방에 가득 쌓여있는 마시멜로를 보며 자신이 조금은 바꼇다고 느낍니다.
그렇게 시간은 흘러 찰리는 성공한 기업의 사장이 될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책을 읽으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고 저의 인생을 좀더 가치있게 살겠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이 흔들릴 때마다 이책을 펼쳐서 몇장씩 읽곤합니다.
저는 때로는 걱정합니다.
제가 참지못하고 저의 마시멜로를 먹어 버린건 아닌지 하고요........